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필은 2010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했지만 구단들의 외면으로 일본 독립리그에서 1년을 보냈다. 최영필은 원소속팀 한화가 보상권리를 포기한 지 이틀 만에 SK로 둥지를 텄다.
1997년 1차지명으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최영필은 2001년 한화로 트레이드돼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14시즌을 뛰며 35승 55패 13세이브 16홀드...
FA 김동주가 국내프로야구 사상 첫 100억원 수입을 올릴 선수로 꼽히고 있다. FA 시장에서 타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김동주는 원소속구단인 두산 베어스와 3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3년간 옵션을 합친 총액이 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김동주는 프로 14년 동안 약 75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이번에 두산과 FA계약을 하고 3년간 부상없이 제...
따라서 지난 7일 FA 임경완의 보상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내줘야 했던 임훈을 다시 데려오게 됐다.
이로써 임훈은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첫 번째 리턴픽의 주인공과 함께 '최단 기간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임훈은 롯데 측에서 제시한 8500만원에 그대로 SK와 계약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김동주가 두산 베어스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두산 구단은 22일 “김동주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23일 접촙했다”고 말했다. 두산 측은 김동주에서 구단 종무식이 열리는 23일 만남을 제안했고 이르면 이날 계약조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칭이다.
김동주는 지난달 19일까지였던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에 계약하지...
움직였고 꼭 롯데 유니폼을 입고 싶었다"며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야구 도시 부산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대현은 2001년 SK에 입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언더핸드 마무리 투수로 국내프로야구에서 통산 477경기 출장, 방어율 1.93 32승 22패 99세이브 76홀드를 기록 중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서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1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박찬호가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수 있는 특별 규정을 통과시켰다.
박찬호는 내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국내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그동안...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9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허준혁(21)을 선택했다.
SK는 롯데에게 좌완 투수 이승호를 내줬기 때문에 약화된 불펜 강화를 위해 허준혁을 데려왔다.
허준혁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됐다. 그는 2010년 처음 1군 무대를 섰으며 2년 동안 64경기에서 1승1세이브와...
그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정대현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된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는 "팀 의사들에게서 검사를 받았고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SK에서 11년간 선수 생활을 한 끝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대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며 SK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지난달 18일 미국으로 떠났다.
이대호가 총 110억원을 받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무라야마 요시오 오릭스 본부장은 6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호와 내년부터 2년간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천만엔, 인센티브 3000만엔 등 총 7억6000만엔(약 110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이대호는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타자가...
2011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MVP 윤석민(25·KIA)이 메이저리그행을 접고 기아에 남기로했다.
지난 21일 기아의 일본 미야자키의 팀 가을 캠프에 참가 중인 윤석민은 "고민을 많이 했고 내년에 우승을 하더라도 내후년(2013)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가겠다"며 "앞으로 2년 동안 KIA 유니폼을 입고 싶다. 그 후에 속시원히 FA 자격을 얻고 내 꿈에...
프로야구 'LG 안방마님' 조인성이 SK로 전격 이적하면서 국내 대표 주전급 포수 2명을 갖게 된 SK의 다음 시즌 운영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인성은 21일 SK와 3년간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옵션 각 1억원 등 최대 19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대표 포수 박경완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프로야구 LG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조인성이 21일 SK로 이적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SK는 이날 저녁 조인성과 만나 3년간 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옵션 각 1억원 등 최대 19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1998년 LG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1483경기 출장, 통산 타율 0.258, 1099안타, 149홈런, 647타점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주전 포수로...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거물급 선수들이 적지 않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이 마무리된 19일까지 FA 권리를 선언한 17명의 선수 중 9명만이 재계약했다. 8명은 사인하지 않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FA 최대관심사로 떠올랐던 롯데 이대호를 비롯해 롯데 임경완과 SK 투수 정대현, 이승호(등번호...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올해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조인성(36)과 이택근(31), 송신영(34)이 나란히 이적 시장에 나왔다.
19일 오후 LG 트윈스 구단과 세 선수가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금액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계약이 결렬됐다.
포수 조인성은 지난 시즌에 전 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 0.317과 28홈런, 107타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타자로도...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이대호(29)와 롯데 자이언츠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해외 무대로 눈을 돌리게 됐다. 현재로선 FA 우선협상 전부터 영입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유력하다.
이대호는 우선협상 기간 마감을 불과 몇 시간 남겨놓은 19일 저녁 늦게 롯데와 3차 협상을 가졌으나 끝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왼손 불펜의 핵심 투수 이승호(30·등번호 20)가 소속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고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SK는 19일 오후 이승호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18일 구단과의 협상에서 서로 원하는 조건을 확인한 이승호는 이날 자신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는 뜻을 최종...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외야수 임재철(35)이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와 2년간 총액 5억원에 재계약했다.
19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임재철은 계약금 1억5000만원과 연봉 1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롯데에서 데뷔한 임재철은 삼성과 한화를 거쳐 2004년부터 두산에서 활약했다. 프로에서 11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266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왼손투수 이승호(35세) 선수와 2년간 연봉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9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한 이승호는 13년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302경기에 출전해 51승52패와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6승3패와 평균자책점...
FA시장에 나온 '특급 잠수함' 정대현(SK)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정대현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FA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정대현의 몸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현재 정대현을 눈독 들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