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선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들에게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기 때문이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이란 과업을 이뤄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아니,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개혁의 대상이 바로 ‘금융규제’이기 때문이다.
임 위원장을 그 자리에 앉힌 박근혜 대통령은 과감한 규제 혁파를 주문했고, 금융권의 규제...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말 분과별 논의결과, 올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어젠다로 △새로운 성장동력 핀테크 활성화 △지식재산권 기반의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융복합 활성화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능력 제고 등 5개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앞으로 매월 과제별...
이에 금융위원회는 핀테크를 내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보안성 심의제도를 폐지하는 등 사전적 규제를 최소화하고 사후에 사고가 터지면 책임을 무겁게 묻는 방식으로 규제의 틀을 바꿀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여건도 조성한다. 금융위는 내년 1월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IT·금융 융합지원 방안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