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를 충분히 리뷰하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검사결과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KB금융·신한금융지주,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농협은행, 부산은행,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증권, 삼성·키움자산운용, 삼성·한화·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현대·BC카드, SBI·OK저축은행의 상근감사 또는 부대표가 참석했다.
대출길이 막힌 대출 난민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가입한 저축보험, 변액보험 등을 해지할 수 있다. 변액보험 순자산액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내림세를 보인 것도 이를 방증한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당국은 이미 금융 불균형 완화 정책의 하나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추진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하는...
그는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 측에 부산저축은행이 거액의 대출을 알선한 점을 들어 "민간 사업자들이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하고 있는 (대장동) 땅을 부산저축은행에서 돈 빌려 샀다. 간이 부었을까, 아님 미쳤을까. 아니다. LH가 포기하게 된다는 걸 미리 안 것이다. 포기하게 할 힘이 국민의힘 권력에 있었던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존대출 대환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환대상 채무는 3개월 이상 경과한 상호저축은행, 캐피탈사, 신용카드사(카드론)의 신용대출에 한해 지원한다.
고신용 프로그램 시중은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사업자별 1000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금리는 1.5%를 적용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1000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규...
주인공은 민간 후보로 나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다. 오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 2017년 아주캐피탈을 이끌다 2018년 하나저축은행 대표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오 대표의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오 대표는 부임 이후 2017년 말 1조1083억 원이었던 하나저축은행 자산을 4년 만에 2조2359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불리는 성과를...
우리은행은 최근 개인신용대출을 신청했지만, 우리은행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카드·우리금융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 상품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작년 6월(5월 취급 대출 기준) 중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 구간별 취급 비중을 보면 많게는 90% 이상이 3% 미만 대출에...
하나저축은행은 ESG 활동 확산을 위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저축은행이 적금 가입자 1인당 5000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하는 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적금 상품 가입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1인 1계좌, 계약 기간 1년, 월 납입금 최대 20만 원까지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앱...
3개 카드사(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중 현대카드만 ‘양호’를 기록했고, 나머지 카드사는 ‘보통’을 받았다. 여전사 중 유일하게 평가를 받은 현대캐피탈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증권 업권은 4개사(삼성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중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양호를, 나머지 증권사들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동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하나합’을 통해 시장에 진출했다.
하나금융은 ‘재테크’와 ‘은퇴 준비’ 서비스로 고객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투자 노하우’에선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와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할 수 있다. 또, ‘은퇴 준비’를 통해 현재 소득 수준을 바탕으로 은퇴 준비도를 파악할 수...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다.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에 게임 UI를 접목한 상품으로, 스마트폰 위젯 버튼을 두드리면 설정한 금액만큼 입금이 되고 버튼을 두드려 입금한 횟수를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알림을 신청하면 저축 타이밍도 알려준다. 우대 금리 포함 연 최고 1.9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소액 예·적금뿐 아니라 소액 투자...
유진저축은행은 2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경영진을 선임했다.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 KTB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장 김정수 부사장이 맡게 됐고, 이사회 의장에는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 하나금융지주 임창섭 부회장이 선임됐다.
황준호 사장은 34년간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 전략가다.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영학...
지난 2003년 카드사태부터 2011년 저축은행 부실, 2019년 사모펀드 사태까지 금융사고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과거 금융사고는 대체로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이후 나타나는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당국이 카드나 저축은행, 사모펀드 등의 활성화를 통해 경기부양을 꾀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험이 증폭돼 금융회사에 부실로 이어질 경우 감독기구가 이를 제한하는 대신...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하지 않는다. 대신 디지털 능력이 뛰어난 인재 선발에 나섰다. 전통적인 뱅커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재 발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발 빠른 은행들은 빅테크·핀테크와 결제 플랫폼을 두고 격전을 벌이며 전통 금융권 중 상대적으로 유연하다고 평가받는 카드사처럼 직급 체계를 변화하려고 시도 중이다. SBI저축은행...
지난달 25일 기준금리가 기존 0.75%에서 1%로 0.25%p 인상되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린 데 이어 SC제일은행이 수신금리 인상에 동참한 것이다.
SC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1일 “시장금리에 맞춰서 수신금리를 올렸고, 일부 상품은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수신상품 금리...
현금, 저축, 투자, 연금, 대출, 비금융 등 보유한 자산 유형으로 나눠 제공하는 ‘자산유형별 자산조회’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이 비교적 금융당국의 사업 허가를 늦게 받았음에도 시범서비스부터 참여를 하는 건 서비스 질에 대한 자신감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지난 7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취득한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
박 전 특검은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때 대장동 개발 초기 자금으로 쓰인 1155억 원의 대출을 알선하고 10억 원 넘게 챙긴 브로커 조우형 씨의 변호를 맡았다.
이후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고문 변호사로 일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하다 올해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아파트 잔여분 1채를 시세의 절반...
더불어 제주은행·카카오페이·농협손해보험·하나저축은행에 금융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센터장이 표창을 받았다.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제도연구를 수행하고,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상호평가 대응 등을 통해 국제협력에도 이바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요섭 FIU 실장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신고 의무 및...
아울러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작년에 연임한 대표들의 임기도 다음 달 31일에 끝난다.
◇감사후보추천위도 개시…롱리스트 확정=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KB국민은행의 감사도 교체된다. KB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4일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