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블랙록 산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15일 기준 특별관계자 13인과 함께 카카오 주식 5.18%(459만6963주)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이 급등하면서 지난 17일과 18일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다날이 19일에는 15.32%(1330원) 급락했다.
지난 17일 다날은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내놓은 페이코인...
금융위원회는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 ‘마인즈랩’을 7차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함께 시범운영(테스트)할 수 있는 제도다.
마인즈랩은 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25조에 따라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사와 함께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핀테크 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대리인 업체 2곳은 피노텍과 빅밸류이다.
피노텍은 신·구...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가동된 오픈뱅킹에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만 참여했다. 오픈뱅킹의 가입자(6월 기준)는 4096만 명으로 등록 계좌는 6588만개다. 중복 제외 가입자와 계좌 수는 각각 2032만 명, 4398만개다. 국내 경제활동인구(2821만 명)의 약 72%가 오픈뱅킹에 등록한 셈이다.
금융위원회가 이용기관을 제2금융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상호금융과 저축은행들은 오픈뱅킹...
윤 의원은 한국금융연구원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다. 한국금융의 흐름을 최전선에서 지켜보며 정부 정책에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2014년 카드 사태 당시에는 한국금융원장에 재직하며 금융지주사법 입법 과정을 봐왔다.
그는 “당시 카드 사태가 터졌지만, 그로 인해 고객들한테 어마어마한 손실을 끼치진 않았다. 피해가 과장된...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들 4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롭게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106건으로 늘어났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인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실명확인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내년 6월께 선보인다. 고객이...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핀테크 분야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14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과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아톤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을 통해 온라인 부스를...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가 내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핀테크 혁신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자리다.
코스콤은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금융클라우드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에 참여하는 등...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1일 은행연합회에서 ‘금융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 협의회’를 진행한다.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조 요청 및 관련 과제 발굴을 위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상거래 기업 빅데이터 본부장급이 참여한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 신한은행 빅데이터 담당자를 특별 발표자로 지목했다. 신한은행의 사례를 직접 보고 금융데이터...
그런데 특별감찰을 한 목적이 무엇이든, 국가기관도 공공기관도 아닌 금감원을 상대로 민정수석실의 특별감찰은 ‘닭 잡는 데에 소 잡는 칼을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금감원은 예산 편성에서부터 직원 출퇴근 점검까지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철저한 감독을 받고 있고, 매년 감사원으로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집중 감찰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해당 법안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도 자연스런 수순으로 예상됐으나,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통합의원모임, 정의당에서 대거 반대·기권표가 나오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통합당은 본회의장 퇴장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애초 민주당과 인터넷전문은행법을 금융소비자보호법과 함께 통과할 것으로 합의했으나 국회의 일방적인 안건 순서...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신전문금융사 대표 15명은 2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여전사 대표 15명은 현재 여신협회 이사회 구성원으로 8개 카드사 대표와 7개 캐피탈사 대표로 구성된다.
은 위원장은 취임 이후 각 금융권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취임 인사와...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준비 전담팀을 발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와 핀테크 지원센터,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행사 대비 2배 확대된다. 프로그램별로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해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규모 행사로 열린다.
준비 전담팀(TF)은 행사 전까지 회의를 열고 기관별 준비상황과...
이 밖에 핀테크 지원을 위해 총 199억 원이 편성됐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소상공인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1785억 원이 마련됐다.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는다. 내년도 신규 예산으로는 청년과 대학생 소액금융 지원(150억 원),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29억 원) 등이다.
더존비즈온은 금융위원회가 시행 중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라 지난 5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의거, 금융산업 경쟁력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또는...
금융위원회는 매년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부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공적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금융위원장 표창)을 하고 있다.
김대윤 협회장은 그동안 핀테크 산업이 금융혁신을 주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업권을 대표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창구로 역할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
“앞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더 과감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금융 심사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후 첫 회의 참석이다.
그는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되는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4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후 금융위는 심사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전년대비 1424억 원 증가한 3조1000억 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혁신금융'의 핵심인 핀테크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97억 원 늘어난 198억 원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2일 2020년 예산편성안(일반회계)을 전년대비 4.8%(1424억원) 증가한 3조1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혁신금융과 포용 금융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