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열기로 했던 대회의실 입구를 원천봉쇄한 것이다. 3기 신도시 백지화를 주장하는 주민,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한데 모이면서 설명회는 시작도 못 하고 무산됐다.
국토교통부 직원은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리 잡고...
행사 시작 30분 만이다.
일패동 한 주민은 “일패동에서 4년 전부터 농사를 짓고 있다”며 “땅이 900평에 달하는 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힘들다. 3기 신도시 주변 지역의 땅값만 오르는 상황이 됐다”고 토로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하남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설명회를 저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인천계양주민대책위원회’, ‘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연합)’ 회원들이었다.
회원들은 행사 시작 40여분 전부터 하나 둘 모여들었다. ‘결사반대’라고 쓰인 빨간색 머리띠를 두르고, 위원회...
한 차례 연기됐던 1차 발표 지역(인천 계양,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주민설명회가 이번 주에 잇따라 열린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 15일에 열기로 했던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7일로 연기됐다. 지난달 26일에 열기로 했다가 무산된 데 이어 또 한 번 일정이 변경된 것이다.
인천 계양과 남양주 왕숙의 주민설명회는...
이로써 총 5개 신도시(1차 발표 때의 남양주 왕숙(6.6만 호), 하남 교산(3.2만), 인천 계양(1.7만))와 30만 호 공급 계획이 완성됐다.
하나금융투자는 2기 신도시(12개소, 60만 호) 대비 3기 신도시(5개소, 30만 호)가 더 서울 수요 분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서울 향 통근통학 비율에서 찾을 수 있는데, 3기인 하남, 고양, 남양주, 부천, 인천 계양의 경우 이미...
9월 1차(3만5000가구)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5000가구) 발표까지 30만 예정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는데, 나머지 11만 가구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을 이날 추가로 밝힌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이었다.
작년 말에 발표한 대규모 택지 4곳(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인천 계양ㆍ과천 과천)의 주민설명회가 모두 무산돼 날짜를 변경하거나 급기야 생략하는 곳도 나왔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25일에 계획했으나 일부 주민의 반대 시위로 무산된 과천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생략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설명회가 주민들의...
2차에서 발표된 3기 신도시 택지는 6만6000가구가 들어설 남양주 왕숙을 포함해 3만2000가구 규모 하남 교산, 7000가구 규모 과천, 1만7000가구 규모 인천 계양 등이다. 업계에서는 앞선 발표에서 빠진 광명과 시흥을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3차 신규 택지 추진 계획 발표를 당초 계획보다 약 두 달 앞당겼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협의가 예상보다...
국토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지구에 총 12만2000호의 3기 신도시를 개발하는데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입주초기 원활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구별 교통대책 수립 방안,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 및 효율적인 TF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광위 출범 이후...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예정했던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연기됐다. 설명회를 다음 달에 실시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나머지 지역의 설명회 역시 모두 무산됐다. 이달 24일로 계획했던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설명회, 25일로 예정했던...
남양주 왕숙(1134만㎡, 6만6000호), 하남 교산(649만㎡, 3만2000호), 인천 계양(335만㎡, 1만7000호), 과천 과천(155만㎡, 7000호)를 모두 합친 수치다. LH는 모든 3기 신도시 지구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브랜드 뉴 시티’ 조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약 687만 평에 달하는 토지 계획이 새로운 수장의 손에 달린 셈이다....
남양주 왕숙(1134만㎡, 6만6000호), 하남 교산(649만㎡, 3만2000호), 인천 계양(335만㎡, 1만7000호), 과천 과천(155만㎡, 7000호)를 모두 합친 수치다. LH는 모든 3기 신도시 지구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브랜드 뉴 시티’ 조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약 687만 평에 달하는 토지 계획이 새로운 수장의 손에 달린 셈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감일지구를 지나는 3호선 연장 사업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어 고양 대화역과 파주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사업 추진도 가치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런 지하철 3호선 인근 아파트의 상승세는 매매시장에서 고스란히 입증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지구 등 4곳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지만 결국은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기존 신도시들의 취약점으로 꼽혔던 서울 도심 접근성 확보를 위한 광역 교통망 개선책도 내놨다. GTX와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비롯해 BRT 등 새로운...
지난 해 12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예정지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이 확정됐다.
이중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 1134만㎡에 6만6천 가구 공공택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3기 신도시 발표지 가운데 가장...
이후 12월 19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이 3기 신도시로 발표됐다.
◇주택임대사업자 급증…과도한 세금 혜택 논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면서 세제 혜택을 보려는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2018년 상반기에만 7만4000명이 임대사업자로 새로 등록했고 등록된 민간 임대주택수도 17만7000채에 달했다. 이는...
정부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대규모 택지 조성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발표한 4개 대규모 택지의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관계기관 TF를 27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와 경기도·인천시·남양주시·하남시·과천시 등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시공사 등...
하남 교산에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원이 3기 신도시 대상지다.
이 청원인은 “한 15년 임대료에 치여 이전을 해 생애 처음으로 (하남시 천현동에) 정착했다. 신도시 개발로 다시 이전해야 하는 현실에 망연자실하다”면서 “발표 직후 옆 동네에 위치한 같은 크기의 창고 가격이 12억 원 하던 게 20억 원 달라고 한다. 개인의 터전도...
23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등을 포함한 15만5000호 주택 공급 입지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던 2기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신규 공급지역의 교통망을 선행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까지 마련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남양주 왕숙 6만 6000가구, 하남 교산 3만 2000가구, 인천 계양 1만 7000가구, 과천 7000가구 등이다.
이중 신도시급으로 불릴만한 규모는 왕숙· 교산 두 곳뿐이다. 나머지는 도시 내 대규모 주택단지 수준이다. 가구 수가 적어 생활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추기 어렵다는 얘기다.
신도시급 2곳도 서울 수요자들 처지에서는 큰 장점이 없다. 거리는 가까운 편이지만 접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