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토부는 오는 25일 표준주택 공시가격 관보 고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갖고, 조정 후 오는 3월 20일에 확정 공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공동주택은 단독주택보다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현실화율은 큰 변화가 있지...
-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얼마나 오르는지?
공동주택은 토지 및 단독주택보다 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변동률이 표준주택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 최근에 시세가 많이 올랐거나 시세와 공시가의 격차가 컸던 일부 고가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 상승폭이 클 수 있다. 그것이 형평성에 맞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4월 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공시가 변동률이 시세변동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며 "한국감정원의 2018년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3.73%, 서울은 6.59% 상승한 반면, 이들 지역의 2019년 표준주택 공사가격은 두 배 수준(전국 9.13%, 서울 17.75%)을 넘어서는 인상률을 기록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실정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함 랩장은...
김현미(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가운데)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의를 받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던 중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기획재정부 1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후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국토교통부는 24일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를 발표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한남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270억 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69억 원보다 101억 원 상승한 값이다. 이 주택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상위 10곳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용산구가 6곳으로 차지하는...
국토교통부는 24일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를 발표하면서 시세와 공시가격의 불균형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단독주택의 현실화율(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이 낮았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최근 실거래가 등 가격이 급등하였거나,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격차가 현저히 컸던 고가(시세 15억 원 초과) 단독주택을...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3268만 필지, 단독주택 418만 호, 공동주택 1350만 호의 가격을 공시하고 과세, 복지, 부담금 등 60여 개 행정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실제로 공시가격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동일한 유형 내(단독ㆍ공동주택)에서도 시세가 급등했던 고가일수록 장기간 현저히 저평가돼 있어 조세 역진성...
표준주택 공시가격 급등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가 중산층도 부담 주는 ‘세금 폭탄’으로 귀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한편, 공평 과세를 위해 진즉 취했어야 할 조치라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16일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올해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20.7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공시가격이 확정된다면 2005년 서울 표준 단독주택 가격 공시가 시작된 이후 최대 상승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전국 표준주택 변동률도 배 이상 뛴다. 그간 전국 표준주택의 가격 변동률은 2016년 5.25%, 2017년 4.75%, 작년 5.51% 등 4∼5% 선을 유지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원을 통해 22만호의 표준 단독주택 가격을 평가하고 공시한다.
앞서 국토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등을 거쳐 이달 25일 2019년도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25일 가격 공시 이후에도 다시 이의신청 접수를 하고 3월 20일 조정공시가 이뤄진다.
일각에서는 올해 표준 단독주택 의견제출 건수가 지난해(889건)의 두 배 이상일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개별주택도 비례해 공시가가 인상된다. 올해 강남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폭을 고려하면 지난해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서울 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단독주택보다는 높지만 지난해 매매가격은 단독주택보다 공동주택이 더 많이 올라 시세 상승분만 반영해도 상승폭이 커진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