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트투르네트 부총리 겸 극동 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조직위원장인 동방경제포럼 창설의 주요 목적은 극동개발프로젝트 추진에 아시아태평양 주변국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에 푸틴 대통령도 주변국 정상들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 포럼장으로 초청해서 정상회담을 연이어 갖고 아시아와 외교역량을 다진다. 사실상 2012년...
JGC는 지난해 극동사업을 성공리에 추진,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서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 재배를 위한 온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협의한 LNG 플랜트 사업은 러시아 정부가 향후 사할린 남단에 신규건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올해 5월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사 겸 부총리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 1차...
극동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동북3성과의 환적물류 인프라, 프리모리예 국제운송회랑 프로젝트와 연계한 북극항로 인프라, 극동 주요 항만개발 등이 주로 논의된다.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외에도 도로 철도 항공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연자원 수산업 에너지 건설 관광산업 등이 소주제로 채택된다.
특히 러시아를...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푸틴은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비상한 관심을 표시했다”며 “국가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포럼에는 하이퍼루프 개발업체 하이퍼루프원을 공동 설립한 셜빈 피셔버도 있었다. 하이퍼루프원은 지난 5월 네바다 사막에서 추진체 실험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이퍼루프원은 지금까지 1억 달러(약 1155억 원)를 조달했는데 상당...
러시아에서는 극동개발부, 극동개발공사 등 중앙 정부의 극동개발 전담기관, 연해주 정부·의회 등 극동지역 주요 지방정부와 극동연방대학, 관련 경제연구소 등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관련 핵심축인 산·학·관 대표들이 참석해 양국간 실질 경제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사전행사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한러 민간차원의 협력 방안’이란...
또한 오는 6월 중국에서 열릴 러·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훈춘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AIIB의 지원대상 프로젝트로 언급되며 러시아가 요청하는 북방항로 개발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가노 JFE엔지니어링 사장은 “당사가 연해주에서 온실 농사를 하게 되면 외국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온실사업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 내수뿐 아니라 앞으로 해외 수출도 염두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노 사장은 “JFE엔지니어링은 2년 전 홋카이도에 온실 단지를 조성한 바 있는데, 블라디보스토크의 토질과 기후 환경이 매우...
이번 프로젝트 추진 관련, 알렉스 카프룬 라오 에스 바스토크 전략투자부문 부사장은 “극동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그램 관련 이미 상당부문 실행력을 발휘했다”며서“앞으로 우리의 궁극적인 과제는 핵심부품의 현지 생산”이라고 밝혔다.
라오 에스 바스토크가 추진하는 극동지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약 178여개의 태양광발전소 및...
극동개발부 루스탐 마카로프 국장은 최근 수테크 엔지니어링 레옹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프로젝트의 경제성 및 금융모델에 대해 협의했다고 극동개발부는 덧붙였다.
소비에트 가반항 부근으로 공장 후보지를 잠정적으로 결정했고 투자기업 내부적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극동개발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 후보지로 검토...
공동기금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번 주주간 협약서 서명은 양국의 극동농업개발기금이 기존 상호양해각서(MOU)단계에서 법적효력이 발효된 공식계약으로 전환된 것에 더욱 무게를 둔다는 게 극동개발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이어 약 100여개 기업들이 극동개발프로젝트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미 20여 곳은 올해 실제 사업에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극동프로젝트 상황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극동관구의 주지사들이 솔선수범해서 각자 위치에서 지역개발 현안을 면밀히 챙겨야한다”며 “대통령 지시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한...
극동개발공사 측은 프로젝트로 인해 연해주 지역에만 앞으로 45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부지로는 연해주 나호드카 시와 파르티잔스크 군 두곳 중 하나가 유력하다.
또 일반 석탄터미널 보다 한층 특화된 환적터미널 기능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베리아 등 러시아 주요 석탄산지에서 철도로 운송된 석탄을...
러시아 측은 하바롭스크 주 자동차 도로망 개선 프로젝트를 전담하는‘극동도로건설회사(Far East Road Construction Company)’와 현지 수입중장비 대형 유통업체인 ‘아무르스트로이체흐니카(Amur Story Texnika)’ 등 2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안톤 아루브조프 콤소몰스크 투자개발청장은 “우리는 이미 참여 업체들과 공장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기모 블라디보스토크 코트라 무역관장은 “국가 전체 수출의 70%, 정부 재정 수입의 50% 정도를 에너지 수출로써 곳간을 채워왔던 러시아다”라며 “사실, 서방의 경제적 제재로 자금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대형 극동개발프로젝트들이 지연됐는데, 러시아 정부가 최근에 와서 프로젝트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중국과 금융협력에 보다 공을 들이는 분위기”라는...
세르게이 카차예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박노벽 주러시아 한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의료분야를 두고 양국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최근 극동개발부 공보실이 밝혔다. 이날 카차예프 차관은 극동 러시아의 선도개발구역 및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구역에 투자하는 한국기업들을 위한 행정편의 및 세제혜택 등...
특히 일본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3기 정부가 최우선 관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극동개발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러시아 정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기업들은 극동 하바롭스크 주의 국제공항 현대화사업 참여를 선언하는 동시에 지난해 투자한 하바롭스크주 선도개발구역내 유기농야채 온실조성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특히 에너지 등 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러시아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며 외국 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Y한영은 이에 발맞춰 현재 러시아·CIS...
난개발 돼 국내 아파트의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는데 힐스테이트는 외관부터 독보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현대건설 하동 힐스테이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주택사업이자 베트남에서 진행된 첫 번째 부동산 프로젝트로 의미를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9년 하동 힐스테이트 사업을 위해 투자법인 하떠이RNC를 설립했다. 당초 이 사업은 극동건설이...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극동 하산에서 북한 나진항으로 옮긴 뒤 선적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여하는 북한의 단체 수십 곳과 개인 수십 명을 금융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내용도 제재방안에 담길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북한 단체와 개인을...
아울러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중단하는 방안도 담길 가능성이 크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선박에 옮겨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