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초저녁 시간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올해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이후에 마케팅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11년 만의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던 지난해 7월의 경우 현대백화점의 오후 6시~8시 매출은 지난 2017년 대비 14.8...
시 ‘유명산지/GAP/흑미/씨적은 수박’(6~10kg/각 1통/국산)을 기존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9900원~1만390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달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 장마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초복과 더불어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국내산 보양식 상품들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31도 이상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소방서, 민간기업·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폭염특보 발령’ 시 상황을 알리고 '현장순찰반, 방문간호사’ 제도를 운영한다.
우선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21개를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에는 5곳을 추가해 총 26개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무더위가 이어지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지역 등에서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장마철 시작 이래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서울은 2.9㎜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기상청이 관측망을 대폭 늘린 1973년 이래 장맛비가 가장 적게 내린 1999년의...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경북내륙은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8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빙그레 논산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아이스크림 제조 작업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 빙그레 논산공장에선 300여명의 직원들이 30종 하루 6만 상자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기상청은 "중부 내륙은 7월 초순까지, 경상내륙·전남 동부 내륙·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동아오츠카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민감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열사병•일사병•탈수 등)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동아오츠카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약학대학협회 농총봉사활동에 참여해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환경부의 ‘폭염...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에어컨 등 냉방용품과 냉방비부터 열사병 등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의료비까지 폭염나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보고 올 여름부터 ‘폭염’과 관련된 지원만을 위한 예산을 처음으로 별도 편성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유럽 전역이 기록적 폭염에 타들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관광명소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분수대에서 사람들이 공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파리의 기온은 유럽 관측 사상 처음으로 섭씨 45도가 넘었다. 유럽에서는 2003년 폭염으로 3만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 각국 당국은 이번 폭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대책 마련에...
은행권은 7월부터 두 달간 전국 점포 6000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들은 점포 내 고객 대기 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과 같은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말부터 한 달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매년 찌는 듯한 무더위에 고생하고, 어느 해는 매일 비가 내려 마음마저 울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해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대원들을 덮쳤다. 그리고 이들을 인솔하는 김 팀장에게는 또 하나의 어려움이 있다. 힘들어하는 대원들의 지친 얼굴을 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김 팀장은 일곱 번째 국토대장정을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맨다. 그는 “우리 국토대장정의...
24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 휴가철을 맞아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지원함으로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6주 동안 전국 FCA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FCA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기간에 엔진오일, 에어컨 시스템...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거란 예보다. 25일에도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낮 최고 31도에 달하는 더위에 건강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한낮 바깥나들이를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게 좋다. 여기에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식중독 등 관련...
특히,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여름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 시즌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패션·잡화뿐 아니라 제철 음식 할인 등 전 상품군에 걸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