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총 시장 규모는 약 146조40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파이프라인 항목으로 현재 임상1상을 완료한 △급성백혈병 표적지향제(DNP001)를 비롯해 비임상 단계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 조절제(DNP003) △대장암-위암-비소세포폐암 면역 항암제(DNP002) △고형암 면역 항암제(DNP005)...
뉴프라이드와 바이오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의약품 소재 연구개발 기업 유파마디자인은 최근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기대되고 있는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의 핵심 요소인 광민감제(Photosensitizer, PS)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의학기술 기반 기업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과거 실체가 없는 바이오 기업이 다수였다면 현재는 실체가 있고...
-합병 주간사 한국투자증권 결정
루미마이크로가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다이노나의 흡수합병을 본격 추진한다. 루미마이크로는 해당 합병 건 검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루미마이크로가 합병을 추진 중인 다이노나는 다양한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임상1상을...
먼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SB4’(성분명 에타너셉트)는 2016년 1월 유럽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유럽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받은 것은 SB4가 처음이다. SB4는 유럽에서 ‘베네팔리’, 국내에서 ‘브렌시스’로 불린다. 유럽 외에도 호주(2016년 7월), 캐나다(2016년 8월), 브라질(2017년 12월)에서 판매 승인을 얻었다.
엔브렐은...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발현 빈도가 기존 약물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종근당은 2010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8년에 걸쳐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기관에서 소세포폐암 재발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캄토벨(성분명 벨로테칸)과...
위원회는 두 사람이 면역 메커니즘을 규명해 암 치료제 개발에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앨리슨 박사와 혼조 박사가 각각 특정 단백질이 면역계의 T세포 작용을 방해, 암세포 공격 능력을 제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이런 단백질을 억제하면 암을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발견으로 수술을 통한 암 조직 절제와...
객관적 반응률(ORR)의 경우 기존의 치료제는 8% 미만, 2차 치료제(도세탁셀·PD-1/PD-L1 저해제)는 19% 미만인데 비해, 포지오티닙은 43%로 도출됐다. 현재 19명의 EGFR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6명은 1년 넘게 포지오티닙을 복용하고 있다.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초기 반응률(initial response) 50%,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
이번 특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 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의 물질 및 치료제로서의 용도 특허다.
회사 측은 "현재 다양한 항암 타겟을 대상으로 글로벌제약사 및 해외·국내 제약사들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공동개발 또는 물질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EGFR 또는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된 것이다.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UCLA 헬스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골드만(Jonathan Goldman) 교수는 "이전에 전신요법을 받은 EGFR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긍정적인 예비 임상 데이터를 감안할 때, 1차 치료제로 포지오티닙 연구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지오티닙의 확장 임상은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진행성 췌장암 환자들은 모두 4기였으며 젬시타빈으로 1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악화됐고 환자 중 45%에서 간 전이, 30%는 폐 전이, 25%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생한 상태였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GC녹십자셀은 2014년 6월 SCI저널인 ‘암 면역학·면역치료(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에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뮨셀-엘씨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췌장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은 2009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게 이뮨셀-엘씨를 10회 투여해 평균 25%의 치료 반응률을 확인했다. 진행성 췌장암...
선 연구원은 “신약 물질이 임상 3상 단계를 넘어서게 되더라도 시판 후 시장에서의 파급력과 기대매출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된다”며 “전통적 개념에서 약이 아닌 기술로 인식되는 물질들의 최종 성공 여부는 결국 ‘넘사벽’ 치료율”이라고 짚었다.
가령 덴드리온은 수지상세포 전립선암 치료제 ‘프로벤지’를 시중에 내놨지만 기존(3개월 생명 연장)과...
지난달에는 한 스위스 제약사가 개발한 폐암 치료제 역시 9개월 만에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고가의 고품질 의약품 유입을 장려하고 있다. 의약품 특허 보호 기간을 기존 5년에서 25년까지 확 늘렸다.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산 암 질병 관련 약품의 수입 관세도 없앴다. 다른 국가에서 들여오는 의약품들에 대해서도 수입 관세를 획기적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집중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폐암학회(WCLC 2018) 초록에서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면서 “현재 치료제가 없는 EGFR, HER2 exon 20 변이 환자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을 달성해 상업화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홍 연구원은 “본 결과 발표는 9월 24일 예정”이라며 “긍정적 결과 유지 시...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포지오티닙이 기존 치료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pan-HER2 억제제다. EGFR 변이...
줄기세포 배양액과 항암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프로스테믹스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탈모 치료용 기기인 리클리(RECLE)와 지방 줄기세포 유래 단백질(AAPE) 앰플의 본격적인 판매 등으로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녹용 줄기세포 배양액을 포함하는 탈모 치료용...
파멥신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타니비루맵의 호주 2a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아바스틴 치료 후 진행된 재발성 교모세포종을 타깃으로 한 미국 2상을 준비중이다. 파멥신은 올해 초 미국 MSD와 손 잡고 미국, 호주에서 재발성교모세포종(rGBM, recurrent Glioblastoma) 환자와 삼중유방암(TNBC,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과 키트루다를...
또 “7월 26일 발표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기술수출(약 2450억 원)을 통해 동사의 기술력과 협상력을 확인했다”며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2015년에 도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의 기술 수출 역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2018년 연간 매출액 1조5885억 원, 순이익 1265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