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며, 현재까지 이를 타깃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제이인츠바이오는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JIN-A04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하며,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욱제...
국내 제약업계 기술력의 상징인 국산 신약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개발사의 든든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수익이 다시 투자로 이어지는 신약 연구·개발(R&D)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산 신약들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된 신약들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HK이노엔이...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는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 중인 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하라고 권고했다.
한미약품 측은 “이번 IDMC의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 임상 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올해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IND를 승인했다.
임상은 재발 난치성 혹은...
CGT CDMO 분야 중 바이럴 벡터(바이러스 전달체)에 먼저 도전하고 CGT CDMO, CGT 신약개발까지 3단계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CGT 시장 규모는 2023년 163억3000만 달러(약 21조9000억 원)에서 2026년 555억9000만 달러(약 74조5000억 원)로 연평균 49.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의 저분자 합성의약품 성장률 5....
이후 임상2상에서 용량확장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임상단계 폐암 파이프라인에 BBT-207을 추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과제를 폐암 파이프라인의 큰 축으로 삼아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사업개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FDA 승인 기준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폐암 파이프라인에 BBT-207을 추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약물의 가치를 최적화한 사업개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상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에게서 유래한 폐암 세포 기반 동물 모델로 실험해 전이 상태를 시각화 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투약 후 약 2주차부터 뇌를 포함한 전신에 높은 수준의 암 전이가 나타난 반면, BBT-207 투여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완화된 수준의 전이가 관찰되며 약물의 뇌전이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약 3주차 기준 대조군의...
혁신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OCT-598(EP2/4 이중 저해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다양한 암종의 동물모델에서 단독투여는 물론,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OCT-598의 뚜렷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HLB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VEGF가 혈관내피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으로 간암, 폐암, 위암, 선낭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큰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글로벌 3상을 마치고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동반진단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항암치료제,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적 파이프라인으로는 항암제인 ABN401(비소세포폐암), ABN201(방광암,비소세포폐암), ABN501(고형암) 등이 있으며, 특히 ABN401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2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비온의...
알곡바이오가 케이피에스 인수 3년 만에 후기임상(2b/3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도입해 본격적인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에 첫발을 뗐다.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을 1차 적응증으로 해 올 하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12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바이오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램시마SC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을 예정이다.
안정의 전통 제약사…엔데믹이 실적 반영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전통 제약사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탄탄한 본업을 기반으로 꾸준히 매출을 키우는 한편, 비용을 통제해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유한양행의 실적...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차세대 항암신약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평가된다. 주로 주로 전임상 등 초기 단계의 연구과제들이 소개된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AACR에 한미약품을...
한미약품이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한미약품은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SOS1 저해제(HM99462) △YAP/TAZ-TEAD 저해제 △mRNA 항암백신 등에 관한 연구결과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핵심 기술의 해외 이전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의 임상 진전에 발맞춰 마일스톤을 수확하고 있다.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연구·개발(R&D)기술력을 검증했단 점에서 K바이오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을 사들인 글로벌 제약사들이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신약 개발사로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R&D에 눈에 띄게 공을 들인 이들이 올해 어떤 성과를 알릴지 주목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상위 전통 제약사 5곳(빅5)은 모두 2022년 연구개발비와 연구인력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대상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베링거인겔하임의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은 큰 잠재력을 보이며, 심혈관-신장 질환, 염증 및 호흡기질환을 넘어 정신건강, 암, 망막질환에 대응하는 당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조로운 성과를 보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혁신신약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1건,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3건...
장명호 신약개발임상전략 총괄은 “GI-101은 단독요법 2상에 계획된 말기암 환자 40명 중 30명의 환자 모집이 약 2달 만에 끝날 정도로 임상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병용요법 2상은 치료 차수가 적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그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GI-101의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