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해 포스코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3조8689억 원에 머물렀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30.2% 감소한 것이다. 현대제철의 작년 영업이익은 3313억 원으로, 2018년보다 무려 67.7%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철강업계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조선 등에 사용되는 강판, 후판 가격 인상을 강력히 추진했다.
하지만 무역 분쟁 등의 여파로 위기를...
서부 푸네 인근에 자리 잡은 포스코의 자동차ㆍ가전용 용융 아연도금강판 공장은 생산 감축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푸네 도심 등에도 봉쇄령이 내려져 물류에 타격이 생긴 데다 자동차 등 연관 산업의 생산 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먼저 수출을...
포스코 그룹은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엠텍에 이미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는데, 올해 포스코강판까지 확대한 것이다.
한편 포스코 주주총회는 27일 오전 9시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포스코경영연구원 또한 ‘2020년 국내 철강수급 전망 보고서’를 통해 “건설 투자는 공공부문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간 주택부문 부진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중국발 철강 재고는 철근 가격 하락을 부추길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재고는 지난달 기준 무려 3345만 톤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포스코가 초경량 스틸 몰드베이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가볍지만 강도가 높고 부식에 강한 철강 소재(POS1006, 1007소재)와 이의 활용 기술을 지원한 결과다.
이 같은 성과로 삼정산업은 지난해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이동형 감시시스템, CCTV 등을 생산하는 이스온은 기존 도금강판 대비 5배 이상 부식이 강한 포스맥...
포스코는 법인 설립 이후 UPI에 일반강 열연강판을 꾸준히 공급했다. 그런데 관세율 인상, 철강 수출 쿼터제 등 잇따른 규제로 제품을 수출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5일 단조(금속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별도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사업과 비교했을 때 뒷순위로 밀렸던 단조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제철...
포스코는 실적 개선을 위해 자동차 강판과 강건재, 혁신제품으로 수익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계획을 늘려 불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절감에 대해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긴축경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동일한 내용을 적용한 모바일 앱도 개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편리함을 더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과의 협업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가치를 담은 기술력을 제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강판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목표량은 510만 톤"이라며 "국내의 경우 지난해(416만 톤)와 비슷한 410만 톤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강 판매량에 대해서는 "지난해 79만 8000톤을 판매했다"며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이익 실현이 불가능해 올해 목표 판매량도 83만 톤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29일 열린 2019년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에 대해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증가 때문에 경량화가 필요하다"며 "초고장력강이나 핫스탬핑강 쪽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물량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수익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실적에 대해 "철광석 가격이 작년 한때 톤당 120달러까지 급등했음에도 자동차 강판ㆍ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하반기 건설수요 부진 심화로 철근ㆍ형강류 판매량이 줄고 판매단가가 하락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우한 한난개발지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운영 중인 포스코는 우한 폐렴 발생과 동시에 대응지침을 마련했다. SK종합화학 역시 현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 강화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준비해 시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한 폐렴으로 항공사들의 실적 내림세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다른 기업들도 물동량 감소와 글로벌 경기저하...
포스코는 한난개발지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POSCO-CWPC)를 운영 중이다. POSCO-CWPC는 우한 폐렴 발생과 동시에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전 직원 발생지역 접근 금지 △인원많은 지역 회피 및 마스크 사용 권장 △전 직원 출근시 체온 측정 및 발열 증상 여부 체크 △공장·사무실 등 곳곳에 손 소독제를 설치 △공장 전체 청소 및 방역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홍승갑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최종기 진영티비엑스 기술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홍 수석연구원은 발전소용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조관용접 기술을 개발해 소재·부품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관용접은 강판을 원형관 형태로 만들...
이 방식은 포스코 차량용 GI-ACE 강판을 사용해 데크의 형상 제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법들과 다르다.
또 시공 자체도 용접 없이 역삼각형 래티스거더를 리브 사이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기 단축과 시공성을 확보했다. 재래식 거푸집 공법 대비 40%, 기존의 데크 공법 대비 20% 가량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