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은 백혈병, 소아암, 재생불량성빈혈, 고셔씨병, 류마티스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쓰인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은행 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허가를 받았다. 카티스템은 다른 사람의 몸에 있는 세포를 이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동종줄기세포치료제다....
라이프팜텍이 공급하는 포토프린은 중요한 인체장기의 기능이 보존될 수 있는 차세대 암치료제로 폐암, 식도암, 담도암 등 치료 및 말기암 증상 완화 목적으로 전국 대학병원에서 사용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20억원이 넘는 당기 순이익을 기록 중이다.
DS자산운용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유치) 형태로 라이트팜텍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만성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가 국내 건강보험 적용 한달만에 50억원대의 처방실적으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당 가격이 20만~30만원에 이르는 초고가약의 위력을 보여줬다. 하보니는 소빌디의 복합제제다.
2013년 말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소발디와 하보니는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C형간염...
한미약품의 또다른 신약 후보군인 'HM95573'이 초기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이며 새로운 흑색종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는 변이성 RAF·RAS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1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확보한 한미약품의 HM95573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포스터에 따르면 일부 흑색종...
질환의 치료제는 다발성골수종, 골수이형성 증후군, 외투세포림프종을 위한 레블리미드(Revlimid)와 유방암, 비소 세포 폐암, 췌장암과 위암을 위한 아브락산(Abraxane) 등이 있다. 지난 3월 몇몇의 투자분석가들은 셀진에게 ‘우여곡절이 많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명공학주’라고 별명을 지어주었다.
재즈 제약(Jazz Pharmaceuticals)
재즈 제약...
이날 발표된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소가 관찰됐으며, 특히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기저치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HM95573의 적정용량 탐색을 위한 용량 증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향후 흑색종을 비롯해 다양한 RAF 또는 RAS...
특히 면역항함제인 키트루다, 2세대 치료 약물인 지오트립, 종양세포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 바가테프 등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1/2상(HM-EMSI-101)을 바탕으로 글로벌 2상(ELUXA 1)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관순 한미약품...
고통을 없애줌은 물론 조직생검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파나뮤타이퍼를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파나뮤타이퍼는 2017년 1분기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암 관련 표적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한 돌연변이 검사들이 액체생검 기반의 파나뮤타이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폐암치료제에서 발현되는 내성을 극복한 올무티닙은 작년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BI)과 총 7억30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로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혁신 신약이다. 또 중국 생명과학기업 자이랩(ZAI Lab)도 올무티닙에 대한 중국지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표적 항암제 내성 발현으로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신속히 심사ㆍ허가해 제품 출시를 약 2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올리타정은 기존 표적 폐암 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치료할 수...
올해 중국에서 위암 2차 치료제 임상과 폐암, 간암 임상 3상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파티닙은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LSKB가 주도하고 있다.
김성철 LSKB 대표는 “중국에서의 매출은 아파티닙이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위암, 그것도 3차 치료제로서의 매출이라 향후 폐암...
전 세계적으로 암 투병 비용이 증가하면서 환자들이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암 치료와 관련한 신약에 수십억 달러 베팅에 나서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는 이날 미국 전립선암 치료제 제조업체 메디베이션을 93억 달러(약 10조6066억원)에 인수 제안을 했다. 이는 메디베이션의 최근 2달...
'치종단의 A549 비소세포성폐암주에서의 항암기전'을 주제로 한 논문이 국제저널에 실리면서 세계적으로도 한방암치료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하나통합한의원 관계자는 “한방암치료는 암 발생 초기부터 양방과 함께 치료에 적용되어야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업체와 당뇨병, 폐암 치료제 수출 계약을 따내면서 올해 주가가 8배 올랐다. 셀트리온도 관절염 치료제 개발로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중국 기업들이 발전하는 자국 내수 수요를 맞추는 데도 한국 기업 기술이 요긴하다고 통신은 강조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중국 경제성장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8%로, 43%인 투자를...
“1차 치료제로의 확장 가능성 높다”고 평가했다.
또 구 연구원은 “면역항암제 시장을 최상의 경우로 가정해도 표적항암제 시장을 완전히 잠식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다수의 임상이 기존 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시도 중으로, 향후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는 경쟁적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 치료요법으로 사용될 것으로...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가 개발한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을 폐암 치료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최근 HM61713에 대한 국내 신약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HM61713은 지난 7월 자사가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글로벌(한국·중국...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발굴 및 성공사례’에 대해 정회종 실용화진흥원 팀장의 발표로 시작되며, ‘고형암 침투성 펩타이드 기반 기술 및 이를 접목한 항체 치료제’에 대해 김용성 아주대 교수가 소개한다.
또 ‘주름제거 및 다한증에 활용 가능한 식물 유래 저분자 보톡스 유사물질 및 이의 기반 기술’에 대해 권대혁 성균관대 교수가, ‘저독성...
이번 발표에서 GSK가 소개한 내용은 △암 치료를 위한 후성유전학 및 면역종양학 분야의 첨단 분자물질 △흡입제 이외의 차세대 호흡기 치료제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질환, 골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항체물질 포트폴리오 △HIV의 장기적인 조절 및 예방을 위한 새로운 옵션 △B형 및 C형 간염의 치료 또는 장기적인 완화를...
양방 항암치료를 실시하는 많은 암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바도 이 같은 항암제 내성에 있다.
한 양방 병행치료를 선택한 김 씨의 경우 12차까지 진행하기로 한 항암치료가 어느덧 20차에 이르렀다. 우려했던 내성 현상도 생기지 않고 오히려 간수치 회복과 면역기능 강화, 종양 축소를 보이는 등 병세가 크게 호전되고 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오랜 항암치료 회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