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가맹점사업자의 10년 가맹계약 요구기간을 폐지한 점과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소유한 본부 중 가맹점사업자단체가 구성된 본부의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며 “그러나 협의회를 프랜차이즈협회 회원으로 하겠다는 부분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서울 여의도...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자정실천안 발표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질의응답이 오갔다.
프랜차이즈 자정실천안이 온전히 시행되면 가맹점주가 갖고 있던 필수 물품 부담이 가맹본부로 옮겨가는 등 본부 측 비용 부담이 늘게 되고, 고스란히 소비자에 전가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에 대해...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로열티 제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자정실천안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로열티에 대한 문제는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가맹점주들이 이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프랜차이즈협회는 자정안 말미에 건전한 사업발전을 명시했다. 신규 가맹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 의무 교육 등을 입법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 베끼기’ 등으로 피해 입은 브랜드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정안은 9월 바른정당 주최 가맹점 갑질 근절 2차 정책 간담회에서 공정위 측의 목소리가 어느 정도...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자정혁신안과 함께 이를 검토해 다듬은 실천안을 27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7월 박기영 협회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10월까지 업계 스스로 자정혁신안을 마련한다고 약속했다. 이에 협회는 최영홍 고려대...
반면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을 포함한 본부 측에선 언론의 편파 보도와 포퓰리즘 식 법안 발의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주관으로 개최한 '가맹점 갑질 근절 2차 정책 간담회'는 양측의 입장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자리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비롯해...
공정위가 지난달 프랜차이즈 가맹 분야에 이어 두번째로 유통 분야에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판매수수료 공개 확대 등 규제의 폭을 넓히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그러면서도 단순한 법 준수를 넘어 유통·납품업체가 스스로 협력·상생할 것을 당부했다. 납품업체의 자금사정·투자여력 약화로 인한 경쟁기반...
주로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될 이 로봇은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을 통해 두 번 이상 방문한 손님의 얼굴을 인식해 반겨준다. 주문 정보를 수집해 선호도를 파악, 신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인건비 증가로 인한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잠재적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