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뾰족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미충족 수요가 큰 글로벌 NASH 치료제 시장은 2026년 약 2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양행은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R&D 분야는 다소 미진한 것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난해 7월 2400억 원 규모의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YH14618’에...
NASH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우리가 현재 진행중인 연구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간질환 분야에 전문성을 갖는 길리어드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 NASH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앤디포스가 최근 인수한 신약개발기업 큐어바이오가 주요 파이프라인인 탈모 치료제와 신장암 치료제의 전임상에 돌입한다. 전임상을 마치는 내년에는 두 후보물질의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4일 “현재 연구개발 중인 두 가지 파이프라인 모두 내부적인 동물실험까지 끝났고 전임상을 앞둔 단계”라며 “탈모는 이르면 다음달, 신장암은...
작년 11월 폐암치료제 타세바에 이어 타그리소 동반진단키트로 추가 허가됐다.
젠큐릭스의 코스닥 이전상장 결정은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올해 처음이다. 작년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은 역대 최고인 16곳으로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상래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통화에서 "곧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은 상반기 중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은 전 세계 3조 원 규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의 대항마로 꼽힌다.
새해 가장 주목받는 제약사로 꼽히는 한미약품은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한미’ 비전 실현을 추진한다.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은 작년 JP모건 행사에서 공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뿐 아니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희귀질환, 급성백혈병 등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연구 진행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와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미국 3상 진행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제일약품...
HL036은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해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으로 추산된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하면 최종 승인까지 평균 성공 확률이 50%로 신약 가치가 상승한다”며 “2019년 업황의 핵심은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초 JP모건 콘퍼런스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소개한 유한양행은 11월 얀센과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지속해서 콘퍼런스에 참석해온 한미약품은 2015년 ‘랩스커버리’ 플랫폼을 선보이고 그해 11월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퀀텀프로젝트로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와 5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는...
올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소개한 유한양행 역시 올해 11월 Janssen과 1조 4천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퍼런스 참여 예정 업체 중 파이프라인이 임상 초기단계에 있는 업체들 은 기술수출을, 후기단계에 있는 업체들은 마케팅 파트너 혹은 수주 계약체결을
향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미약품이 스펙터럼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지 못했다.
스펙트럼은 EGFR 엑손20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B혁신치료제 지정(BTD)를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터전...
관계회사 엔케이맥스는 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표 제품인 NK뷰키트는 종양 또는 병원균 감염 등에 즉각 대응하는 면역 세포인 NK 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한다. 사용 분야는 질병 진단용, 예후(병이 나은 뒤의 경과) 추적용 등이다.
NK뷰키트 매출 증가는 병원 대상 마케팅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NK세포진단 장비가 보급될수록 NK뷰키트...
김용만 엔케이맥스 이사는 “기존 항암제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지 못해 항암치료 중인 환자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이해 면역세포치료제인 SNK01과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시스템에 더욱 효과적인 항암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케이맥스는 국내에서 1월 초 중...
최적의 방법으로 신약개발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엔에이링크는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신약개발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면역항암제 및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등 추가적인 항암제 라이선스 인을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들은 주로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과 함께 사용했는데, 경구제인 백토서팁을 적용하게 되면 이 제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치료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속적인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따른 이상 반응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드팩토는 이들 5명의 환자를 포함해 2019년까지 총 27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특히 이번 임상 참여자들은 전부 기존 항암제 사용 시 치료 효과가 없었거나 재발한 환자들이어서 메드팩토 측은 이번 성과를 더욱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기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들은 주로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과 함께 사용했는데, 경구제인 ‘백토서팁’을 적용하게 되면 이 제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치료 편의성이 향상되고...
NK365는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암 예방 및 치료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면역증강 건강기능 식품이다. 회사 측은 6종의 비타민 B군, 글루콘산 아연 등 안전한 유럽산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이사는 “2002년 설립한 에이티젠은 약 16년간 모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이롭게 쓰이길 바라는 이념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에 이은 대규모 계약 체결로 단일국가 기술이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또한 2016년 인보사 일본 판권을 이전한 미츠비시타나베의 계약 파기에 따른 우려도 해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금액 6700억원...
특정 암에 약효가 있는 표적치료제라기보단 모든 악성종양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대사의 특성을 바탕으로 적용되는 약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자문위원 영입으로 제품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임바이오는 비임상이 끝나는대로 임상시험 승인신청(IND)을...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0월 FDA에 BBT-877의 희귀질환 치료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신청했으며, 내년 초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택신 저해제 개발로 가장 앞선 프로젝트는 갈라고파스(Galapagos)의'GLPG-1690'이다. 갈라고파스는 지난해 23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FLORA 임상 2a상에서 12주 동안 GLPG...
응급임상은 말기 암 등으로 생명이 위급하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의의 판단 아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무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이다.
리아백스주의 응급임상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5건을 시작으로 2015년 52건, 2016년 60건, 2017년 95건에 이어 올해에는 177건(2018년 11월 기준)으로 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