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대구시 경제국 민생경제과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협약당사자인 대구광역시, 체인스토어협회, 상인연합회, 슈퍼조합 등이 참여한 대형마트·중소유통업계 상생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두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며 “지역 오프라인 대·중소 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대형마트업계가...
광역·특별시 중 처음으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나선 대구시, 시행 이후 2개월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떨까. 본지는 4월 26~27일 대구시에 있는 이마트 만촌점,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홈플러스 성서점과 인근 전통시장 등을 찾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변화를 살펴봤다.
홈플러스 성서점의 유 과장 말처럼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해 대부분 매출이 신장한...
가운데로 전철이 지나가고 한쪽은 보행과 자전거 공용, 다른 쪽은 1차선 차로가 운영되는데, 평일에도 보행과 자전거로 한강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북적한 곳이다. 잠실철교의 1차선 도로는 아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으로 폐도시켜 기존 교통량을 잠실대교나 올림픽 대교로 분산시키고 자전거 도로로 전환하고, 보행 및 자전거 혼용공간은 보행전용로로 만들면 시민들이...
앞서 지난달 청주시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받았고, 이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최종 의결했다.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골목상권 보호, 마트 노동자들의...
청주시는 3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어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행정예고하는 한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받았고 이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최종 의결했다.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지자체 자율성 강화에 맞춰 대구광역시가 3월부터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청주시를 비롯해 여러 광역시도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로 바꾸는 조례 개정을 검토 중이다. 대구의 경우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자 매출이 기존 대비 3~4배 늘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제기된 노동자들의 반발도 풀어야할 과제다.
중요한...
이어 주 연구원은 “지난주 대구시에서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는 규제완화가 처음으로 시행돼 10년 만에 규제완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추후 적용 지역 확대를 기대하며 전국 점포의 50%가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될 시 매출액 200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평일 출퇴근대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등 5개 구역에 무단주차시 즉시 견인 조치를 시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PM의 주행 속도를 기존 25㎞/h에서 20㎞/h로 낮추도록 업계에 요청하는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도 추진한다. 공유 PM 업체 ‘스윙’은 일괄적 요금제가 아닌 최고속도에 따른 차등 요금을 지난 2월 8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논의는 골목상권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날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꿨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율은 10%대에 그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대책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과 온라인배송 허용 등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대형마트의 주력품목인 식품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필수재라는 점과 설 특수 등이 기대감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백화점(71)도 경기 기대감을 크게 낮췄다. 이전 분기까지만 해도 전반적인 소비심리...
앞서 지난달 대구시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 노조 조합원 20명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을 점거하고 집회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이번 상생 협약에서 노동자 입장을 대변할 마트노동조합은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 노조까지 자리하면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더 어려울 것 같으니 원천부터 배제한...
분명한 건 의무휴업일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평일로 전환될 시 노동조건이 심대하게 흔들릴 마트노동조합이 합의 테이블에서 간단히 배제됐단 점이다. 정치의 의무방기다.
복잡한 세상만사를 수학자들처럼 변수를 간소화해 증명으로 해석하려 드는 건 게으른 정치일 뿐이다. 아직 합의안이 현실화되려면 법을 고쳐야 하는 만큼 국회의 시간이 남았다. 정치가 타협과...
인근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8만~10만 원(평일 기준)인 점을 고려할 때 1주일 기준 40만 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이 방은 현재 2월까지 예약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밖에 강남대로변, 성수, 합정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비롯해 경기 동탄호수공원, 부산 해운대 바다 등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 이모(30) 씨는 “지방으로 발령 나 집을 알아보는 동안...
최근 대구시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이슈가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전에는 기초자치 단체에서 알아서 협의해야하는 사실상 '방기' 상태에 가까웠다. 광역시도 무관심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 협약안처럼 '지자체 권한 자율성'을 강화하면, 대구시 사례처럼 광역단체가 강력하게 추진할 경우 유연하게 의무휴업일 날짜를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업계는 이번...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전국상인연합회와 중소 슈퍼마켓으로 구성된 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평일 전환에 찬성 뜻을 전했고, 협의체 구성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실상 반대 견해를 냈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통일되지 못한 입장으로 결국 소상공인들만 새우 등 터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2일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대구시는 19일...
대구광역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을 추진키로 하면서 전국 지자체로 이 같은 정책이 확산할지 주목된다.
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시와 8개 구·군, 대형 및 중소유통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통업 발전 및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의 8개 구·군은 조례개정을 통해...
앞서 19일 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이틀은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 개선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이마트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1시 30분까지는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쉬어간다.
현재 2대로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버스는 청계광장남측, 세운상가 앞 2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 전용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탑승 시각과 좌석 위치를 알려주는 탑승권이 발급된다. 버스에 탑승하면 모든 승객이 좌석에 앉아...
평일에도 100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활동을 즐기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300~4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이곳을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게 전시된 LP 판이 40대 이상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2030세대에게는 '신문물'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하면 4개의 LP 청취부스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턴테이블의...
남양주(M2323)·화성(M4403) 광역버스 노선이 내달부터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운행횟수가 평일 최대 27% 확대돼 출퇴근길이 보다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도 남양주·화성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M2323, M4403)이 10월 1일부터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