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이 순간에도 진행…올해 더욱 속도 낼 것“ =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은 모두연설의 마지막 부분에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가 노력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눈앞에서 경험하고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입니다.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작업 중 열세 분, 전사자의 유해가 발견된 것이 매우 반갑습니다. 우리는 유해와 함께 전쟁터에 묻혔던 화해의 마음도 발굴해냈습니다. 4월부터 유해발굴 작업에...
그러나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아직까지는 잠정적인 평화입니다. 새해에는 평화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면 평화가 번영을 이끄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실현하고, 북방으로 러시아, 유럽까지 철도를 연결하고, 남방으로...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아직까지는 잠정적인 평화다”며 “새해에는 평화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면 평화가 번영을 이끄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 대통령은 “국민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세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소회와 올해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나타낸 표현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오늘처럼 우리 군이 이 한반도 평화 과정을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 나간다면 오늘의 오솔길이 또 평화의 길이 되고, DMZ가 평화의 땅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남북 양 정상 간에 합의를 양측 군이 착실하게 이행하면서 오늘의 신뢰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러한 신뢰야말로 전쟁 없는 한반도 실현을 위해서 가장...
“세계인권선언의 첫 초안을 작성한 존 험프리는 ‘전쟁의 위협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지킬 수 없다’고 했다”며 “지금의 세계인권선언 서문도 ‘인류의 존엄성과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평화의 기초’라고 천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를 통해 인권이 보장되고, 인권을 통해 평화가 확보되는...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평화의 한반도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여정이다. 항상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며 “더 많은 국민께서 동의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묻고, 듣고, 수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평화를 향한 한반도의 극적인 변화가 성공한다면 우리 국민뿐 아니라 동포들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다”며 “여러분이 항상 고국을 자랑하실 수 있도록 평화의 한반도,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이 뉴질랜드와 한국 양국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점을 언급해 눈길을...
북측의 리택건 아태 부위원장도 “20년전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것은 화해와 단합, 평화의 새 시작을 알리고 조국통일사에 뚜렷한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의의 있는 장거였다”며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성스러운 여정에서 언제나 두 손을 굳게 잡고 어깨 걸고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은 축사에서 “정주영 명예회장께서...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에서 경북은 북방교역의 핵심지역이자 환동해권 물류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은 새로운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앞두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여정을 변함없이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다”고 감사 인사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포용국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은 평화의 한반도입니다.
지난 1년 사이,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에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평화가 곧 밥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어려운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반도 평화의 길을 크게 열어가는 데 특위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후덕 의원도 "접경지역에서 태어나 대남방송을 듣고 '삐라'를 보면서 자랐는데, 이제 확성기가 철거되고 비무장지대의 문장이 해체되는 현실을 보고...
한국의 국민들은 2017년 초의 추운 겨울,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촛불을 들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새로운 길을 밝혔습니다.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평화의 길이 기적 같은 변화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교황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강력하게 지지해 주었습니다. 교황성하께서는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여정을 축복해...
또 문 대통령은 “한국의 국민들은 2017년 초의 추운 겨울,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촛불을 들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새로운 길을 밝혔다”며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평화의 길이 기적 같은 변화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반도 정세의 주요 고비마다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유럽순방 중 교황청을 방문하는 계기로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특별기고를 통해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포용국가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교황 성하의 축복으로 평화의 길을 열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을...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시기가 비슷해 쌍둥이 취임이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에 대한 방향에 있어서 같은 뜻을 품고 있기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친근감을 표했다.
마크롱 여사도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언급하며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에 대해 응원과 격려의 말을 보냈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서 이같이 말하며 “이곳 해군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주도의 평화 정신이 군과 하나가 될 때 제주 국제관함식은 세계 해군의 화합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강한 군대가 돼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 영빈관에서 가진 ‘제70주년 국군의 날 경축 오찬’에서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은 강한 군이고 강한 군대를 뒷받침하는 힘은 국민의 신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