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새노조와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2016년 10월 KT가 한앤컴퍼니의 엔서치마케팅(현 플레이디)을 인수 전 공정가치 176억여 원보다 424억여 원이나 높은 가격에 사들였으며 한앤컴퍼니는 추가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한 대표를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올해 3월 고발했다.
이에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
이들은 2016년 10월 KT가 한앤컴퍼니의 엔서치마케팅(현 플레이디)을 600억 원에 사들였으며 이는 인수 전 공정가치 176억여 원보다 424억여 원이나 높은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황 회장이 KT에 손해를 끼쳤다며 배임 혐의 등을 고발하고 엔서치마케팅을 매각한 한앤컴퍼니는 424억여 원의 추가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며 한 대표의 조세범처벌법위반...
여기에 자회사 플레이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80억 원, 영업이익은 51% 급감한 1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도 부담이 됐다.
다만 김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나스미디어에 성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수기 진입 과정에서 본사 온라인매출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요 게임사 신작 출시에 따른 모바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267억 원, 영업이익은 30.3% 줄어든 63억 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자회사인 플레이디의 매출이 2.3% 늘어나는 데 그친 상황에서 본사 매출이 22.3%나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 감소 이유는 신규 대작 게임 출시가...
안 연구원은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자회사 플레이디 합병과 미디어랩사의 역할 확대 등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경쟁사의 영향력 확대, 지난해 고성장의 역기저 효과가 반영되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2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리니지'류 모바일게임 광고가 집중되면서 역기저효과가 발생했다”며 “올해 들어 SA(검색)광고 업황이 둔화되며 자회사 플레이디 실적이 부진했던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안 연구원은 “1분기 광고산업의 비수기 영향과 지난해부터 이어온 플레이디의 합병효과가 사라지면서 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나스미디어는 지난 3월 말 이후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과 대형 광고기획사의 물량 이탈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하락했다”며 “광고주 이탈 이슈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 1위 검색광고(SA)대행사인 플레이디(PLAYD)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광고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광고 효과 측정 및 플래닝 서비스 등이 디지털 매체 전 영역 커버리지와 함께 나스미디어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과 무관한 외부 이슈가 더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