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누드 풍자 그림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두고 "전 추미애, 박영선의 이런 모습 보고싶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더러운 잠' 사진과 함께 게제한 뒤 "이래 놓고 좋다고 낄낄거리고 있는 건가요"며 "다행히 이 작가에게...
여성계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시국비판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전시된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여성가족부는 24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최근 여성을 비하하는 성격의 전시가 개최된 데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예술이 지닌 표현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보수단체 회원들이 24일 국회에 전시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직무유기를 풍자한 ‘더러운 잠’ 작품을 떼어내 파손했다.
약 20여명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최한 시국풍자 전시회 ‘곧, 바이!(soon bye)’전에 전시된 박 대통령 풍자 작품에 격렬하게 항의하면서 그림을 떼어내 바닥에 내팽개치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패러디한 작품 등이 걸리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 표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를 공언한 가운데, 민주당도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키로 했다.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면서도 “책임을 져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 '곧, 바이!(soon bye)'에 등장하는 작품 '더러운 잠'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로 등장한 것을 두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강하게 비난했다.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모습 뒤로 주사 다발을 든 '비선...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자유풍속’을 응모했지만, 이승만 자유당 정부를 풍자한 내용이 문제가 돼 당선되고도 탈락했다.
이후 고인은 1966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옥탑방 사무실에서 ‘민음사’를 창립했다. ‘올곧은 백성의 소리를 담는다’는 뜻처럼 민음사는 우리 출판의 성장사와도 궤를 같이했다.
일본서 번역과 전집물 방문판매...
n포세대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다 보니 연애·결혼·출산·내집마련·인간관계 등을 포기한 청년백수를 풍자한 표현이다.
나빠질 대로 나빠진 청년 일자리 문제가 더 심화될 땐 대한민국의 미래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가 선순환이 될 수 있게 물꼬를 터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그러나 이처럼 메시지의 심각성과는 대조적으로, 참가자 대부분이 트럼프의 여성에 대한 음란한 발언을 풍자한 차림을 하고 시위에 참가하는 등 유머 감각 넘치는 분위기를 보였다.
여성이 주도하는 대통령에 대한 항의 시위는 미국에서 1913년 투표권을 요구하며 5000명의 여성이 28대 우드로 윌슨 대통령 취임식 전날 행진한 것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11월 대선이...
옳지않습니다"라고 풍자 섞인 지적을 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이날 헌법재판소에 헌재의 증거채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대리인단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의 증거 채택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헌재는 앞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을 증거로 채택했다.
드밀 상’을 수상하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미국사회를 풍자하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스트립은 “이곳에 있는 우리는 모두 요즘 미국 사회에서 가장 비난받는 분야에 있다”면서 “바로 외국인들과 미디어 종사자들”이라고 밝혔다. 반이민 정책을 주장하고 언론을 비난해온 트럼프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스트립은 “할리우드에서 외국인들과...
이처럼 이 작품은 스탈린주의를 비판한 풍자소설로, 권력의 타락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명편이다. 오웰은 현대 국가에서 운용되는 권력의 속성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저지를 수 있는 죄악의 가능성을 미리 경고한 것이다. 그 점에서 이 작품은 날카로운 정치소설이자 인류가 귀담아들어야 할 윤리적 선언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물농장’에서 일어난 권력 집중 혹은...
연극 ‘오구’의 죽음을 소재로 한 해학과 풍자 놀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관인데, 급기야 초상집에 저승사자가 찾아오기까지 한다. 벌거벗은 채 과장된 성기로 관객들을 민망하게 만들면서 말이다. 그리고 화투판에 끼어들고, 과부와 잠자리를 하고, 상속문제에 시시비비를 가리며 사람보다 더 적나라하게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에는 죽어 있던 노모가 관 속에서...
이 영화는 1964년 한운사 원작의 동아방송(DBS) 라디오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3․15 부정선거,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와 망명, 이기봉 일가의 집단자살 등을 다룬 정치 풍자물로 촬영 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작품에는 당시 김지미(박마리아), 장민호(이기붕), 박노식(조병옥), 허장강(최인기 내무장관), 김희갑(이발사) 등 당대 일류 배우들이 주연을...
반 총장은 2013년 말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 도청을 풍자하는 내용을 택했고, 2014년 말에는 자신이 미국의 유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엔의 활동상을 소개했으며, 작년에는 사무총장으로서의 고단한 일상을 표현했다.
반 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퇴임에 대해 “슬프지만 이제 마침내 자유로워졌다는 기분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유엔의 아이’로...
등 비리와 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자민당의 오히라, 스즈키, 나카소네 등 내리 세 차례 정권을 탄생시켰다. 게임회사인 세가는 록히드 사건을 풍자한 비디오 게임 ‘아임 쏘리’를 만들기도 했다.
상고심이 열리던 1993년 12월 16일 다나카가 갑상선 기능 저하에 폐렴이 겹쳐 숨지면서 공소 기각으로 재판은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길라임'을 풍자하는 듯한 댓글 반응이 뜨겁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통해 배우 현빈의 팬이 됐음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차움 병원에서 '시크릿가든' 속 여주인공의 이름인 '길라임' 가명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현빈은 내년 1월 영화 '공조'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소라는 5월 '동네변호사...
'이정현 장 지진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풍자한 합성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이 가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이정현 대표의 '장 지진다' 발언을 풍자한 사진을 게재하며, "마침내 국회에서 탄핵이...
거짓말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등산과 비아그라를 언급하며 청와대의 현황을 꼬집었으며 핸드폰 배터리 5%를 언급하며 박근혜 지지율 5%를 집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주제로 코미디를 안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며 현 시국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JTBC ‘말하는 대로’...
CJ그룹은 현 정부를 풍자하거나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다 눈 밖에 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케이블 채널 tvN ‘여의도 텔레토비’를 제작해 청와대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재계에서 30년 이상 계셨는데, 대통령이 특정 기업의 간부에 대해 손을 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