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체의 신약개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지원하기로 한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신약개발사업은 국산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임상 1·2상을 거쳐 사업화까지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뉴지랩파마는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전 뉴젠테라퓨틱스)’가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탈레트렉티닙’의 국내 임상2상 첫 환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임상기관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장 먼저 임상 환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향후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대형병원 4곳에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미국 출시 초읽기에 들어선 한미약품도 참석한다. 이 회사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달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포지오니팁‘에 대한 신약시판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버츄얼로 참석해 발표에 나선다”면서 “세부 발표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녹십자도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한국원자력의 신약개발 기술이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케이피에스는 전일 대비 15.11%(170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피에스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발현 'TM4SF4(티엠포에스에프포)'를 표적하는 항체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케이피에스가 항암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첫 파이프라인 탑재에 나섰다.
케이피에스는 미국법인 알곡바이오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암줄기세포 발현 ‘TM4SF4’를 표적하는 항체 항암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암줄기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TM4SF4는 폐암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한다. 특히 방사선치료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수준의 암 진단 검사방법이다.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도 높은 민감도(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온코캐치를 통한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 3대암 검진율은 민감도·특이도가 90%를 넘었고, 위암 등 10대암 또한 검진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EDGC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치매치료제 신약개발, 인공육 등 점차 세분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 연구·개발(R&D) 꿈이 무르익고 있다. 내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허가가 가시화하면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이 기대된다.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내년에 미국 등 주요국의 신약 허가를 받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항암제를 비롯해 면역글로불린 제제, 보툴리눔 톡신, 백신에...
PDC는 2014년 프랑스 혈액은행(EFS)에서 분사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라스마사이토이드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신약개발 회사다.
국내에는 2019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PDC의 비소세포폐암 항암백신 임상 1상 및 2a상 과제를 도입, 국내 독점 개발 및 판권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PDC는 비소세포암 환자 대상으로 2023년...
다만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와중에도 기술수출을 통한 블록버스터 신약이 탄생했다는 낭보가 아직 들리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일각에서는 대다수 국내 기업이 궁극적인 신약 개발보다 기술수출 자체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약 개발의 특성상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는 하지만, K바이오가 한 단계 더...
HER2 Exon 20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 기반임상 데이터(코호트2) 최신 결과 11월말 임상종양학회지(JCO)에 게재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의 급성장 속에서 전통 제약사는 자칫 소외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뚝심 있는 R&D 투자에 힘입어 하나둘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상위 5개(빅5) 제약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올해 3분기까지 1000억 원이 넘는 R&D 비용으로...
소카졸리맙은 올해 중국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 면역관문억제제로 리스팜이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 소렌토에서 들여왔다. 신라젠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흑색종 임상을 비롯해 자궁경부암, 소세포폐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에 집중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중국에서 흑색종 대상 임상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미약품은 파트너사들이 기술이전 받은 항암 혁신신약의 글로벌 개발 및 허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암 전문 기업 앱토즈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한미약품 FLT3억제제(HM43239)의 미국 1ㆍ2상 결과를 토대로 후속 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HM43239는 유일한 표적항암제인...
파멥신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PMC-309’의 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파멥신은 향후 2년간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파멥신은 해당 과제에서 높은 발병률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 특히 진행성...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4세대 EGFR TKI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BBT-176’이 2021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신약 임상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BBT-176의 임상1/2상 중 첫번째 단계인 용량상승시험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7월 폐·신장 섬유증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자회사 마카온 바이오테라퓨틱스를 설립하고,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섬유증 질환 개발 권리를 기술이전했다. 적응증별 전문화를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신약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췌장암과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마카온은 섬유증...
그 중 대표적인 게 폐암인데 그래도 폐암은 고형암 중 우리가 가장 앞서간다고 할 수 있는 분야로,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병원의 가장 큰 목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낫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부금을 잘 활용해 환자들에게 그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현재 폐암...
신영증권은 19일 뉴지랩파마에 대해 “국내 첫 대사항암제 미국 임상으로 신약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과 국내 뉴젠테라퓨틱스 각각이 KAT의 글로벌 개발과 기술도입 또는 개량신약 연구를 진행하면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약사업을 위하여 KGMP 시설을 보유한 아리제약과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