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온·습도 센서 연계로 냉난방장치(에어컨, 보일러 등)를 자동 운전하고, 환경센서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해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며, 거주민의 생활패턴에 따른 가전기기들이 자동으로 운전되는 인공지능(AI)형 스마트홈을 구현하고자 한다.
도시기반시설인 전기·가스·상하수도·열 등 도시에서 사용되는 모든 에너지 생성과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이마트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군은 유아완구로 98.5%나 늘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세탁기·에어컨 매출도 50%나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아기 1명을 위해 부모는 물론 조부모 등 주변 어른들이 지갑을 여는 ‘8포켓’ 현상 때문에 유아완구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여름 폭염에도 전기요금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을 켜지 못하도록 만들면서 국민들의 원성을 샀던 누진제 개편 문제도 이슈가 됐다. 특히 한전이 국민에게 전기요금 폭탄을 부과하면서 연료비 하락으로 얻은 이익으로 임직원과 주주들이‘돈 잔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야당 위원은 누진제 폐지까지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조환익 한전...
3분기가 가전사업의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 이지만 올해 폭염으로 에어컨 특수가 발생했다. 무더위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측됐지만 에어컨 사업부 기여도가 25%수준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액은 지난 해와 유사한 4조2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TV출하량은 680만 대로 예상되지만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HE사업부의 수익성은...
그는 “TV출하량은 680만대로 예상되지만 LCD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TV(HE)사업부 수익성은 기존 예상대로 5.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활가전(H&A) 사업부의 경우 내수 시장의 폭염 여파로 에어컨 내수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3분기의 경우 내수 에어컨 사업부 기여도가 25% 수준이란 점에서 글로벌 수요 둔화로 매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4조2000억...
올해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등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며 누진세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한 태양광 에너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전원주택단지처럼 옥상, 지붕 등의 여유 공간이 있는 경우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기료를 절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양광 주택은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생성되는 전기를 한전에 송전하여...
할인정책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은 더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여름에 전기요금이 무서워 집에서 에어컨조차 마음대로 못 켜는 것은 폭염 속에서 국민에게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개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지적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져서 7월보다 사용량과 요금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살인적인 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기요금이 큰 폭 상승한 가구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7월 대비 8월 전기요금이 50% 늘어난 가구는 504만가구로, 올해보다 367만가구 적은 수치다.
한전은 “올해는 폭염...
연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열대야에 잠 못 이루었지만, 서민들은 전기요금 폭탄 걱정에 에어컨 켜기가 두려웠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기 사용량 증가, 부자감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기요금 누진제’를 손 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1974년 오일쇼크 당시 도입된 전기요금 누진제는 42년 동안 5차례 바뀌었다. 현행 6단계, 최대 누진폭...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도 에어컨과 선풍기 등 계절가전제품 판매로 직결되면서 유통업계 매출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6.4%, 온라인은 20.3% 각각 늘며 전체적으로 10.8% 증가했다.
이는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로 작년 메르스 기저효과 외에도 소비자 소비심리 호전, 휴일 증가...
올여름엔 108년 만의 기록적인 무더위, 폭염지옥이 찾아왔다. 폭등할 것 같은 전기료 걱정으로 에어컨 가동도 주저하며 열대야와 싸워야 했다. 들판의 과일과 곡식, 가축들도 가뭄과 무더위로 타들어가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세계경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경제 불황에 따른 조선업 등 구조조정으로...
◆ 7월 개인카드 45조4000억원…폭염에 가전제품·유통업 매출 증가
전국을 강타한 폭염으로 개인 카드사용액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지난달 순수개인카드승인금액(공과금을 제외한 개인카드승인금액)이 45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판매 증가와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대한 환급제도의...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판매 증가와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대한 환급제도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업종의 승인금액증가율은 전년동월증가율(4.0%) 대비 15.7%포인트나 상승했다.
유통업종(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의 전체카드승인금액 역시 같은 기간 10.1% 증가한 8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실내 쇼핑시설 방문객이 증가한 것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계절가전인 에어컨의 7월과 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7월과 8월의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10%의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장세를 발판으로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에 약 17개점을 출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의 선전이...
폭염 속에서도 웃는 대표적인 산업군이 가전업계다. 에어컨 성수기인 6~7월을 지나 8월 초부터 판매량이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 무풍 에어컨은 최근 두 달간 10만 대 넘게 팔렸고, 대유위니아 스탠드형 에어컨은 7월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8배 이상 늘었다.
업계는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대인 220만...
연이은 폭염에 출근길부터 고역입니다.만원 버스, 지하철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아침부터 기운이 쭉쭉 빠지죠.
그래도 시원한 사무실에 들어서면 이만한 휴가지가 없습니다.전기세 걱정 없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맘껏 쐴 수 있으니 요즘은 '집보다 회사가 낫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건물밖에서 작업하는 야외 근로자들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죠.그야말로...
날씨가 더워 에어컨도 눈치를 보면서 켜야 하는 상황이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 중인 직장인 윤 모씨는 "각 가정마다 집 장만도 못하고 있는 서민들이 대부분이고, 경기도 안 좋은데 집에서 에어컨조차 요금때문에 못 켠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제는 가정들에 초점을 맞춘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여름나기, 콩으로 만든 음식 좋아
더위가 심해지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이용이 많아진다. 하지만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선 무작정 틀어놓는 것보다 적당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상화 교수는 이야기한다.
“덥다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지 말고, 실내온도는 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청결한 공기를...
이는 정부가 올 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폭탄’ 논란이 일었던 주택용 누진제완화 뿐만 아니라 산업용이나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를 완전히 뜯어고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현재 6단계의 누진요금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요금제 구간(주택용 저압 전력 기준)은 1단계(사용량 100㎾ 이하), 2단계(101...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에 의존하는 생활도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냉방기 가동이 계속되면서 환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에어컨의 제습 기능으로 되레 필요 이상으로 건조한 공기에 노출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모니터에 장시간 노출되는 직장인들의 눈 건강이다.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집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