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협력과 번영의 시대를 맞는다는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후 회담은 평화의 집에서 이어간다. 회담이 끝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합의내용 수준 에 따라 형식과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임 위원장은 "양 정상이 어느 수준에서 합의할 수 있을지 어떤 표현으로 영문화할수...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세 차례의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했다”며 “27일 오전에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측은 25일 선발대를...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군사적이 아닌 평화적 방법에 의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전 세계가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치권도 정상회담 기간까지만이라도 정쟁을 멈춰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반도가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냉전 구도를 해체해 전 세계 평화의 주역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는데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사의...
이에 대해 임동원 한반도 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은 “남북 간 소통 채널을 복원하고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사시킴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의 봄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문 대통령님의 확고한 평화정착을 위한 의지와 탁월한 리더십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견인하여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을...
이제 시작된 평화의 시대를 위한 항해에는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을 것이다. 항해의 조타수들의 어깨는 무겁고 서로 다른 의견들이 어지럽게 난무할 것이다. 배에 타고 있는 우리 모두는 단순한 관객을 넘어서 도착지까지 성공적인 항해를 위한 하나의 운명 공동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모든 갈라진 것은 다시 합해 진다’ 는 역사의 대명제가 우리...
정 대변인은 “북미대화의 물꼬를 반드시 트는 계기가 돼 튼튼한 평화의 결실이 맺히길 기대한다”면서 “북한 역시 모두의 평화를 위한 통 큰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정의용 안보실장은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일컬어지며 또 다른 축인 서훈 국정원장은 대북 문제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북한과 미국 가운데에...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대북특사를 보내며 마치 그들이 평화를 가져올 것처럼 위장평화 쇼를 하고 있다”며 “공고한 한미일 동맹을 통해 최고 수위의 대북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것만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은 대북특사 인선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미국 대통령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 목회자였다.
그레이엄 목사는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미국의 모든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을 갖고 있다. 그는 민주당원이기는 했지만, 공화당 대통령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그레이엄 목사를 “평화를...
문 대통령은 “이제 몇 시간 뒤면 평창의 겨울이 눈부시게 깨어난다”며 “아름다운 개막식과 함께 우정과 평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가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보게 될 것이며, 한반도 평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평창 추위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은, 겨울철 옆...
현대 사회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상업성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들 마음속의 올림픽은 세계 평화의 상징이며 인류 축제의 장이다. 특히 30년 전 대한민국은 ‘88 서울 올림픽을 통해 세계 속에 당당하게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필자 개인으로서도 당시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실무자로 근무하면서 넓은 세계를 보는...
동북아에서 연속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국 국민들도 우다징, 판커신, 리즈쥔 등 중국 동계스포츠 스타들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두 달 남은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국 국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학생 여러분, 저는...
하지만 당신이 지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은 미래를 위한 길 제공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이것의 출발은 공격 종식시키고 탄도 미사일 개발 멈추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입니다.
하늘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면 눈부신 빛이 남쪽에 가득하고 뚫을 수 없는 어둠의 덩어리기 북쪽을 차지합니다. 우리는 빛과 번영의 평화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에서 열리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 백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과...
그러나 우리의 평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의 당면 목표도 분명합니다. 북한의 도발을 막고, 반드시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으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역대 가장 긴밀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역시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평화의 길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평창올림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세계시민상을 받아 한국 민주주의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고 칭찬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역사를 말했듯이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나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평화의 역사를 말할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약속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도 대한민국이 걸어갈 경제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반도 안보위기와 관련 민주당이 일관되게 추진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정신을 더욱 굳건히 세워야 할 때”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뤄낸 남북정상회담은 그 결정판이고 지금도 민주당이 포기할 수 없는 민족 공영, 평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민주당은) 최악의 한반도 위기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적 해법을...
그는 “일주일 앞을 내다보지 못한 청와대와 여당의 국정운영이었다”며 “청와대는 국익과 평화의 큰 그림과 민주주의 원칙하에 행동하시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오로지 국민의당 의원 40명의 양심에 기초한 판단을 믿을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여당이 조세특위를 기획재정부가 아니라...
또한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은 행사 일정 동안 평화교육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터민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