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오사카를 잇는 신칸센은 설비 문제로 4시간 동안 철로 위에 멈췄다. 열차 내부는 정전됐고 승객들은 공포와 추위에 떨어야 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22일~26일에 걸쳐 일본 전역에 강한 겨울형 기압이 배치돼 홋카이도에서 규슈 서해상에 이르기까지 북동부 지역보다 강한 한파와 폭설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폭설 관련 사고 매년 반복
기습 폭설 등에 따른 교통 대란이나 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2~1월은 도로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때다. 2016~2020년까지 5년 동안 이런 사고는 총 4868건 발생해 사상자 8938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17일부터 사흘간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차량 전도 사고 등이 속출했다. 이 기간...
서울과 인천의 경우 이날 오후 3시까지 2~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폭설은 22일 남부지역으로 확대된다. 22일 예상 적설량은 최고 50㎝에 달한다. 이번 눈은 24일까지 내릴 전망이다.
광주와 세종, 충남, 전북, 전남에는 22일 오전 0~6시, 대전과 충남 금산에는 같은 날 오전 6시~낮 12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수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눈·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에는 늦은 밤까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8㎝를 비롯해 경기 북부·동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 5~10㎝, 인천·경기 남서부·충북 중·북부·경북 북부 내륙 2~8㎝, 충청권...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8484명과 제설장비 1123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많은 눈으로 교통혼잡이 빚어질 경우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폭설시 116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취약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도...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부, 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 △충북중·북부를 제외한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권중·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1~3...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비율은 13%대에 달하며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했다. 신한울 1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2호기와 한빛 1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나섰다. 이로 인해 예비율은 3~5%P 정도 상승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각각 25㎝ 이상, 50㎝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은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많겠다. 오후 체감 온도도 수도권을...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각각 25㎝ 이상, 50㎝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체감 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많겠다. 오후 체감 온도도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기준으로 많은 지역이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ㆍ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린 눈의 양(오후 6시 기준)은 군산 산단 16.9㎝, 김제 진봉 16.8㎝, 임실 신덕 16.4㎝, 전주 완산 9.0㎝, 무주 덕유산 8.4㎝ 등이다.
현재 군산과 김제, 전주, 임실, 순창 등에는 대설경보가 익산, 완주, 남원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북도는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올 예정이다.
17~19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전라권 서부‧제주도‧울릉도‧독도의 경우 5~15cm다.
이밖에 전북 동부‧충남권 내륙‧서해5도는 3~10cm, 전남 동부‧충북 남부‧경상권 서부 내륙은 1~5cm다.
전라도 서해안은 25㎝ 이상, 제주도...
이에 한파특보 발령지역은 현재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에서 더 넓어질 전망이며 특히 중부내륙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추위는 20~21일쯤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기류의 영향을 받아 잠시 누그러진 뒤 북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는 22일 이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만큼...
한국철도공사는 15일 수도원 지역폭설로 퇴근 시간대 혼잡을 우려해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은 퇴근시간대 경인·경부·경원·경의중앙선·분당선 등 7개 노선별 2회, 총 14회를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 시간표와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죠. 강추위는 이번 주말에 정점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와 눈이 예고됐죠.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까지 발표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중국 쪽으로 확장하며 찬 공기가 다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 떼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기온도 급강하해 올겨울 들어 가장...
1단계에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적설량이 3㎝ 이상일 경우 고갯길·교량램프 등 취약지점 116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폭설 시에는 취약구간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 관악구가 폭설·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 해소 등 제설대책 대비 각종 시설물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역적 집중 강설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통행 불편과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비축하고 있는 염화칼슘 등 1160여...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일인 14일에는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도로와 길이 얼 가능성이 있다. 시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자가용...
또, 13일 오전 10시부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즉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먼저 중부지방에 많은 강설이 예상되므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위험지역과 시설은 사전통제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