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대체부품 사용으로 수리비를 줄여야 하고, 국산차보다 두세 배 높은 외산차 수리비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손해보험은 민원이 많은 업종 중 하나”라며 “민원에 대한 업계의 자율조정 역량 강화를 통해, 단순한 불편사항이 분쟁과 소송으로까지 이어져 불필요한 비용과 불신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으며 MBK-우리은행 컨소시엄이 롯데카드를 인수했다. 롯데손보 본입찰에는 JKL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재무적 투자자(FI)만이 참여했으며 JKL파트너스가 최종 승자에 올랐다.
롯데카드는 2006년 LG카드(현 신한카드) 이후 13년 만에 나온 대형 카드사 M&A...
KB손보 대표앱은 고객경험정보를 기초로 쉽고 빠른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의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대인 6가지 방식의 로그인 수단을 적용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별로 달라지는 초기 화면 및 보험 정보...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연초이후 코스피는 2.98% 가량 상승했다. 한 해 농사를 매조짓는 차원에서 본다면,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어쨌거나 2019년은 상승장으로 기록될 공산이 크다.
헌데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액티브) 투자가의 고민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저점매수와 반도체 업종비중의 중립이상 유지 여부 △케이엠더블유(YTD 310....
하나금융그룹만이 거의 유일하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낮은 탓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사들은 자동차보험에 특화된 더케이손보의 특성으로 인해 인수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금융지주사와의 시너지가 적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을 키우려...
이에 삼정은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매각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소개를 담은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국내 금융지주회사 및 사모펀드(PEF)들에 배포했다. 티저레터 발송은 매각시 수요나 가격 등을 타진해 매각 방안을 만들기 위한 절차였다는 게 교직원공제회 측의 설명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2003년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만든...
하지만 이들 상품 중 ASF를 담보하는 상품은 하나도 없다.
가축전염예방법에서 정한 가축전염병은 보장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가축재해보험의 약관 때문이다. 일례로 NH손보의 약관은 '가축전염예방법 제2조에서 정하는 가축전염병에 의한 폐사로 인한 손해와 정부, 공공기관의 살처분 또는 도태 권고로 발생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상표는 하나의 상표관리 회사 또는 지주회사가 일괄적으로 관리·출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DB그룹은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라고 해서 그룹 상표권을 직접 개발·등록해야 한다는 것은 상표권 일원화 정책과 국내 산업·금융계 현실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DB손보가 상표권 사용료의 81%를 낸 것은...
롯데지주 체제 내 주요 자회사 중 하나인 롯데쇼핑의 신용도 하락은 계열 통합신용도 저하 요인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 지분을 취득하면서 신용도가 우수한 롯데케미칼(AA+, 안정적)이 지주사의 핵심 자회사가 됐다. 자회사 포트폴리오도 한층 다각화됐다. 이에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하락에도 롯데지주 등급산출의 기초가 되는 통합기준등급은...
그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암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진단비’도 추가했다.
가입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ㆍ90ㆍ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발병 이후...
하나금투는 JKL파트너스가 롯데손보 인수전에 참여하기 전부터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순위는 프로젝트펀드와 IMM인베스트먼트의 출자로 세분화했다. 먼저 2000억 원대 프로젝트 메자닌펀드가 조성된다.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메자닌블라인드펀드 페트라6호를 통해 500억 원을 출자한다....
장기요양진단비와 장기간병 유발 특정 질병 수술비, 중증치매진단비 담보를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상해 또는 질병(80%이상 후유장해시),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확정 시에는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핵심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다”며 “모든 생애 위험을 하나로 폭넓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하나의 담보로 3대 질병에 대해 2년마다 계속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대 질병 관련 입원, 수술, 진단비특약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 갱신형(10년·20년·30년), 세만기형(90세·100세만기, 10년·20년·30년납)으로 운영한다. 세만기형의 경우 무해지환급형 제도를 활용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DB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3대...
손보ㆍ롯데카드 대표이사와 교수ㆍ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는 금융사를 계열사로 둔 대기업집단의 동반 부실을 막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2013년 동양시멘트 등 동양그룹 부실로 동양증권이 문을 닫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박선숙, 이학영 의원이...
요즘 인수합병(M&A)시장의 이슈 중 하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건이다. 4월 박삼구 금호산업 회장이 아시아나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도대체 누가 인수할지에 두 달째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애초 거론됐던 곳은 SK, 한화, CJ, 롯데 등이다. 그런데 주목받은 대기업마다 손사래를 쳤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100% 아니다”라고 했다. 삼성 출신인 박근희 CJ...
롯데가 전략적투자자(SI)인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간접 참여한 MBK-우리은행 컨소시엄 대신 재무적투자자(FI)만으로 구성된 한앤컴을 선정하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나중에 지분을 되사오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매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JKL파트너스와의 배타적 협상기간이 13일...
한 관계자는 "롯데는 지주사 전환에 따라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법적 리스크가 큰 주체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는 것은 진성 매각 의지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롯데카드의 진성매각 논란은 한앤컴이 하나금융과 mbk파트너스 등 유력 후보군을 제치고 우협에...
3일 롯데지주는 금융계열사 매각을 위한 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롯데손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입찰가격뿐 아니라 다양한 비가격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임직원 고용보장, 인수 이후 시너지와 성장성, 매수자의 경영 역량, 롯데그룹과의 협력 방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카드업계 중위권인 하나와 우리금융은 롯데카드를 품으면 업계 3위 권 도약이 가능했다.
롯데손보를 인수한 JKL파트너스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카드업계보다 충격이 작았다. JKL파트너스는 타 입찰자에 비해 자금동원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2017년 M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든 경험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