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전·사후피임약 등 의약품 재분류를 이르면 내년 초 시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대국민 홍보, 유통제품의 교체 등 준비기간을 감안해 충분한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라며 “시행시기는 이르면 내년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7일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안)에 대해 의견수렴, 중앙약심...
신정호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은 "미국이나 영국 등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사에게 쉽게 진료받을 수 있고 피임약에 의한 피임율이 2.5%에 불과해 접근성을 이유로 부작용 위험이 높은 사후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며 “사후 피임약을 약국에서 살 수 있게 되면 정상적인 피임을 소홀히 하고 사후 피임약에 의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
이들은 정상적인 피임율이 매우 낮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가 응급피임약 마저 일반약으로 전환된다면 정상적인 피임율 향상은 더욱 어려워지고 낙태 예방 정책의 실패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져 정상적인 피임 없이 이를 필요 시마다 오용하면 그 효과가 줄어들고 예기치 않은 부작용 및...
특히 피임약의 경우 다른 의약품과는 달리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의약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식약청은 제출된 각계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빠르면 오는 7월말에 분류(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재분류 결과 확정 후, 유통품목의 교체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부터 성관계 후 먹는 긴급피임제를 일반의약품으로 바뀌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반면 먹는 사전피임제와 어린이 키미테, 여드름정은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재분류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용 등을 위하여 의약품 재분류를 추진키로 결정한 데...
사후 피임약은 성관계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해야 응급피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며 부작용 또한 장기간 복용시의 문제는 게 근거다.
약사회는 또 "현재 사후 피임약은 산부인과가 아닌 진료과목에서 또는 남성이 대신 처방받는 등 편법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전문의사가 환자와 대면하에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며 약국...
통계에 따르면 출혈, 복통, 두통 등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르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식약청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재개해 이같은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응급피임약의 사후 피임 효과에 대해 그릇된 환상을 가지지 않도록 대국민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전자의 발견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키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남성 피임약 뿐 아니라 이 유전자 결함에 의한 남성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스 박사는 "이 유전자는 정자 형성의 마지막 성숙단계에만 관여하기 때문에 이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남성피임약이 개발된다 해도 정자생성의...
이번 정보집은 올바른 일반의약품 사용법과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한다. 또 가족, 회사 동료와도 일반의약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책자는 한글과 영어로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자는...
이 책자는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많이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10종에 대해 △안전사용 △이상 반응 △사용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용해 제작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자·음성출력코드 정보집을 펴냈으며 내년에는 잇몸...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는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과 유사한 합성호르몬 성분으로 피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드로스피레논을 함유한 피임약의 역학 연구 등을 검토한 결과 드로스피레논 함유 제제가 프로게스테론 함유 피임약에 비해 혈전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이를 허가사항에 반영한 데 따른...
그는 피임약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남여 급여차 해소에 관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세탁소에서 남성과 여성 의류에 요금을 달리 부과하는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대통령은 또 여성을 이익단체로 파악하고 있는 포럼에 참석하면서 여성이 정치가의 이익단체가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날 연설은 한 마디로 여심을 잡기 위한 호의적인 발언 일색....
또 출산율 저하 문제에 대한 대책을 언급하며 “지상파 텔레비전에서 밤 12시에 무조건 음란영화를 두세 시간씩 상영하고 주말엔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 줘야 한다.”면서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서 피임약이라고 파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을 모은 동영상이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막말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기미가 발생하는 원인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 임신, 경구피임약 복용, 일부 항경련제의 복용 등도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자외선 노출이다.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 및 진피에 변화가 생겨 멜라닌 합성 증가로 인해 기미가 생긴다.
기미 예방의 1순위가 자외선차단인 것도 이 떄문이다. 자외선차단제는 ‘SPF 30’ 이상의...
◇수술 전 준비사항은 = 성형을 결심했다면 수술 일정에 맞춰 회복 기간을 비워둬야 한다. 수술 후 뿐만 아니라 수술 전에도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한다. 알코올은 간 기능을 저하시켜 마취가 잘 안 듣거나 마취 중 각성이 일어날 수 있어서다. 아스피린, 피임약, 한약재, 비타민 E등도 일주일 전부터 삼가는 것이 좋다.
이는 경구 피임약의 사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동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여성호르몬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문가는 밝혔다.
이찬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아직까지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흡엽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한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은 피임 실패율이 작게는 5%, 크게는 42%에까지 달하므로 일반인이 무분별하게 응급피임약을 구입,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인공임신중절률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응급피임약은 일반 먹는 피임약의 열 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이 함유돼 있고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과 이에 따른 처방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남성은 젊을 때부터 고혈압·당뇨병·목동맥 협착증·흡연·비만·운동부족·과음 등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하며, 젊은 여성은 피임약의 복용이나 임신 등과 관련된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또 노령층 여성은 고혈압·당뇨병·심방세동 등 심장병, 운동부족 등의 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정기적인...
양 교수는 "남성은 젊을 때부터 고혈압·당뇨병·목동맥 협착증·흡연·비만·운동부족·과음 등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하며, 젊은 여성은 피임약의 복용이나 임신 등과 관련된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또 노령층 여성은 고혈압·당뇨병·심방세동 등 심장병, 운동부족 등의 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