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나 그랑프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가능성을 보인 만큼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목표를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가는 선수에게 어설픈 논리를 들이대며 그 성과를 폄하하지 말자. 피겨 스케이팅 못지 않게 텃세가 심한 종목임에도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특히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소연은 “예술 쪽으로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면서 평창올림픽 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메달은 216.69점을 받은 아사다 마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김연아의 세계신기록(228.56점)...
KB금융과 인연을 맺은 후 김연아 선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비상을 했다. 또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금메달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했다.
9년 동안 인연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의 ‘의리’ 덕분이라는 전언이다. 대스타가 되고 난 후에도 김 선수에게 각종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같은 금융업권...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출전 명단에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7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엔트리를 살펴보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안나 포고릴라야(16)가 러시아 대표 출전 선수로 기재돼 있다.
포고릴라야는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으로,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란히 데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 대결을 펼쳤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이후 10년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금메달,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두 사람 모두 4년 뒤 소치올림픽에 다시 도전, 올림픽...
손연재 동메달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러시아 복수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2014시즌 첫 출전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판정 의혹으로 은메달을 딴 이후 국내 네티즌들은 손연재가 러시아 선수를 제쳤으면...
이 매체는 ISU를 “일본빙상연맹 이상으로 은퇴를 바라지 않는 곳”이라고 전하며 현재 그랑프리 시리즈나 세계선수권 중계권료는 하루 5000만엔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돈은 모두 ISU가 벌어들이고 ISU는 피겨 인기가 좋은 일본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싶어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로 ISU의 공식 스폰서 13개 가운데 11개가 일본 기업이다. “만약 아사다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때부터 어린 선수들의 수준 낮은 점프에 기술수행점수(GOE·Grade of Execution)를 몰아주기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헬름스는 "ISU가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지식이 없는 팬들을 속이기 위해 수준 낮은 점프에도 무차별적인 점수를 주며 이 쿠데타를 계획했다"고 했다.
헬름스는 또 이번 편파판정 논란을 북한에 빗대기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인연은 2004년 12월부터로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란히 데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 대결을 펼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아사다 마오와 좋은 친구였구나” “아사다 마오ㆍ김연아, 이제 경기장 밖에서 만나야겠네” “아사다 마오는 언제쯤 은퇴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그러나 지난해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GP) 시리즈 4차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해 점프 도중 굴욕 사진이 노출된 것에 이어 지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순간포착된 사진을 통해 굴욕 사진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아사다는 점프할 때 특유의 입 뒤틀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스러움을 유발할...
김연아는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듬해 화려하게 시니어 무대에 뛰어들었다. 2007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71.65점을 기록하며 쇼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가 세운 최초의 세계 신기록이었다. 2007-08 시즌 컵오브러시아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33.70점을 기록해 이 부문 세계...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에는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관중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처음 만난 이후 10년 동안 동료로, 선의의 경쟁자로 서로에게 자극제가 됐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마지막을 맞이한 모습은 서로 달랐지만 후회없는 마지막 경기를 펼친 두 사람은 '피겨 전설'로 남기에 충분했다.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란히 데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앞세운 아사다를 이기지 못했다. 아사다는 200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김연아를 눌렀다. 이제 김연아의 목표는 오로지 아사다 마오가 됐다.
아사다와의 세 번째...
김연아 경기 시간 임박, 역대 프리 점수 살펴보니… "소트니코바와 비교불가"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경기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프리 점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07년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133.70점이었다. 이후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31.59점을 기록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2010년 밴쿠버 올림픽때...
한국 네티즌에게 김연아(24)의 뒤를 잇는 미녀 피겨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지준은 2010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동메달에 이어 2012년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하며 중국의 차세대 피겨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리지준은 지난해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마친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소트니코바는 13살 때인 2009년 러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2010-2011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과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휩쓸면서 차세대 피겨스케이터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2-2013 시즌부터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지나친 홈어드벤테이지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당시 아사다 마오는 시 캐나다 퀘벡에서 2011∼2012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을 준비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마오의 어머니는 본인의 꿈이었던 발레리나의 꿈을 딸을 통해 이루고자 했다. 어린 시절 마오에게 피겨를 시킨 것도 발레를 더 잘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사다는 힘들 때마다 엄마를 떠올리며 어머니를 크게 의지한 것으로...
2008년 중국에서 열린 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 '컵오브차이나'에 출전한 김연아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연아는 191.75의 높은 점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연아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블랙컬러에 로즈골드와 은빛 컬러의 비즈 장식이 더해진 의상을...
김연아(24)와 아사다 마오(24ㆍ일본)가 피겨 인생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1990년생 동갑내기로, 김연아는 9월 5일생, 아사다 마오는 20일 늦은 9월 25일 태어났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인연은 2004년 12월부터다.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란히 데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중족골 부상으로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연아는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더블 악셀 실수로 73.37점에 그친 아쉬움도 달랬다.
단체전 불참으로 메인링크를 뒤늦게 경험한 김연아는 빙질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경기장 빙질에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