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다.
반덤핑 관세율은 현대제철이 9.49%, 포스코 3.89%, 나머지 업체는 5.55%다.
포스코의 반 덤핑·상계관세를 합산하면 60.93%다. 이는 열연강판에 관세가 부과된 7개국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열연강판은 자동차용 강판과 건축자재, 중장비 등에 쓰이는 것으로 국내 업체의 대미 열연강판 수출 규모는 연간 5~7억 달러 수준이다.
회사별 반덤핑 관세율은 포스코가 12.4%이며 기타 한국 업체는 19.0%다. 베트남 정부는 중국 철강업체들에는 4.02∼38.3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베트남 정부는 중국과 한국 제품의 저가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자국 철강업체의 제소에 따라 조사를 벌여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베트남 당국은 추가 조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
앞서 상무부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에는 반덤핑 6.32%에 수출국의 장려금에 따른 상계관세 58.36% 등 총 64.68%의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했었다. 현대제출은 총 32.84%, 이외 업체들은 총 24.24%의 관세가 내려졌었다.
한국 철강업체들과 함께 냉연강판에 대해 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 업체의 최고 관세율은 반덤핑과 상계관세를 합산해 46.52%였고 영국은 25.56%, 인도는...
성명은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돼 인도 산업에 타격을 줬다”고 관세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도 지난 5일 포스코가 수출한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과 상계관세를 합쳐서 총 6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달 말 한국산 냉연강판에 최대 65%의 관세를 부과했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스코가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 관세를 부과한다는 미국 상무부의 결정이 포스코(POSCO)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9일 언급했다.
다만, 무디스는 이번 결정이 기존 포스코의 ‘Baa2’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 및 ‘부정적’ 등급전망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높은...
도금강판, 냉연강판에 이어 열연강판에도 높은 관세율이 부과됐다"며 "철강사는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제3국 수출 등으로 해소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이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업체 가운데 열연강판 수출 1위인 포스코는 반덤핑 관세율 3.89%, 상계 관세율 57.04% 등 관세율은 총 60.93%에 달한다.
현대제철은 반덤핑 9.49%, 상계 3.89% 등 총 13.38%의 관세율이 결정됐다.
특히 포스코는 '관세 폭탄' 결정이 내려지면서 향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서 미국 철강업체의 피해를 인정하면 수출에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 업체들을...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철강업계에서는 한국산 차강판의 미국과 중국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철강기업을 비롯해 현지 완성차 업체에 대해서도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다. 도금강판은 국내시장에서 이미 포화상태인데...
중국이 한국산 전기강판에 대해 3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 보복설이 나오는 가운데 불거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정부가 상무부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3개 지역에서 수입되는 전기강판에 대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철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조치 등을 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도 올해 한국산 철강 제품에 높은 관세를 물리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합해 국내 양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각각 64.7%, 38.2%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대해서는 반덤핑 조치 제외를 재차 요청했다. 또 이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로젠웨이그 경제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지난 4월 양국정상회담 때 합의한 대로 올해 4분기 중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를 위한 차관급 협의를 하기로 합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양국 투자협력위원회를 9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인도네시아에는 포스코의 현지...
포스코ㆍ현대제철ㆍ세아베스틸 등 주요 철강업체들이 비핵심 분야 매각과 설비감축, 인수ㆍ합병(M&A)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단기적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고부가ㆍ핵심영역 위주로 사업구조 재편에 좀 더 고삐를 죄어 달라고 간접적 압박에 나선 것이다.
주 장관은 “철강의 경우 중국이나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에도 적극...
중국발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미국은 지난달 중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522%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물리면서 현대제철ㆍ포스코 등 국내 철강사에도 최대 48%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올 들어서만 5월 기준으로 철강 제품 3건을 조사 중이다.
7일 폐막한 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이 철강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미국의 반덤핑 관세부과 조치에...
이번 조치로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각각 47.8%, 31.7% 반덤핑 관세를 물어야 한다. 동국제강은 8.75%를 부과 받았다. 평균 관세율은 28.3%다. 당초 반덤핑 예비판정(최대 3.5%) 때 받았던 세율보다 훨씬 높다.
이번 반덤핑 관세의 직접적인 타깃은 중국이다. 미 상무부는 대미 수출물량이 있는 대부분 중국 업체에 최대 45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내부식성 철강...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조치로 중국 철강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 반덤핑 조사 등 수입감시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수입규제는 미비한 수준이다.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놓은‘철강 분야 OECD의 최근 논의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설비과잉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포스코가 중국산 열연강판의 반덤핑 제소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은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전세계적으로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AD(반덤핑)가 걸려있지만 한국은 수입규제가 없다”며 “중국산 열연강판 반덤핑 제소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2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민간협의회'에서는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10여개사 임원이 참석해 공급 과잉 해소 및 사업재편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철강업계가 민간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IMF 사태가 터졌던 지난 1998년 6월...
“전 세계 철강수요의 45%를 사용하는 중국이 뉴 노멀 시대에 진입하면서 세계 철강수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 진단했다.
신현곤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급증하는 수입 철강재의 대응과 관련 “반덤핑 등 통상대응을 활용하고 KS, 안전, 환경 등 관련 기준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일본과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9% 포인트 오른 11.5%를 달성하면서 5분기 연속 포스코를 제쳤다.
철강 시황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출액은 줄었으나 건설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봉형강 제품의 수익이 향상됐고 고부가강 중심의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H형강과 봉형강 등 철강 호조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