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어 건물 노후 판정을 받은 풍문여고를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잠실 조합 사무실에서 서울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안전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풍문여고에서는 학생들과 만나 "체육관도 낡고 교실도 위험하다고 해서 빨리 고치기 위해 왔다"며 고교생들을 상대로 '안전 시장'을 지향하겠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앞서 대한항공의 경우 서울 풍문여고, 덕성여고, 덕성여중 인근에 호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호텔, 여관 등이 들어설 수 없는 현행 학교보건법에 따라 서울중부교육청으로부터 불허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관련 법 개정 소식에 시민단체들은 “학교정화 구역 규제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호텔이 들어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