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57분 예비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20분간 유지돼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폭염과 함께 전날 가동을 중단한 당진화력 3호기, 서천화력 2호기의 영향이 컸다. 이를 반영해 전력거래소는 이날 피크시간대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지면서 수급경보 ‘경계’(예비전력 200만kW 이상 300만kW 미만)단계가 발령될...
절전 행동 수칙
계속되는 폭염과 잇딴 화력발전소 설비 고장으로 최악의 전력위기가 예고되고 있다.
전력당국은 12∼14일 최대 전력수요가 8천만㎾를 넘어 예비력이 180만kW까지 추락하게 돼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 발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국민 절전을 호소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전력수급위기...
당초 올 여름 최대수요를 7870만kW로 예측했지만 한 달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예상보다 180만kW가 상승한 것이다.
이에 이번 주 대책 시행 전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306만kW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력수급 초비상 사태가 예고되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11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초 3일간은 전력수급 사정이...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50만kW급 당진화력 3호기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블랙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2일 당진 화력발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4분께 당진화력 3호기 가동이 터빈 진동의 이상으로 중단됐다.
당진화력 측은 3호기에서 보일러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즉각 가동을...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력경보는 오전 10시~11시께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내려진 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와 경계단계가 차례로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은 수급위기 비상이 발령되면 TV 속보, 인터넷...
수급경보는 오전 10∼11시께 순간 예비력이 450만kW 이하로 떨어지면서 준비 단계가 처음 내려진 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2시 이후 관심(300만∼400만kW)과경계가 차례로 발령될 전망이다.
전력당국은 수급위기 비상이 발령되면 TV 속보,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 다행, 이런 폭염에 전기 끊기면 숨쉬기도 힘들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11일 33.2도로 올 최고기록을 세웠고, 말복인 12일도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12일 37도까지 치솟은며 계속해서 폭염경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력수급에 최대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이었던 지난 9일 전력수요도 사상 최대인 7935만kW를 기록해 전력수요가 공급을 220만kW 초과하면서 순간예비력이 329만kW까지 하락한 바 있다.
특히 올 여름 전력수급 최대 위기로 꼽히는 이번 주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급경보 연이어 발령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39분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들어 관심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5일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1분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전국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전 11시11분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일만에 전력수급경보가 울린 지난 8일에 이어 이틀째다.
이날 준비단계 발령은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로 인해...
특히 무인 기상관측기가 설치된 울산 남구 고사동은 39.9도를 기록했다.
울산의 38.3도는 울산지역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울산은 1983년 8월 3일 38.6도를 기록해 19년 만에 최고 기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구와 울산 등 남부내륙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전력수급경보 발령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급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기업들이 8월 첫째 주 여름휴가를 마치고 조업을 재개한 것도 한 원인이 됐다. 주 초반엔 휴가 복귀를 하지 않은 기업들이 꽤 있었던데다 비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진 않았다.
이날 오후엔 한때 순간 전력수요가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 일부 지역과 대전·광주·대구·울산·세종에 폭염경보를, 경기도·강원도·제주·서울·부산과 충청남북도·경상남북도·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이...
경남 벼멸구 확산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세대 기간 단축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2세대까지 깨어나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남농기원을 설명했다.
'경남 벼멸구 확산'은 장마 이후 더운 날씨가 예고돼 있어 4세대까지 번식할 것으로 전망돼 벼 생육 후기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폭염 주의경보와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행동요령 이행 독려,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 등으로 이송 조치 등을 맡게 된다.
이들은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과 위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15일까지 동주민센터 15개소, 구청 1개소, 경로당 129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