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남북미 정상의 결단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평화 프로세스가 시작됐고,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며 “우리 국민이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는 한, 평화를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평화·안보 체험 길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6월 1일부터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북측에 철원 구간 개방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철원 구간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참가자...
4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굴종적인 대북정책의 결과 되돌릴 수 없는 미사일의 길로 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 했지만 북한은 오늘 미사일을 쐈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하더니...
평화의 길, '먼 길'이지만 꼭 가야할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남북의 두 정상이 손을 잡고 분단의 선을 넘나들었던 그 순간, 그 장면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두 차례씩 열리는 등 멀게만 느껴졌던 한반도의 평화...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약 1시간 동안 '먼 길'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중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평화 퍼포먼스'로 열린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함께 한 판문점 내 6개 장소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난 군사분계선에서는 미국의 첼로 거장 린 하렐의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연주가, 두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 고성 지역에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내일(27일)부터 국민에게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이후 민간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상처가 서린 곳으로,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열린 공간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고성 해안길을 직접 걷고...
문 대통령은 "감시초소가 철수된 비무장지대는 안보·평화를 체험하는 평화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DMZ 국제평화음악제와 다큐영화제를 개최하고 역사·생태·문화가 함께하는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지역,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노 위원장은 이틀 앞둔 4·27 판문점선언 첫 돌을 맞아 의의와 감회를 나타내면서 “판문점선언은 평화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로 가는 역사적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또 “판문점선언은 위대한 출발이지만 평화의 한반도로 가는 첫걸음일 뿐이다”며 “판문점선언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훨씬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러면서 “유럽-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신북방정책’에 더없이 좋은 파트너”라며 “또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을 택해 외교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룬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에 이어...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서해는 한반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는 서해의 기적 같은 변화를 굳건한 평화로 바꿔야 한다"며 "우리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도 항구적인 평화의 정착"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피로써 서해를 수호한 우리 아들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오늘...
가는 길, 마음 한쪽은 서해로 향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어떤 도발도 용서할 수 없으며 힘에는 힘으로 더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며 “그러나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 어떤 순간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며 “평화의 바다가 용사들의 희생 위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깊이...
보수 진영도 이제 평화의 문을 함께 열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진보진영만의 의제가 아닙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가 보수 진영만의 의제도 결코 아닙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해왔던 과정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당리 당략보다 앞서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리는 국군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길에 나섰다”며 “우리의 용기 있는 도전으로 한반도는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가 의지를 갖고 한결같이 평화를 추구한다면...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3·1운동은 모든 국민이 떨쳐 일어나 새로운 나라를 자주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혁명적 운동이었다"며 "공존과 합의의 대한민국,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평화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3·1운동은 임시정부의 근간이자 대한민국...
그러나 우리는 기회가 왔을 때 뛰어나가 평화를 붙잡았습니다.
드디어 평창의 추위 속에서 평화의 봄은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처음 만나 8000만 겨레의 마음을 모아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세계 앞에 천명했습니다.
9월에는 능라도 경기장에서 15만 평양 시민 앞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평양 시민들에게...
손 대표는 기자회견이 종료된 후 "이번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핵이 종료되고 한반도 평화의 기초가 이뤄지기를 기대했다"며 "하지만 공동선언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북한이 핵 폐기와 관련해 미국이 납득할 만한 정도의 안을 내놓지 못한 것 같다"며 "그래도 다행인건 미국이 북한에 대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의 주요 이정표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은 정상회담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베트남이다. 베트남이 가진 역사적 특수성과 상징성이 전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이번 정상회담의 또 다른 수혜자는 베트남이라는 관측이...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인도 국빈 방문 당시 간디기념관을 방문했던 것을 회상하며, “간디의 위대함은 어떠한 폭력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진리의 편에서 평화의 길을 걸었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날 때, 어떠한 억압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간디의 신념은 인도 국민을 하나로 모았고, 마침내 독립과 자유를 쟁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단 이후 처음 맞이한 이 기회를 살리는 것이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경제가 되는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다”며 “남과 북은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평화경제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런 일들이 행운처럼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인라 정책조정회의에서 "수구냉전적 사고에 사로잡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평화를 끌어낼 수 없다"며 "야당도 평화의 길을 여는 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년간 평화를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말처럼 큰 전쟁이 일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