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돌입한다. 6종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완료됐거나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후속 라인업 확보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다.
5일 미국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연구팀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주를 포함한 142개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이식한 방광암, 폐암, 전립선암, 뇌암을 포함한 동물모델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초기에는 주사제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최근 경구투여가 가능한 형태의 약물도 개발했다.
정 선임연구원은 약물이 가진 자세한 프로파일과 약물이 가지는 효능을...
지난해 5월 유한양행과 차세대 폐암치료제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고, 간암치료제를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25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35.0%)로 올라선 씨.앤.씨는 치약ㆍ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생산·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유한양행은 2011년 조선방송(10억원), JBC(15억원), 체널A(10억원), 매일방송(10억원) 등 종합편성채널에...
조정기 바이오인프라 전무는 “우리가 보유한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하면 체액에 잘 녹아들지 않는 약물이나 혈액 내 효소에 의해 분해가 잘되는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물질도 원하는 치료부위까지 전달하는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우선적으로 피부 약물전달을 위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그는 “앞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대체할 것”이라며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화장품처럼 바를 수 있어 아토피나 화상치료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나노입자이기 때문에 흡입을 통해 폐에 직접 치료가 가능하며 소량으로도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은 마우스 동물 모델에서 줄기세포와 비교 실험을...
올리타와 같이 암 환자에 사용하는 항암제는 기존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망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변수인데 마치 약물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춰져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최악의 경우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 모두 상업화 단계 진입에 실패했더라도 제약사가 비난받아서는 안된다는...
◇지난 10년간 TERT를 기반으로 하는 항암제가 임상에서 실패한 이유
앞선 설명처럼 TERT가 항암치료에 이용되는데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겨냥하는 항암치료제가 번번이 임상에서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가능성을 재고해보자.
Maurizio Zanetti 교수가 리뷰 논문에서 가장...
한미약품의 ‘올리타정(HM61713·성분명 올무티닙)’의 임상 3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올리타정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폐암(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27번째 국산 신약이다. 폐암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변이를 억제해 기존 폐암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과 부작용을 없앴다.
과제명은 ‘항산화 복합체(MAC)를 이용한 생체 내 항산화 네트워크 활성 조절에 기반을 둔 바이러스 감염 및 만성 염증 질환의 효과적 예방 및 치료법 확립’이다.
면역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게 된 코디엠은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내년 하반기까지 우선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또 임상 시험과 다국적 제약사로의 관련 기술 라이선싱 아웃(Licensing out)을 진행한다는...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최근 CIK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이뮨셀-엘씨의 치료 적응증이 간암 외에도 확대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별로 없는 교모세포종에 대해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의료계는 물론이고 제약, 바이오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최근 CIK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이뮨셀-엘씨의 치료 적응증이 간암 외에도 확대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별로 없는 교모세포종에 대해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의료계는 물론이고 제약, 바이오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데이타(GlobalData)에 따르면 미국 내 유방암 표적 치료제 시장은 2013년 약 24억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23년까지 약 8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HER2 타겟 유방암치료제는 암 타겟 능력은 매우 우수하나 내성으로 인해 치료율이 높지 않아,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항암치료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시장 재편 및 주도가 가능하다.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1차 치료에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신 쓸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상표 한국 MSD 항암사업부문 상무는 “여러 암종에서 키트루다 단독, 병용요법 연구를 진행하며, 전 세계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 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파티닙은 2014년 중국의 헹루이(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사에 의해 표준 화학요법(1차, 2차)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암치료제로서 안전성과 보다 효과가 입증 받아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15년 약 550억 원, 2016년 약 1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폐암, 간암 등에 적용할 목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병용 항암요법으로 위암...
특히,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MD 앤더슨센터의 김의신 박사,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종화 삼육서울병원 암센터 실장 등이 SB주사제를 연구, 적극 홍보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들은 카시노제네시스(Carcinogenesis) 등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SB주사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종화 암센터장에 따르면 그동안 치료한 500여 명의 환자...
회사 관계자는 “연구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으며 ”항암백신이 본격적인 상업화 궤도에 오른 만큼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미셀의 차세대 수지상세포 항암백신 연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6 하반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지난해 1월 종근당이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 동아에스티의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보령제약의 고혈압약 ‘토둘라’ 중동·북아프리카 19개국 수출까지 1년 내내 해외시장 진출 소식이 쏟아졌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시장 발매,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이 종양치료제 사업부 강화를 위해 미국 항암제 제조업체 아리아드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다케다는 아리아드의 주식 전략을 주당 24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6일 기준 아리아드 종가에 약 75%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이로써 총 인수가는 52억 달러(약 6조2535억원)에...
이번 과제를 조기에 임상시험에 진입시켜 아직 치료제가 부재한 영역의 항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치료제 분야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 이수앱지스는 3개의 치료제 개발 성공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최근 혈우병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