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
윤 장관도 이날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앞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결의 내용을 분석해 우리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지와...
이 러시아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기업인 GE도 미국의 경제제재 명단에 있는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로즈네프트(Rosneft)와 극동지역에서 선박관련 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합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극동지역 투자와 관련한 제도적 측면에 대해서 올해 ‘선도개발구역법’과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법’ 입법을 통해 대러 투자의 보다...
양측은 극동 해역에서 한국의 어업 쿼터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이 극동지역 수산거점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 측은 러시아의 무역 관련 인증제도의 변경으로 기업들의 애로가 가중되는 점을 들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협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프로젝트 발굴과 동북아 오일허브...
리룡남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가 주도하는 '신(新)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러시아 극동개발장관과 회동하는데 이어 한반도 3국 협력 논의를 위해 남한 및 러시아 관계자들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윤상직 장관도 참석하기 때문에 남북 경제담당 장관들의 회동이...
오는 9월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는 극동지역 개발ㆍ협력을 논의하고 민간경제사절단이 건설·기자재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11월에는 산업기계 수요 등이 확대되는 점에 대응해 유라시아 기계·설비 상담회를 열고 모스크바자동차부품전 등 총 7회에 걸쳐 현지 전시회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들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온실가스 건설소재 활용기술 개발은 주관기관인 대우건설과 참여기관인 한국남동발전, 극동환경화학, 아이시스텍, 넥트, 제이와이이엔지,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다.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고 이번 연구프로젝트 추진으로 국내 최대규모(40톤 CO₂급)의 온실가스 포집 및 이용시설을...
지난 8일 옥포조선소를 찾은 러시아 극동지방 개발 책임자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생산 현장 곳곳을 살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러시아 국영기업 3곳과 극동 지방 내 조선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옥포 조선소를...
남·북·러 3국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27일 방한해 우리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오후 갈루슈카 장관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극동 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점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해군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는,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 통로인 말라카 해협의 해상 분쟁에 대비해 해군력 강화 및 현대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 훈련함 2척을 수주하는 등, 말레이시아 해군과의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납기, 가격, 성능 등 발주처의 기본적인...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다.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극동지역에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으로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2008년 1월 러시아현지법인(ZAO Woori Bank) 설립 이후 2011년 8월 상뜨-페데르부르크 지점을...
특히 여의도 면적 8배 바다숲을 조성해 2017년까지 연근해 자원 1000만톤 회복과 명태살리기 등 국민생선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수부는 크루즈 부두 확충과 거점형 마리나항만 사업자 공모, 부산·인천항 항만재개발,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추진, 낚시산업 육성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문화가 융성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할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위해 방북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와 거래처이자 항만 크레인 업체인 서호전기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서호전기는 전일대비 250원(4.63%) 상승한 5650원에 거래중이다. 대호에이엘(6.29%), 대아티아이(3.80%), 우원개발(2.30%)등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번 현장 실사단 파견으로 러시아 극동...
맞춰 극동지역의 연해주 주정부와 투자유치청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4일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연해주 경제부처 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니콜라이 두비닌 연해주 주정부 경제국장은 한국 기업들에게 에너지·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이날 협약으로 양국은 특히 러시아, 특히 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 에너지, 석유화학, 자원개발, 항공, 철도 등의 대형 개발프로젝트 발굴에 공동 노력하는 한편 양국 기업이 참여할 경우 총 10억달러 한도 내에서 필요한 지분투자와 금융을 공동 제공한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총 3590억달러 규모의 장기 극동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조만간 러시아 교통부와 ‘극동 지역 항만 개발 MOU’를 체결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 외교·안보 등 기타 분야 =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핵 문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2010년 11월 북한 비핵화 원칙을 포괄적으로 담은 공동성명보다 한 걸음 진전된 지지를 이끌어 냈다. ‘북핵 불용’과 ‘핵 보유국 불인정’의 대상이...
이 밖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및 수주를 추진하는 방안 합의,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의 협조 당부, 해양수산부와 러시아 교통부의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정도 추진했다.
또 2020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MOU, 우리 스마트그리드...
대형 프로젝트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러간 공동 투·융자 플랫폼을 구축, 투자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한다는 데에도 견해를 같이 했다.
중장기적 추진사업으로 양 정상은 △북극항로 이용에 대한 러시아측 협조 당부 및 극동지역 항만개발 MOU 체결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