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의 오시지는 써니의 호평을 받아 박준우의 대구요리인 '코드네임 써니'를 제치고 2연승을 올렸지만 방송 이후 '오시지' 레시피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꼬마츄츄' 닉네임을 사용하는 파워블로거의 과거 레시피와 흡사하다는게 논쟁의 요지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충분히 응용될 수 있는 레시피에 대해 표절...
지난 15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 작가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올린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통해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과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소설 '우국'(1983)의 일부 내용이 흡사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신경숙 작가는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앞서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지난 15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올린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에서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소설 '우국'(1983)의 일부 내용과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신 작가는 그러나 "오래 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소설가 이응준(45)이 지난 16일 표절 의혹을 제기한 지 1주일 만입니다. 신씨는 23일 공개된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앞서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지난 15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올린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에서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과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소설 '우국'(1983)의 일부 내용이 흡사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신 작가는 그러나 "오래 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하지만 방송 직후 네티즌은 맹기용의 오시지가 한 블로거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해당 블로그는 현재 수 많은 네티즌이 이른바 '성지순례'를 하고 있는 상태다.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맹기용의 '오시지' 레시피는 손질한 오징어에 칼집을 내고 후추 설탕 고춧가루 등을 뿌린 뒤 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믹서에 케이퍼...
아픔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는 문학적 사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신경숙 작가의 1996년작 '전설'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문학계에서는 신경숙 작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신경숙 작가는 소설 집필을 이유로 서울 자택을 떠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3년 발행)을 표절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응준은 이 글에서 "신경숙은 한국문학의 당대사 안에서 처세의 달인인 평론가들로부터 상전처럼 떠받들어지고 있다.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한국문단의 '뻔뻔한 시치미'와 '작당하는 은폐'는 그 이후 한국문단이 여러 표절사건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내리지 않는 악행을 고질화, 체질화시킴으로써 한국문학의...
최근 신씨는 1996년 발표한 '전설'이 일본의 탐미주의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이 지난 16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올린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에서 시작됐다.
신씨는 그러나 "해당 작품은 알지 못한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남편 남진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설가 신경숙이은 남편 남진우에 대해 매력포인트를 꼽았다.
방송에서 신경숙은 "36살에 결혼을 했다. 결혼 6개월 전까지는 내가 결혼하게 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숙은 "혼자 글을...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시비 논란은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이 지난 15일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과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소설 '우국'(1983)의 일부 내용이 흡사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신경숙은 그러나 "오래 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신경숙은 지난 1999년에도 소설 ‘딸기밭‘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기차는 7시에 떠나네’와 단편소설 ‘작별인사’가 프랑스 소설가 파트릭 모디아노와 일본 소설가 마루야마 겐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신경숙은 그러나 당시 “파트릭 모디아노와 마루야마 겐지는 내가 존중하는 작가들이긴 해도 그들의 작품과 내 작품은 전혀 다른...
한편 신경숙은 자신의 1996년 단편 '전설'의 일부 표절 의혹 제기와 관련해 "표절 논란이 제기된 대상 작품인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 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고 표절 논란을 부인했다.
신경숙 표절 의혹, 창비 페이스북 비난 봇물 "창작도 비평도 이제 없어졌다"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의혹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를 부인한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17일 창비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창비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14만명으로 단행본 출판사가...
이 같은 표절 의혹 부인에 이응준은 “기어이 반성하지 못하는 문단이 너무도 치욕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른 소설가들도 곪았던 것이 터진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소설가 김서령은 페이스북에 “사실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이야기다. 모두 알면서도 입을 다물었기 때문에 잊어가고 있었다. 너무 사랑받으면 이렇게 쉽게 용서받는구나 싶기도 했다”고...
고종석 신경숙 소식에 네티즌은 “신경숙에 고종석 뿔났다”, “신경숙 표절에 다들 화나신 듯”, “신경숙 표절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 씨는 허핑턴포스트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창비는 또 “(표절의혹이 제기된) 신혼부부가 성애에 눈뜨는 장면묘사는 일상적 소재인데다 작품 전체를 조우할 독창적 묘사도 아니다”라며 “두 작품 모두에서 비중이 크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표절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소설가 겸 시인인 이응준은 16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