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치명률, 3차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고령층 확진자 감소, 확진자 발생과 중증화 간 시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단, 확산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위·중증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위·중증환자 감소 등으로 병상 수급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4.2%, 감염병...
대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현행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한다.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인원기준, 종교시설 종교활동 인원기준 등 나머지 조치는 기존과 같다.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은 설 연휴를 계기로 한 확진자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권 차장은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먼저 오미크론 점유율 50%(일일 확진자 기준 5000명) 이하인 상황에선 대비단계로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10일간 격리를 의무화하고, 격리면제서 발급을 최소화한다. 또 PCR 음성 확인서 요건을 출국일 기준 72시간 이내에서 48시간 이내로 강화한다.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지금보다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 민간위탁 방안을...
공화당 소속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청하겠다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저스티스 주지사는 “4차 백신을 50세 이상 성인과 필수 노동자들에게 먼저 맞히고 싶다”며 “이 경우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수칙 강화는 필요한 부분이며, 이 중에서 백신접종은 필수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정부도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예방접종이라는 방역 정책의 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미접종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도입은 미접종자를...
최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영국보건안전청의 12월 연구에서는 3차 접종은 델타 예방에 90% 이상, 오미크론 예방에 70~75%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보고서는 2차 접종만으론 오미크론 예방 효과는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역시 추가 접종을 맞으면 항체가 늘어나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을 어느정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식당·카페의 경우, 현재는 예방접종 미완료자 1인까지 예외가 인정되고 있으나, 앞으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1인 단독 이용 또는 포장·배달만 이용할 수 있다.
행사·집회는 현재 99명까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499명까지 가능하나, 18일부턴 허용인원이 각각 49명, 299명까지 가능하다. 관계부처 사전승인을 받거나 필수행사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300명을...
식당·카페의 경우, 현재는 예방접종 미완료자 1인까지 예외가 인정되고 있으나, 앞으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1인 단독 이용 또는 포장·배달만 이용할 수 있다.
행사·집회는 현재 99명까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499명까지 가능하나, 18일부턴 허용인원이 각각 49명, 299명까지 가능하다. 관계부처 사전승인을 받거나 필수행사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300명을...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단독 이용 시에만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인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전국 4인으로 일괄 축소한다. 단,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등 기존 예외범위는 유지한다. 식당·카페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샷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살펴보면,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경우, 접종자와 비교해 입원율은 8배, 사망률은 14배 높게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현재 미국 36개 주에서 코로나19 변이가 발생했고, 이는 미국 전역...
대표적으로 취약 집단의 백신 접종을 위한 각종 안내 및 지원, 식료품의 대리 구매와 전달, 수제 마스크를 포함한 필수재의 기부, 불안과 공포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아동청소년, 이민자들에 대한 전화 및 온라인 심리정서 상담과 정보 제공을 들 수 있다.
팬데믹 시기 가장 주목할 만한 사회계약 모델은 인권, 평등, 지구환경을 위한 사회혁신 모델이라 하겠다. 4차...
이들 전문가는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소아 중증환자 비율과 전체 감염자가 늘어나다보니 기저질환이 있는 아이들 사망도 보고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의 반발이 너무 심하다면 조정할 수 있겠지만 소아ㆍ청소년 백신 접종 취지에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2월1일부터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해도 직장·학교 등 필수시설 내 집단감염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국은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예방접종률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다. 접종률이 낮은 7~12세와 13~15세, 기본접종 완료 후 4~5개월 이상 경과했으나 추가접종(3차 접종)률이 낮은 60대의 최근 1주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각각 19.0명, 17.1명, 18.2명에 달한다. 발생률이 가장...
단 예방접종 완료자,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진자만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인원에 관계없이 종교활동이 가능하다. 기타 종교활동은 99명, 접종 완료자 등만으로 구성 시 499명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정규 종교활동 참석인원이 매회 수백 명에 달해 참석자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추홀구 교회를 중심으로 인천에서 서울, 경기, 충북으로 번진...
그러면서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더욱 주의를 해야 하며, 2차까지 예방접종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줄었기 때문에 3차 접종을 필수접종이라고 생각하시고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령층의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3차 접종률은 현재 82.9%이며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 접종률은 22.8%에 머무른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위중증...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주기적으로 갱신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은 당장 내년 2월 1일부터 학원과 독서실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사실상 ‘강제 접종’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적용시설에서 제외됐다. 종교시설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과 종교행사 중 단체 노래·식사로 인해 코로나19 유입 초기부터...
방역당국과 의료계는 동절기 유행을 통제하고 위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의 사례를 살펴보면, 3차 접종자는 기본접종자보다 확진율이 11.3배, 중증화율이 19.5배 감소했다.
3차 접종 일단 안정적…미국·유럽 강력 권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은 3차 접종과...
상반기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의 면역 효과 감소와 소아·청소년의 낮은 예방접종률에 기인한다. 이날 0시 기준 상반기 접종 완료자 대비 추가접종률은 60.1%다. 12~17세의 접종 완료율은 24.1%에 머물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낮은 접종률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12시(정오) 기준으로 광주 서구 초등학교(총 19명), 부산...
자동차 딜러 주베날(Juvenal) 씨는 “백신 접종필수 직종이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백신을 맞았다. 그런데 이제 또 재택근무를 하라니, 대면 영업을 못하면 무슨 수로 돈을 버나”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알마쇼핑센터 길 건너편 대형 실내 체육관 앞에는 수백 명의 노인이 긴 줄을 서 있었다. 백신접종센터에서 부스터샷을 맞기 위해 순서를...
사회필수인력, 특수교육·보육, 보건 교사와 어린이집 간호 인력, 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이 포함된다.
◇ 이스라엘, 추가접종 후 감염비율 11.3배 낮아져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최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효능은 접종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