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은 14일 “지난 13일 경기위원회를 열고 최근 막을 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토대로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및 세계피겨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수와 2016년도 대표 선수를 결정하는 안건 등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19일 예정된 빙상연맹 상임이사회의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유영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제 7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영은 같은 대회에서 만 12살에 우승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깼다. 유영은 김연아를 꿈꾸며 피겨를 시작했으며, 김연아를 롤모델로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는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깬 것이다.
유영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올라 우승했다.
이날 유영은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얻었다. 전날 있었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저의 후배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금융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후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그 인연을 이어왔다. 현재 동계 스포츠 중 피겨 부문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소연, 김해진, 피겨 국가대표팀과 피겨 종합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두 선수에게 반전이 일어났다. 박소연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2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올랐고,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받아 모두 5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박소연은 또 지난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제69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대회 시니어 부문 남녀 우승은 이준형(18 수리고)과 박소연(17 신목고)이 차지했다.
김연아는 이날 김해진이 속한 그룹의 연기가 시작되는 오후 2시20분께 빙상장을 찾은 여자싱글 선수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7일부터 9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15'(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새해 첫 피겨대회인 이번 대회는 3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을 겸해 진행되는 만큼 박소연, 김해진, 이준형, 김진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특히 대회를 통해 201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와 내년 2월 목동에서 개최되는 4대륙대회 출전선수가 정해지며, 이번 대회와 내년 1월 종합선수권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다음 시즌의 국가대표가 선정되는 관계로 현역 국가대표 등 국내 실력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 남자피겨 사상 최초로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이준형을 비롯해 박소연...
두 페어 팀은 내년 1월 개최되는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국제대회에 출전해 경기 경험을 쌓아갈 계획이다.
페어 스케이팅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불모지와 다름없는 아이스댄스의 경우 2년전부터 준비해 왔다. 2012년 팀을 구성한 김레베카 - 미놉끼릴 조는 올해 3월 개최된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6위, 11월에 개최된...
스피드스케이팅(3개)과 쇼트트랙(2개), 피겨스케이팅(1개) 등에서 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겨울 스포츠 강국으로의 모습을 갖춰갔다.
그러나 올해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은 한국 겨울 스포츠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은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합계 8개)로 종합 13위에 그쳤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첫 메달(김윤만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을...
2014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4차전 로스텔레콤컵에 출전한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총점 176.61점으로 전체 9위에 오른 박소연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두 장을 확보, 1차전과 4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박소연은 1차전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쇼트프로그램 55.74점, 프리스케이팅 114.69점을 묶어 총점 170.43점으로 종합 5위에...
박태환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박태환의 장기 집권한 10년 사이 ‘포스트 박태환’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박태환의 황금기는 일장춘몽에 그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이미 은퇴했고, 손연재와 박태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2009년 45명에 불과하던 국내 종합선수권대회 참가자는 4년 만에 88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점프 기술도 향상돼 불과 수년 사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그러나 김연아가 이룬 역사적 성과에 비하면 한국 피겨의 현실은 너무나 참담하다. 피겨 전용 링크는 물론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조차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한국 피겨는 김연아 이후 붐을 맞았다. ‘김연아 키즈’의 열풍 덕에 선수층은 예전보다 두터워졌다. 국내 종합선수권 참가자는 2009년 45명에서 2013년 88명으로 늘었다. 실력도 향상돼 어지간한 점프로는 주목받지 못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수들은 주니어 시절 기량을 시니어 무대까지 이어가지 못한다. 김해진(과천고)과 박소연(이상 17·신목고)도 그렇다. 두 선수는...
앞으로 기대가 많이되는 선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서는 1996년생으로 17세 소년이다. 지난 2012년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1그룹 우승을 거머쥐고, KB금융그룹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남자 싱글 시니어부문에서는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제67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시니어 남자 싱글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