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산업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더불어 뛰어난 내구성으로 도로의 공용기간이 늘어나 유지비용도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 지역의 해수 상습 침투지역인 경인지하차도,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버스전용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대형 차량 운행으로 도로 환경 저해가 우려되는 주요 지역에 시공돼...
이렇게 해서 연간 최대 1081톤(t)의 종이 포장재를 멸균팩 재활용지로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화장품 ODM 기업들도 친환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 생산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 과정 중에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수자원 △대기 △폐기물 △화학물질...
환경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쓰레기 적체 방지, 선물 과대포장 점검,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관리대책을 통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해도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 불쾌한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는 불필요한 일”이라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 수원특례시는 22일까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 선물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 품목은 △음식료품(가공식품·음료·주류·제과·건강기능식품 등) △화장품 △세제 △잡화(완구·문구 등) △전자제품 △의류 등이다.
점검반이 제품...
실증 결과, 입고되는 폐기물 주요 포장 용기 9종을 대상으로 로봇이 자동으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작업자 1명의 폐기물 처리량은 시간당 약 700kg 수준이었지만, 로봇은 시간당 900kg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K에코플랜트는 실증결과를 토대로 적용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기술...
LG이노텍은 과포장 등으로 낭비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지난해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쓰이는 플라스틱 및 비닐 포장재 사용량을 정량화·규격화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폐기물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 부자재 재사용 등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자원순환 선도기업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구미...
다만 포장·배달 고객이 요구한다면 일회용 컵을 제외한 일회용품은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일회용품과 함께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캐리어도 제공할 수 없다.
고객이 매장이 아닌 곳에서 사용한 다회용 컵을 회수하는 시설도 카페 환경표지 인증 필수사항이다.
또한, 매장과 간판에 고효율 조명기기를 사용해야 하며 물·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배출량을 월·분기별로...
주요 제품으로는 건강·의료분야의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CT 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으며, 안전·재해 예방 분야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감염성 폐기물 밀봉 포장 처리기’, 가스누출을 자동감지해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해주는 ‘다기능 loT 가스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의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
클릭 ESG는 국내 1,000 여곳에 달하는 중소...
프로젝트 100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추진한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대백화점은 택배 상자, 포장 용기 등 백화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폐지를 수거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이를 다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그는 “폐기물의 가치가 워낙 낮아서 보상금액이 낮다”며 “폐기물은 소비재를 만든 기업들의 활동에서 나온 것인데, 자신들이 만든 폐기물이나 포장지를 잘 버리는 소비자에게 보상을 돌려주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모가 큰 기업들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필수가 됐다. 소비재를 만드는 기업이 ‘오늘의 분리수거’를 도입하면 환경과 사회공헌 두...
또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일명 ‘뽁뽁이’)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해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일회용 비닐 폐기물의 80% 이상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상품 손상을 막는 충전재로 폐박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친환경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두 회사는 이번에 구축한 완결적 자원순환체계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국내 산업용지 및 포장재 산업의 선도기업인 태림포장과 ‘종이자원의 독립 순환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이번 사례는 웨이블 플랫폼이 폐기물 관리 영역을 넘어...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택배 박스에도 담아서 제작했다”며 “CJ대한통운의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SK에코플랜트의 첨단 폐기물 측정 기술, 태림포장의 친환경 소재 개발 역량 간 시너지를 창출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은 대전 내 협의가 이뤄진 장소에서 12~14일부터 진행되며 환경부는 의료기관이 수은 함유 폐기물을 안전하게 포장해 운반할 수 있도록 '수은 함유 폐기물 안전관리 안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 전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수은 함유 폐기물 처리방안 설명회를 열어 지자체가 실정에 맞는 거점 수거 방식으로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 도입으로 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자체 브랜드(PB) 및 단독 판매 브랜드 물량 100만 개 상품 포장에 우선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연간 약 2000만 개에 달하는 현대홈쇼핑 전체 배송 물량에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종이테이프는 접착제가...
등 포장 쓰레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2000만봉 이상 판매됐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누적 100톤 이상의 플라스틱과 약 20톤의 종이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각각 500mL 페트병 약 720만개, A4용지 약 4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한편, 동원F&B는 브랜드...
임태윤 현대홈쇼핑 고객만족담당 상무는 “연간 현대홈쇼핑 물량 포장에 쓰이는 테이프를 이어 붙이면 1만6200㎞에 달한다”며 “향후 전면 도입 시 축구장 8개를 덮을 수 있는 면적의 일반 테이프 폐기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위드림(We.Dream)’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