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접종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ㆍ보육ㆍ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 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고위험군 대상자분들은 백신 효과 유지를 위해 빠짐없이 추가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으로 중증ㆍ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위중·중증환자가 400명대 후반에 정체돼 있다.
이런 상황은 ‘위드(with) 코로나’를 추진한 국가들의 공통된 현상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에서 하루 1만~3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주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중 절반이 유럽에 몰렸다.
일부 국가는 봉쇄 조치에 재돌입했다. 네덜란드는 필수업종에 오후 8시, 비필수 업종에 오후 6시...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가지 않아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며 “특히 현재 얀센 추가접종 효능은 연구결과나 사례가 충분치 않아 추가접종에 대한 근거가 더 나오면 희망에 한해 추가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봤다.
정부는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12월부터는 사회필수인력을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의 세부 접종방안을...
고가 항암제나 신의료기술 개발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급여 의료비는 현행 지원한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서다.
시행령·고시 개정에 따른 소요예산은 내년 246억 원(정부안)이 반영됐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시행령에 대해 다음 달 18일까지, 고시에 대해 이달 28일까지 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사업 예산들을 예산에 반영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백브리핑에서 “예산 투입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당정협의 등을 거치게 돼 있어서 당정에서 여러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타 부처와 이견도 반영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국립대병원을...
문 대통령은 "진료기술이 발전하고 의료서비스가 세분화되면서 새로 생겨나는 비급여 항목이 많다"면서 "갑상선과 부비동 초음파 검사의 경우 올 4분기부터, 중증 심장질환, 중증 건선, 치과 신경치료 등 필수 진료의 경우 내년까지 부담을 각각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진료도 빠르게 확충하겠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장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 급여화 ▲아동·노인‧저소득층 지원 확대 ▲지역의료 강화 등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방향을 보고했다.
특히 권 장관은 어린이의 신체‧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 진료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원을 강화해 중증 소아환자 진료 인프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코로나19 감염이 중증으로 발전되기 쉬운 비만 등의 기저질환은 소득 격차와 관련 있다.
두 번째는 노사관계다. 상대적으로 평등한 국가일수록 노동자의 협상력이 강해 팬데믹 상황에서 고용주의 대응을 요구하기가 쉽다.
일례로 노동자 권리가 강한 스웨덴은 육류가공 종사자와 경찰관 등 현장에서 일하는 필수 작업자 사망 위험이 다른 직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의료기관 자율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중증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위해 수시로 의료기간을 찾는 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간병인 등은 해당 병원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은 8월 중 시작되고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등도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맞는다.
장기간 선상에서 생활해 코로나19...
이 대표는 "휴대형 비접촉 체온계로 일상적 체온을 측정하다가 발열 시에는 웨어러블 체온 패치를 통해 연속적으로 체온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알람 기능으로 정확한 의사표현이 힘든 영·유아 및 중증환자들의 보호자나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및 돌봄인력 가운데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누락된 11만 명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명단이 누락됐거나 정보 오류로 인해 온라인 예약이 어렵다면 재직증명서 등...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산소치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켜 외래 환자 입원 비율을 줄임으로써 코로나19 최전선 의료인력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며, 또한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라면서 “글로벌 임상3상에서...
사회적·신체적 제약으로 접종 참여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재가 노인,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이동 및 활동 지원, 예방접종센터 특정 대상군 접종일 운영, 의료기관 자체접종 등 별도의 대책을 마련한다. 이 밖에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사업체 자체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3분기부턴 1차 접종 백신의 접종 간격에...
의료계에선 국내에서 매년 250~2000명 정도의 수막구균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된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 수는 매년 15명 이하였다.
이 원장은 “수막구균 감염은 발병률이 낮아 정부 차원에서 백신을 필수 접종으로 편입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런 만큼 병원에서 진료 시 환자에게 어떤 백신을 맞는지 체크하고 권하는 분위기가...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1차 접종률은 23%지만 대부분은 60대 이상 어르신, 보건의료기관, 소방·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 상황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전염을 차단하는 데는 부족한 수치"라며 "적어도 70%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되어야 어느 정도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지역 간 의료 격차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생명과 밀접한 필수중증의료 분야에서 더욱 드러난다.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서울은 28.3명인 반면 경남은 45.3명에 이른다.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모가 분만의료기관에 도달하는 평균시간은 서울이 3.1분인 반면 전남은 42.4분에 이르고, 신생아 사망 수는...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방접종이 목표대로 진행돼도 접종자가 미접종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돌파 감염’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용 산소'
의료용 산소는 코로나19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폐렴에 걸린 위·중증 환자는 인공호흡기나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화 장치) 치료가 필수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혈액 내의 산소 포화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