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시 자신의 예비신부가 무참히 살해당한 것을 발견한 양씨가 그 범인인 장 상병에게서 흉기로 위협당한 상황인 점에 비췄을 때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또 새벽이어서 아직 어두울 때 처참하게 피살된 예비신부를 본 양씨가 극도로 공포스럽고 경악한 상태였을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서 쟁점은...
이에 누리꾼들은 이와 유사한 사건인 2006년 7월 벌어진 '영등포 노들길 여성 피살사건'을 떠올렸다. '노들길 사건'과 '엽기토끼 신정동 사건'과 유사점이 많다는 것.
누리꾼들은 "일단 피해자들이 살해된 시점이 비슷하다"며 "신정역과 '노들길 사건' 피해자가 사라진 당산역과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범인이 두명이라는 점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현지 경찰이 29일(현지시간) 용의자인 섀넌 J. 마일즈(30)를 구속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텍사스 주 해리스카운티 셰리프국의 부보안관인 대런 고포스(47)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휴스턴 교외의 한 주유소에서 순찰차에 주유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그...
◆ 생방송 기자 피살 사진 게재한 미국 신문에 비난 쇄도
생방송 중 두 기자가 피격 살해된 사건으로 미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 장면 사진을 여과 없이 내보낸 미국 신문이 거센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 지역 일간지인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날 1면에 인터뷰 중 정신 질환 증세를 보인 전 직장 동료 베스터 리 플래내건...
버지니아 공대, 찰스턴 흑인교회의 총격 사건, 이번 기자 총격 피살 사건 등 모두 용의자가 자신의 화를 스스로 삭이지 못하고 결국 ‘살인’을 자신의 분풀이 방법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총기는 단지 비교적 쉽게 ‘분풀이 살인’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도구로 사용된 것입니다. 물론 총기소지 규제가 강화되면 총격사건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의 지역 방송사 WDBJ에서 활동하던 취재기자 앨리슨 파커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는 이날 오전 6시 45분경 인터뷰 현장에서 피살됐다. 범인은 WDBJ에서 근무하다 얼마 전 해고된 전직 기자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경찰은 증오범죄 쪽으로 수사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후 WDBJ는 홈페이지 화면에...
26일(현지시간) 새벽 인터뷰 생방송 도중 총격 피살당한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트 카운티 지역 방송사 WDBJ의 기자 2명이 자신의 연인이 보는 앞에서 목숨을 잃어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WDBJ의 앨리슨 파커(24)기자와 애덤 워드(27) 카메라 기자는 각각 사내연애 중이었다. 카메라 기자인 워드는 방송조종실에서 근무하는 멜리사 오트와 연인 사이로 지난해...
이날 새벽 버지니아 주 지역방송사 WDBJ 소속인 앨리슨 파커(24, 여) 기자와 애덤 워드(27, 남) 카메라 기자가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의 총격에 피살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이들은 분열적 행동으로 회사에서 해고된 전직 기자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의 총격에 즉사했다. 현지 경찰은 플래내건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들을...
미국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지역 방송기자 2명이 생방송 도중 총격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이어 미국 내 총기규제 입법을 다시 촉구했다.
이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총기폭력을 줄이는 데 가시적 효과가 있을 상식적인 조치들이 있다. 이것은 의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정례 브리핑을...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린스 파커(24) 기자와 애덤 워드(27) 카메라 기자가 26일(현지시간) 6시45분 경 인터뷰 현장에서 한 남성이 쏜 총격에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와 관련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파커와 워드가 가드너 인터뷰를...
CNN도 권총 조준 장면이 보이고 총성이 들리는 사건 발생 당시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용의자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권총을 들고 피살당한 2명의 방송기자에게 접근해 권총을 겨누는 영상을 올려놓아 충격을 주고 있다.
매컬리프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벌어진 어리석은 살인에 가슴이 아프다"는 글을 실었다....
◆ 미 생방송 기자 2명 총격 피살…'증오범죄' 용의자는 자살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2명의 방송기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해고된 전직 동료기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종의 '증오 범죄'로 보이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중 총격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 50세...
◆ 필리핀서 한국인 60대 부부 총격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부부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외곽에 있는 카비테주 실랑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나모(64) 씨와 부인 김모(6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나씨 부부는 목과 가슴...
발견 당시 나씨 부부는 목과 가슴 등에 총을 맞은 상태로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안방에 있는 소형 금고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다른 방들은 뒤진 흔적이 없었다.
현지 경찰은 나씨 부부의 시신 상태로 미뤄 밤사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인지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수사 중이다.
측에 제안한 것으로 2008년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등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에 관한 논의들이 진행된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일정 상 참석하지 않는다.
현대아산은 2008년 박왕자씨 피살사건 발생 이후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잘 국왕은 조카에게 피살돼 급사했다. 이에 외교가에서는 “파이잘 국왕이 피살되지만 않았어도 알파이잘 장관이 유력한 왕위 계승자 후보 중 하나였을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학사과정을 마친 그는 사우디 정부의 핵심부서인 석유부 차관까지 지내며 후계자 수업을 받았고, 사우디 4대 칼리드 국왕은 1975년 3월29일 그를 외무장관으로...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경찰관들의 총격에 비무장 상태의 흑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25일(현지시간) 또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 같은 지역에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25)가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숨진 지 2달 만에 일어난 것이다.
이날 짐 존슨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1시경 볼티모어 교외인 오윙스 밀의 자택에서 스펜서 리...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손님의 총격을 받자 사건 현장을 떠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그는 이날 차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것에 원한을 품고 다시 찾아와 총을...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범인, 주인과 언쟁 후 돌아와 난사
미국에 사는 4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던 주류점에서 총격 피살당했다. 범인은 사건 몇 시간 전 피해 남성과 언쟁을 벌인 후 돌아와 총기를 난사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백인 남성이 가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