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앞서 개발된 항암신약은 대부분 살해T세포에 집중됐었다. 에이프로젠이 이번에 개발한 AP70은 정상 세포에는 붙지 않고 암세포에만 붙는 항체부분과 대식세포의 공격을 막는 CD47에 붙는 항체 부분을 가지고 있다. 즉, 이 이중 항체는 정상세포에는 붙지 않고 암세포에만 결합해 해당 암세포의 방패인 CD47에도 붙어 무력화시킨다. 이렇게 되면...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앞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HM15136)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지원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승인돼 이뮤노믹과 최대주주인 HLB의 기업가치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선낭암, 간암 임상을 마치고 신약허가(NDA) 절차를 준비 중이다.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선낭암에 대해 이달 미국 FDA와 조건부허가 후 임상에 대한 프로토콜 협의와 함께 내달 초 NDA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2일 압타머 기반 면역세포 표적 항암약물전달 기술인 ‘CD25-ApDC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압타머-약물 복합체(ApDC)를 면역항암제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기반 면역세포 표적 항암약물전달 기술인 ‘CD25-ApDC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2일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압타머 기반 약물전달기술(ApDC)을 면역항암제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JW0061 연구 결과 발표와 Wnt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전반적인 연구 동향 파악에도 나선다. 또한 글로벌 임상 연구자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도 확보할 방침이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Wnt 신호전달경로는 생물학 관점에서 봤을 때 재생·항암·면역과 관련한 수많은 질환에 영향을 준다”며...
포티브다는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표적항암제로, 타깃 선택성이 뛰어나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8월 미국 항암치료가이드라인의 권고 약제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 매출액은 1500억 원대로 예상되며, 최대 5160억 원 규모(2027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병용임상을 진행 중으로, 성공 시...
GI-108은 세포막효소인 ‘CD73’을 억제시키는 항체와 IL-2 변이체가 연결된 혁신신약(first-in-class) 이중융합 항체단백질이다. T 세포 및 NK 세포의 증식과 면역활성만 증가시키는 IL-2 단일제재 경쟁약물보다 △CD73 고발현 암종 표적화 △종양 내 아데노신의 면역억제기능 회복 및 화학항암제 저항성 극복 △종양 내로 한정된 IL-2 작용에 따른 항암효과 향상 및...
LG화학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을 보유한 미국 혁신 항암제 기업을 인수하고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미국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이하 아베오)의 지분 100%를 5억6600만 달러(약 8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베오는 200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상업화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도입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세노바메이트 하나에 의존해야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1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의 임상 3상, 표적항암 신약 ‘SKL27969’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이밖에 △디지털 치료제 개발 △miRNA 접목 바이오 신약 개발 등 사업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로,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개발 진행 중이다.
아이디언스는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베나다파립의 위암 치료 병용 요법과 관련한 임상 1b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과 관련한 희귀 질환...
아직 B7-H3를 표적으로 한 항암제는 승인된 바 없으며, 글로벌에서는 젠코(Xenco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이 B7-H3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서 등록된 특허는 에이비엘바이오가 2019년 5월 24일 국제 출원한 것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B7-H3 단독항체의 동물 모델내 항암 효과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와 맞물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크게 위축됐으나, 세계 최초 GPCR19 표적 항염증 신약 개발사로서 샤페론의 기술적 우위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빠른 임상 진행속도, 기술이전 성과 및 추진 현황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업 본연의 가치보다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공모가가 아쉽지만, 발행사의 상장...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는 이중항체 항암신약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각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이용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은 에이비프로 등 해외 바이오텍과 제휴 및 투자확대를 통해 이중항체 치료제와 같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꾸준히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프로는 지난 2007년 미국...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는 이중항체 항암신약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각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은 에이비프로와 같은 유망한 해외 바이오테크와의 제휴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이중항체 치료제와 같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꾸준히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젠은 다중표적 단백질치료제 플랫폼 기술 ‘NTIG’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종근당은 항암 이중 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종근당은 ESMO에서 발표한 1상 결과에 대해 안전성과 예비반응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난소암은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들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80% 이상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재발 이후에는 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전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부인과 악성종양으로 손꼽힌다.
권병수 교수는 “치명적인 재발률과 치료 저항성을 보이는 이유는 줄기세포성을 가진...
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표적 항암신약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임상 시험에서 세계 최장 생존기간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 속에서 개별 호재로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HLB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암학회(ESMO 2022)가 열리기 하루 전인 8일(한국시간) 리보세라닙(VEGFR-2 저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