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가동을 멈추지 않고 4조 3교대로 근무한다. 제철소는 용광로, 제강공정, 열연 공정, 냉연공정, 압연공정까지 모든 생산설비가 연결돼 있어 전 부서가 근무 시스템을 이어가야 한다.
이같이 근로자들이 쉴 틈 없이 일해야 하는 이유는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까지 차례대로 이뤄지는 조업 공정이 어느...
최근 몇 년 사이 포스코, 현대제철, 에쓰오일 등이 4조2교대를 도입했다.
도입을 검토 중이던 기업들도 속속 4조2교대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11월부터 1년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지난해 11월부터 4조2교대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GS칼텍스 역시 6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조2교대를 도입한 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제철, 현대제철 등도 긴급한 상황에서 선재 제품, 토페도카를 지원해주며 철강업계 간 협업도 빛을 발했다.
특히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으로 함께 활동 중이던 인도 JSW기업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의 협력을 끌어내, 복구 일정을 크게 앞당겼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10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2030년을 중간목표로 해 중단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기술을,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를 기반으로 한 HyREX-전기로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 한화는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플랜트 등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시공ㆍ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2차전지 생산 설비 개발을 통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포스코(AA+) 수요예측에 3조9700억 원이 몰려들었고, 지난해 미매각 사태가 벌어졌던 LG유플러스(AA)에도 3조2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KT(AAA) 2조8850억 원, 이마트(AA) 1조1750억 원, 현대제철(AA) 1조8050억 원, 롯데제과(AA) 1조6550억 원, GS에너지(AA) 1조5600억 원 등 올해 총 12곳의 우량채 수요예측 규모가 20조6350억 원에 달하며 흥행을 거두고 있다.
보통 1월 들어...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작업반장으로 철강협회와 무역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등 업계와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학계가 참여한다.
출범식에선 철강협회와 무역협회가 EU CBAM 등 국제 탄소규제 논의 동향과 철강 수출입 영향을 설명하고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EU CBAM의 철강 산업 국내영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작업반과...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체 시멘트 사용량의 53% 이상을 포스멘트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에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폐플라스틱과 제철 슬래그를 융합해 만든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거푸집은 기존 목재합판 거푸집보다 얇고, 가벼워 설치 및 운반 시 안정성이 높고, 다시 녹여 재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 역시...
2021년 5월부터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국내 유수 철강 기업들이 ‘좋은친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엔투비는 그동안 고객사들과 함께 공급사 23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볼을 지원했으며, 공급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지게차 후방 경보기를 지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철강업계 중소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공급망...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보면서 생산·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일회성 피해복구 비용까지 발생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또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제품 출하에도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현대제철의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올해 4분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탄소 중립을 목표로 전기로를 통한 개발 중인 기술들도 해당 관세가 도입된 이후 몇 년 뒤에야 생산체제가 완전히 구축된다.
CBAM 도입 시기는 늦어도 2027년인데,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 저감 기술들은 2030부터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CBAM 관세 도입으로 철강업계가 매년 감당할 추가...
현대제철은 평상시를 기준으로 충남 당진과 인천ㆍ포항ㆍ순천ㆍ울산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철강재를 출하해 왔다.
세아제강 포항공장은 전날 평시 출하량의 80%, 순천공장은 50% 수준을 각각 회복했다. 동국제강도 공장 원부자재 입고와 제품 출하가 정상화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업무개시 명령 첫날인 전날 기준으로 출하량을 평상시의 50...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 내화물 공사 협력“포스코-현대제철 협력 관계 공고히”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이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의 내화물 공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안동일...
철강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포함돼 있다.
철강 분야 화물연대 노조원은 약 6000명에 달해 시멘트(약 2500명)보다 훨씬 더 많다. 다만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일부 복귀로 2주 동안 철강을 반출하지 못한 전남 광양제철소 물류 운송이 재개되는 등 일부 복귀 흐름이 보이고 있다.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철강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포함돼 있다.
철강 분야 화물연대 노조원은 약 6000명에 달해 시멘트(약 2500명)보다 훨씬 더 많다. 다만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일부 복귀로 2주 동안 철강을 반출하지 못한 전남 광양제철소 물류 운송이 재개되는 등 일부 복귀 흐름이 보이고 있다.
또 석유화학은 수출물량의 경우 평시대비 5%, 내수는 65% 수준으로 누적된 출하 차질로...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루 8000톤의 철강제품을 출하하지 못했던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파업 이후 이날부터 처음으로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부분적으로 출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파업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달 5일까지 집계된 국내 철강산업 출하차질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5개사 기준 92만 톤,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철강업계는 또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철강 물류를 정상화시키고, 운송시장 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강산업은 그동안 화물연대의 집단적 실력행사 주요 대상이 돼왔으나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야...
이날 선포식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STEEL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철강재 ‘STEEL’을 결합한 BI(Brand Identity)로 한국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철강재를 의미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재는 자동차, 조선 등 모든 산업에 기초소재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최종 소비재가 아닌 탓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제품 출하는 사실상 100% 중단됐다. 포스코는 일일 2만7000톤, 현대제철은 5만 톤이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출하 지연이 길어지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연관 산업으로 생산 차질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공장도 멈춰 섰다. 운송길이 막혀 출하되지 못한 제품들로 인해 재고가 쌓이자 제품을 쌓아둘 공간이 없어 공장...
5대 철강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출하 차질액은 87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11월 30일 기준 7013억 원인 반면 하루가 지난 1일 기준 1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해당 철강사들 외에 나머지 철강사 피해 규모도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찾아 철강재 생산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한 뒤 “운송방해...
산업부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등 5대 철강사의 출하 차질 금액은 약 87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철강 업계 전체로는 추정 금액이 1조1000억 원에 달했다.
업계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공장 내 적재 공간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우려도 있는 만큼, 피해가 커지기 전에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