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한 선언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포장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앞서 PB 생수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라벨에 별도의 ‘에코탭(절취선)’을 설치하고 접착력이 낮은 수용성 접착제를...
삼다수 포장용기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2ℓ와 500㎖ 제품의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1000톤 이상 줄였고, 지난달에는 라벨을 없앤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을 선보였다. 연내 1억병 생산을 통해 64톤의 비닐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페트, 바이오페트를 사용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 동안 약 500만 봉 이상 팔린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포장 쓰레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과 약 110톤의 종이 폐기물을 절감한 수치로, 각각 동원샘물 500㎖ 페트병 약 193만 개, A4용지 약 2200만 장에 달하는 양이다.
동원F&B는 최근 ‘양반김’의 다른 품목에도 에코 패키지를 적용한 ‘양반...
특히 유럽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의 50% 이상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등 각국이 환경 규제에 나선 데 대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전체 PET 필름 시장 수요는 연간 약 600만 톤인데, 이 가운데 PCR PET 필름의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세계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 움직임 속에 PCR PET 필름이 친환경 원료로 주목받으면서 제품 포장용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종이 포장재 전환을 통해 연간 약 50톤 이상의 비닐 폐기물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제희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이 유용하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면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그러나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은 1992년 발효된 ‘바젤협약’에 따라 제한된다. 2019년에는 규제 대상에 폐플라스틱이 추가됐다.
쓰레기 문제, 근본적 대책 필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다. 올해 초 발표된 국회입법조사처의 ‘일회용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보증금제도 도입 방안’ 보고서는 플라스틱 문제는 일회용 포장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해 폐기물로 쌓여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배달 앱을 통한 포장 주문 시 ‘내 그릇 사용’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폐수 침전물이란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로, 전체 폐기물 발생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라인에 입고되는 제품의 포장 기준을 수립해 골판지 사용량, 비닐 포장 횟수, 노끈 묶음 횟수 등을 줄여 일회용 포장재 배출량도 감축했다.
일반 사무실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체계도 개선했다. 기존의 3종 분리 배출함을 세분화해 6종으로...
우선 제조 공장에 에너지 고효율 및 폐기물 감축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포장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경영을 내재화한다. 올 하반기에는 ‘저스트에그(식물성 달걀)’등을 활용한 미트프리(Meat Free)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선도할 예정이다.
또,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건강 상품군 확대를 위한...
상품을 포장하는 박스, 쇼핑백 등도 모두 100% 재생 용지와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다.
모어댄은 2015년 창업 후 지금까지 총 65만 톤의 물을 절감했고 폐기물 370톤을 재활용했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1만 톤이 넘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58만 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모어댄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경의 날을...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도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 번 사용한 후 전량 폐기해야 했던 포장재 일부를 재사용할 수 있어 연간 약 65톤의 종이와 22톤의 발포 스티로폼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향후 포장재 재사용을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전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유럽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 중 50% 이상을 재활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PCR PET 필름이 친환경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 포장용 등 기술 장벽이 낮은 일부 분야에서 PCR PET 필름이 성장세를 보이기도 한다. 다만 현재 PCR PET 필름 점유율은 연간 600만 톤인 전체 PET 필름 시장 수요의 1%도...
여당이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며 포장재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포장재를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신제품부터 이미 출시한 제품까지 제품 전체에 대한 검사를 새로 진행해야 해 비용 부담이 커지는 데다, 이미 활용하고 있는 포장재까지 폐기해야 할 수도 있어서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또 플라스틱 쓰레기 사용 저감과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 및 유해 폐기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간의 공동 캠페인 ‘내 그릇 사용 캠페인’에 참여해 배달음식 포장주문에 특화된 필환경 유리 용기 ‘글라스락 픽업 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플라스틱 분류 방식은 폐기물 순환경제 실현에 장애가 되고 있다.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하면 포장재 분류와 식별 과정이 개선될 수 있다.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유망기술이라는 평가다.
디지털 워터마크는 분류 시스템의 특수 스캐너가 인식할 수 있는 우표 크기의 코드다. 소비자에게는 노출되지 않는다. 제품 포장재 표면에...
유해 폐기물로 쌓여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포장 주문 시 ‘내 그릇 사용’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재활용이 가능하고 건강한 ‘글라스락 픽업 용기’을 배달 앱에 적용해 쓰레기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과 협업해 유리 용기 포장주문 및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남다른 픽업...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기업들의 상호 협력하에 이뤄지는 공동 캠페인으로, 유해 폐기물로 쌓여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포장 주문 시 ‘내 그릇 사용’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SGC솔루션은 유리밀폐 용기 대표 브랜드 글라스락 제조사로서 재활용할 수 있고 건강한 ‘글라스락 픽업...
이석훈 롯데마트 H&B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