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장 중이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으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다.
표적단백질분해신약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활용해 원하는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분해시킬 수 있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기존 저분자 치료제가 단백질 기능을 억제했다면 표적단백질분해신약은 질병의 원인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분해∙제거하므로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내성 문제도 없다. 표적단백질분해신약은 화합물 구조에 따라 크게...
MET 단백질 과발현이 동반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아직 없어 CKD-702의 파트2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EGFR과 cMet을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면역세포가...
이와 관련 SK바이오팜은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섰고,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진단 영역에서는 뇌전증을 예측, 감지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올해 국내 임상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섰으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신약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영역에서는 뇌전증을 예측, 감지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올해 국내 임상을 앞두고 있다.
BMS와 머크는 엠피스타와 각각 최대(마일스톤 포함) 12억5000만 달러, 10억 달러에 차세대 단백질 분해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62억5000만 달러 규모로 IGM바이오사이언스와 lgM 항체 플랫폼을 활용한 종양학 3개 타겟 면역·염증 후보물질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은 올 상반기까지 M&A와 기술이전 등에...
지난 4월 대사항암 바이오벤처 메타파인즈가 200억 원, 전장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지놈인사이트가 285억 원 투자금 확보에 성공했고, 5월에는 표적단백질 분해기술 신약개발 기업 업테라가 280억 원, 이어 6월 펩타이드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반 방사성 진단·치료제를 개발하는 씨바이오멕스가 65억 원을 확보했다.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 치료신약을 개발하는...
그럼에도 아직까지 한계점도 있는데 mRNA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등 안전성이 떨어지면서, 타깃 단백질 발현이 충분치 않은 문제가 있다. 이에 최근 단백질 발현을 높이기 위해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 등이 개발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화여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정성을 증가시키면서 타깃 단백질의 발현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mRNA...
대표적인 사례”라며 “최적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해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혁진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는 새로운 mRNA 구조체를 기반으로 혁신적 mRNA 플렛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mRNA 의 한계점인 안정성을 크게 증가시켜 세포 내에서 장기간 타깃 단백질의 발현을 지속하게 할...
비알콜성지방간염, 섬유화질환, 류마티스성관절염 등 분야에 대해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효율적인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유전자 편집 △유전자 치료제 △표적 단백질 분해 △세포치료제 등 신규 바이오 영역에서는 경쟁력을 보유한 외부 업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기술을 확보한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회사의 역량과 함께 오픈...
통과하는 신약 개발 실력이 가장 뛰어난 회사"라며 "이에 따라 항암 분야에서는 다른 적응증보다 뇌종양을 먼저 타깃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예방·진단·치료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뇌전증 예측·감지 디바이스 임상을 본격화하고, 단백질 분해·miRNA 등 혁신 기술 접목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기존 저분자 치료제 대비 선택성과 효력이 증가될 수 있고, 표적이 어려웠던 단백질을 표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백질 분해 신약은 화합물 구조에 따라 크게 PROTAC과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로 구분된다.
핀테라퓨틱스가 보유한 PROTAC은 질병 관련 타겟 단백질 및 단백질 분해에 관여하는 E3 유비퀴틴 리가아제(E3 ubiquitin ligase, E3 리가아제)에 상호작용하는...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이 단백질 분해약물 신약개발에 뛰어든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기반 바이오텍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와 TPD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PD 약물이란 체내 단백질 분해시스템을 이용해, 질환을 일으키는...
엘젠테라퓨틱스는 TPD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후성유전학 조절 단백질을 표적분해하는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프로탁(PROTAC) 개발 선두기업 아비나스(Arvinas)의 창업자인 예일대 크레이그 크루즈 교수 연구팀에서 7년간 프로탁 플랫폼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자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태현섭 대표와 줄기세포 및...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 ‘SBP-105’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ING 단백질 분해를 억제해 종양 미세 환경의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STING은 면역항암 기전의 대표적인 표적 단백질이며, 현재...
저분자 가운데 하나는 표적단백질에 결합하도록 설계되고, 나머지 하나는 표적 단백질을 분해시킬 수 있는 ‘프로테아좀’을 이끌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로 설계되어 이중 분자 구조를 갖고 있다.
프로탁은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을 활용한다. 여기서 ‘유비퀴틴’은 타깃(target) 단백질에 결합해 단백질...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프로탁(PROTAC) 등 단백질분해약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연구의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기술 선점이 중요한 상황이다”며 “동아에스티는 양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탁 기술 도입으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표적항암제의 한계를...
이를 위해 미국의 혁신 바이오 기업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억 달러를 투자해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을 개발한다.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는 단백질 기능을 억제하는 기존 신약 개발 방식을 완전히 뒤엎는 것으로 신약 개발 기술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약보다...
김영수 교수팀과 홍기범·유지훈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후보물질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과 타우단백질의 과다 인산화 집적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분해하는 혁신신약으로서 프로탁(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aera) 기술을 활용했다. 프로탁 기술은 인체 내 유비퀴틴-프로테아좀 경로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표적 단백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저분자 화합물...
이어 "기존 신약개발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플랫폼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GCT(유전자ㆍ세포 치료제), ADC(항체-약물 결합체), 표적 단백질 분해(Protein Degrader) 등 혁신 신약 기술 개발을 주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존 15년씩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료의약품위탁생산(CMO) 분야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