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방문을 계기로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신재생에너지, 혁신과학기술,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며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내 핵심협력국으로, 윤 대통령 취임 2년차를 맞아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전략을 본격 가동시키는 것”...
평화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들이 함께 준비하며, 지난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10개의 평화공식을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여기엔 러시아 병력 철수와 에너지 안보 해결 등이 포함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초대될 예정이고 인도와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정상 선언에는 한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전략'과 태평양도서국들의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을 기반으로 한·태평양도서국 파트너십 발전 구상이 담겼다.
한국은 태평양도서국들과 △해양, 기후, 에너지, 사이버, 보건 분야 포함 포괄적 안보협력 △해양 안전, 적법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 불법 어업 대응 역량 강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러시아의 올해 대중국 에너지 수출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양국이 기술 장비 공급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공개적 비난을 자제해 왔다. 그러면서도 2월 전쟁 발발 1주년엔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을 공개했다. 12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
이어 "에너지, 식량, 기후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자유 진영의 중심축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G8의 자격을 갖췄음을 입증해냈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무너진 한미일 삼각 구조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완벽하게 복원됐다"며 "홀대받던...
"과학기술 개발에 중요한 건 연대…'그린에너지' 원전 극대화해 에너지 전환 협력"
첨단 과학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G7 국가들은 모두 과학기술 강국이다. 이런 선진국들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바이오·우주항공·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첨단과학기술 개발과...
그린 파트너십과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 약정을 체결해 기후행동·환경보호·에너지 전환 등 포괄적 기후·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의료 대응 수단 연구·혁신·제조 및 심각한 초국경적 보건 위기 대비와 백신 접종 및 생산 역량에 대한 제3국 지원 등 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체결한 디지털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디지털 통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불평등한 팬데믹 회복,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안보 등 오늘날 세계가 다차원적인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우리는 미래 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방식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확대하기로 결의한다. 이는 한국과 EU 각자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EU...
이어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을 통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냈다"며 "전쟁,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의 불안정, 또 민주주의에 대한 권위주의 도전이 맞물린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하는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G7에서 재확인하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사우스로 불리는 신흥·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G7 차원에서 강화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식량과 에너지의 안정적 조달, 중국에 의한 ‘경제적 위압’을 염두에 둔 경제안보 등을 둘러싼 협력을 강화하기로...
우선 다자회의에 대해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식량, 보건, 개발, 젠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같은 글로벌 어젠더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리더십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번에 식량, 보건, 개발, 젠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 세션으로 나눠 참석하는데, 세션마다 글로벌...
영국·일본 양자 간 ‘반도체 파트너십’ 추진도
일본 기업들이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향후 10년 동안 영국에 180억 파운드(약 29조9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일본 유명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파트너 기업들은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영국에 10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는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출범, 핵심광물 공급망․청정 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양해각서 체결, 워킹 홀리데이 협정을 개정한 청년교류 양해각서를 비롯한 구체적 이니셔티브와 합의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취를 토대로 양국은 민주주의 강화, 평화와 안보 증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 옹호에...
트뤼도 캐나다 총리 국회 연설“경제정책이 안보정책, 안보정책이 곧 사회정책”인도태평양 안보 강조...“北 대화의 자리로 돌아와야”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캐나다는 한국과 같은 우방들과 파트너십을 핵심 부문부터 첨단기술 혁신, 청정에너지 솔루션까지 모든 분야에서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앞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투자한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기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핵융합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비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신소재(29.93%)은 고품질 그래핀 용액 개발 성공 소식에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썼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언급하며 인사조치를 지시한 만큼 탈원전에서 벗어나 원전 비중을 높이는 에너지 정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인선을 새로 하라는 뜻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원전 수출 증대를 위해 직접 ‘세일즈 외교’를 하고 미국과 원전동맹을 이루며 공을 들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무작정 관료사회에 불이익을 줘선 안...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 공급망의 분절과 교란, 식량과 에너지안보 문제 등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도전받고 위협받고 있다"며 "가치 동맹인 한미동맹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엔 인태 지역에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중국을...
양국은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약속한다.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한 요소로서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각국의 수출 통제 규정과 지적재산권을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세계적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하기로 약속한다. 양 정상은 재원조달...
각국은 악의적인 사이버활동 방어를 위한 대비를 포함하여 에너지, 금융 분야와 같은 핵심 기반시설을 보호하는 국가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각자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양국은 사이버공간에서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국제법상 각자의 의무준수와 국제적으로 인식되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책임있는 평시 국가행동의 자발적 규범을 존중, 장려함으로써 오해...
이런 식의 퇴사가 몇 차례 반복되면 문제 해결보다 책임 전가에 조직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당연히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
인수인계는 전임자와 후임자 둘이 하는 것이 아니다. 인수인계 과정 전체를 관리하는 감독자가 있어야 하고, 절차와 방법은 표준화되어야 한다. 전반적인 업무 개요만 나열한 인계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직무기술서를 작성하고 프로세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