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적으로 반지하를 줄여나갈 계획이나 당장 우기에 접어든 현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올여름 반지하 침수 피해가 없게끔 시설물 설치와 작동을 한 번 더 챙겨보는 것이 일일 것”이라며 “침수예방 및 피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도 계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포구 관계자는 “지역 내 반지하주택과 하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빗물받이 정비를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최은영 도시연구소장이 "재작년 장마 때 홍수로 피해를 본 사람들 대부분이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살고 있고 마땅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최 소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직 반지하에 그대로 사는 사람이 많고 간혹 이사를 하더라도 그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결국 같은 상황"이라며 "지난번 참사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0일 발간한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교육·보육·가족 분야를 보면,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이자 면제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대학생까지 확대된다. 상환유예 사유에 재난 피해가 추가되며, 폐업 등에 따른 유예 기간 발생한 이자도 면제된다. 2학기(9월)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 약...
실제로 지난 2년간 서울런 강의를 들은 가구 중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가구는 42.1%였으며,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25만6000원이었다.
앞으로 시는 서울런 사업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을 85% 이하까지 확대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지원대상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시작으로...
저소득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으면 최저 연 2.95(10년) ~ 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4차 장기전세주택 8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7일 17시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시 서민금융 상담을 희망할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전달한다.
이밖에 금융-정신건강 지원 대상자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상대적 취약차주의 서민금융 거절 내역, 연체자의 정책서민금융 이용 여부 등 위기 정보를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추가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한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책 수혜자가 체감할 수...
매년 여름 반복적인 침수피해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도봉구 가구는 어르신 부부와 딸, 손주 2명 삼대가 함께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이다. 가족 중 3명이 장애인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한 곰팡이 제거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비막이용 단차와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곰팡이 제거, 단열공사, 창호 교체, 개폐형 방범창 설치 등 대대적인 개선...
이번 정전으로 과학단지는 물론, 인근 지역 가구 655곳도 정전 피해를 봤다.
과학단지라는 지명이 무색할 만큼 이번 사태의 원인은 노후 전선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곳 네이후 단지에는 반도체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대만 지사를 비롯해 폭스콘과 위스트론, 델타전자 등 다국적 기업 3000여 곳이 들어서 있다.
연합보는 “대만전력공사(TPC)가 긴급 복구에...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구는...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료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이날 24년 만에 이뤄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선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는 4월 16일 이후...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지원의 사각지대에 속한 차상위 계층 가구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였다. 지역 내 자격 대상 가구의 99.5%에 달하는 38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씩을 지원해 소외감을 덜어줬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 지원도 체계화했다. 수원시는 전체 가구 중 34.4%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폭우·태풍 등으로 인한 설비 피해 가능성에 대비, 정부는 핵심 시설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 복구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당정은 약 130만 가구에 올해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5만3000원 지원한다. 국제유가 인상으로 어려움 겪는 약 360만 가구에는 지난해 인상된 전기...
통해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막을 총 97기를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총 73곳에도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광진구도 폭염에 의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 추진한다.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박탈·결핍↓' 물질환경 개선…삶 만족도 점진 증가
9~17세 아동의 학교폭력(30.3%→20.8%), 사이버폭력(8.0%→4.5%) 피해 경험은 급감했다. 아동안전(41.6%→64.7%)·학대 교육(41.0%→65.0%) 확대에 따른 긍정 효과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아동의 물질적 환경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아동 박탈점수는 1.15점(31점 기준)으로 2018년 1.58점에 비해 크게...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자, 한부모 가구,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 4000여 가구에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제공한 바 있으며,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장애인 네일 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 설치를...
함께 기소된 각 가구업체 최고책임자들에게도 징역 10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명했다.
재판부는 “담합은 입찰 공정성을 침해하고 시장경제 발전을 저해해 국민 경제에 피해를 끼치는 중대 범죄”라면서 “이 사건처럼 장기간 진행돼도 당국이나 수사기관이 발견조차 하기 어렵고 얼핏 봐서는 건설자 외에는 피해자가 없는 것처럼 보여 그 위험성도 간과하기 쉽다”...
글로벌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노동시장 모멘텀 둔화가 소득 증가를 계속 제한할 것이며, 저축 감소와 부채 부담 증가에 직면해 지출을 억제하는 가구가 늘어날 것”이라며 “물가 민감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가계 지출의 모멘텀은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인 여행객들의...
(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4.35%(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가정 등) 및 전세사기 피해자 등 추가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