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제약은 간암 대상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시판허가 신청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접수한 상황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신약 판매를 위한 신청을 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캄렐리주맙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FDA로부터 간암 NDA 승인 시 서류(데이터)만으로 식약처 심사 대상 및 승인이 가능하다.
양사는 캄렐리주맙...
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86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환우선주(CPS) 474만1440주를 발행하게 된다.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에서 10% 할인된 1만250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주가 상승은 노터스의 8배 무상증자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노터스는 6월 2일 주주명부 등재 기준, 소유한 주식 1주에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대 8 무상증자는 자본시장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수준으로...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 1·2상 용량증량시험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 항암제이다. 임상 1상과 2상을 통합 진행하는 심리스 방식(seamless clinical study)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국가개발과제 선정을 통해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에 순수 국내 기술로 최초 도전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 등에 효과가 있는 흡입형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전통 제약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만 10여건의 제휴가 이뤄졌다. 신약 개발, 기술이전, 현지 기업 투자, 공동연구 등 제휴 내용도 다양하다.
11일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4월에만 7건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이 체결됐다. 여기에 현지 기업들과의 임상 실시와 국내 판권 계약을 더하면 제휴...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2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항암 신약 ‘백토서팁’의 항암 치료 효과를 소개한다.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바이오코리아 2022 행사 첫날인 11일 ‘면역항암제: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 세션에서 초청 연사로 나서...
이 회사의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BBT-176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를 겨냥해 개발 중인 표적 항암 후보물질 가운데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2021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임상개발 부문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그 결과 세포의 성장을 크게 촉진하는 즉 암 생성에 관여하는 종양 변이 약 170개를 확인했다.
또한 종양 변이를 세포에 대량으로 도입 방법을 기반으로 폐암 환자에 사용하는 항암제 아파티닙에 내성을 보이는 종양 변이도 대량으로 확인했다. 이 기술은 향후 새로운 항암제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신약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럼에도 항생제와 원료의약품 수출, 꾸준한 제품 출시와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냈고, 자회사 편입 10년차인 2013년 매출 1566억 원으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근 3년 매출이 2000억 원 내외에서 정체됐고, 이익도 적자와 흑자를 오갔다. 2018년 영업이익 22억 원 적자였다가 2019년 100억 원 흑자로 돌아섰고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케이피에스의 첫 글로벌 항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이 후보물질은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기술분야에서 최초로 기술이전에 성공한 항체항암제다.
케이피에스의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발현 'TM4SF4(티엠포에스에프포)'를 표적하는 항체항암제 후보물질 'AGK-102'에 대한...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섬유화증, 암 등 적합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거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첫 공동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향후 협력 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김성은...
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1상 임상시험에서 2명의 피험자에서 암세포가 30% 이상 부분 감소하는 ‘부분 관해’ 사례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표적 항암 치료에도 내성으로 질병의 진행을 나타내는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종양 활성 효력 및 내약성...
세계 120여 개국이 참가해 암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로, 바이오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등용문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항암신약을 소개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이르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버스터를 꿈꾸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작용하며, 암 조직내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를 통한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보여준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한미약품그룹의 중요한 R&D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북경한미약품 연구센터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두 연구센터가 협력 관계를 통해 개발한 우수한 신약...
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국립암센터와 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연구자 주도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학균 교수 전문의 주도의 연구자 임상 2상이다. 메드펙토에 따르면 연구팀은 임상에서 3차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은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올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며 기업가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베리스모 지분 20%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던 HLB제약은 이번 추가 인수를 통해 베리스모 지분 총 35.24%를 확보했다. 베리스모는 HLB(지분 9.61%)와 CAR-T부분 세계 최다 특허 보유기관인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5.5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
이를 통해 차세대 대사항암제 KAT 등 자체 개발 중인 혁신 신약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뉴지랩파마는 공시를 통해 DB금융투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25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전환사채(CB)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사채의 만기일은 2025년 4월 5일이다. 전환가액은 8372원이다.
뉴지랩파마는 조달에 성공한 자금을 활용해 현재 미국...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단계에서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관건”이라며 “임상 2상 권장용량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 기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에서의 적응증과 확장성을 가져가며, 신약개발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EN-001은 건강한 사람에서 분리 동정한 락토코커스 락티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며 적극적인 신약 개발 의지를 보여줬다.
이투데이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2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바이오기업은 R&D 투자에 총 1조5023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7곳이 연매출의 10%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