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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무진의 한반도와 세계] 긴장은 또 다른 긴장을 낳는다
    [양무진의 한반도와 세계] 긴장은 또 다른 긴장을 낳는다
    2018년 평양정상선언의 9·19 군사합의로 접경지대에서 남북 간 우발적 무력충돌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대북전단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북한이 이를 위협하는 사례도 없어졌다. 대북전단 살포 단체의 명분이 어찌되었든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단살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현행법이다. 따라서 법치국가...
    2022-06-10 05:00
  • 북한, 주린 배 잡고 미국 비난…“테러왕초, 사탕발림, 한미회담은 을사조약”
    북한, 주린 배 잡고 미국 비난…“테러왕초, 사탕발림, 한미회담은 을사조약”
    대남·대외용 출판물을 발간하는 평양출판사가 같은 날 내놓은 ‘민족운명의 수호자 김정은 장군’ 제하 책에서는 2003년 이라크 전쟁과 2011년 리비아사태 등을 언급하며 “미국의 침략 수법은 자위적 국방력의 포기를 강요하는 데 있다. 미국은 군사력 증강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걸으면 번영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사탕발림 소리를 끈질기게 늘어놓았다”며 “해당...
    2022-05-31 17:25
  • 유엔 안보리, 25일 북한 ICBM 발사 관련 회의 소집
    유엔 안보리, 25일 북한 ICBM 발사 관련 회의 소집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 34분께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 상으로 고각 발사했다. 북한은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했지만 이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시험 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시사해왔다. 안보리는 앞서 지난 2017년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추가 ICBM...
    2022-03-25 07:44
  • [종합]북한, ICBM 발사...軍, 지해공 미사일 대응 발사
    [종합]북한, ICBM 발사...軍, 지해공 미사일 대응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쏘아 올렸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각 발사로 쏜 이 미사일은 신형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된다. 합참 관계자는 “(최고) 고도는 약 6200㎞ 이상, 거리는 약 108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또 “우리 군은 북한의 ICBM 발사에...
    2022-03-24 18:06
  • [이슈크래커] “우리는 한 팀” “대통령 선물이에요”…대선 후보 ‘넥타이 정치학’
    [이슈크래커] “우리는 한 팀” “대통령 선물이에요”…대선 후보 ‘넥타이 정치학’
    또한, 2020년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영상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당시 착용했던 넥타이를 맸다. 2019년 4월 16일 국외 순방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는 듯 노란 넥타이를 맸다. 지난해 유엔총회에서는 붉은색과 푸른색이 교차한 넥타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IMG:1724483:CENTER ]문 대통령 외에도...
    2022-03-03 17:11
  • '與안보관' 겨냥 윤석열 "생각이 평양과 같아"
    '與안보관' 겨냥 윤석열 "생각이 평양과 같아"
    생각이 평양과 똑같다. 꼭 북한 노동신문이나 당 기관지와 같은 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연초부터 북한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미사일을 쏴대기 시작했다. 우리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그래서 제가 대공미사일 방어망을 중층적으로 단단하게 구축해야 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며 민주당이 전쟁광이라 표현한...
    2022-02-22 17:41
  • 새로 도입된 대통령 전용기 '보잉 747-8i'…어떤 기종이길래?
    새로 도입된 대통령 전용기 '보잉 747-8i'…어떤 기종이길래?
    외관에는 대한민국 국호를 용비어천가 목판본체ㆍ기미독립선언서 활자체 등 한국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서체를 재해석해 개발한 활자로 새겨 넣었다. 기존에 공군 1호기로 사용된 B747-400은 11년 9개월간의 비행을 마치고 퇴역했다. 이 비행기는 2010년 2월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 대통령을 거치며 총 156개국, 162만2222㎞를 비행했다....
    2022-02-01 11:00
  • 정부, 남북 철도 연결 속도…남북관계 경색에 의미 반감
    정부, 남북 철도 연결 속도…남북관계 경색에 의미 반감
    남북은 판문점선언에 이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구간 공동조사를 완료하고 개성 판문역에서 2018년 12월 26일 ‘동･서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2019년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남북철도협력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신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을...
    2022-01-05 11:50
  • [추창근 칼럼] 종전선언이 평화 가져온다는 환상
    [추창근 칼럼] 종전선언이 평화 가져온다는 환상
    서로 적대 행위와 도발을 멈추자는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 흔적도 찾기 어렵고 남북은 대립과 위기의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에 다시 종전(終戰)선언에 매달린다. 9월 유엔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한 이후 한국과 미국 정부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미국은 당초 시기와 순서...
    2021-11-30 05:00
  • [인터뷰] 태영호 "북 MZ세대 변화…통일,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인터뷰] 태영호 "북 MZ세대 변화…통일,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이를테면, 올해 정부가 북한과 '3.1운동 공동기념'을 언급했지만, 당시 3.1운동에 대해 북은 '평양·김일성 주도', 남측은 '서울 중심'으로 남북 접근법이 달라 방향성이 틀렸다는 것이다. 그는 "현 정부는 외교, 대북 등 정책에서 현실에 맞는 정책을 한다기보단, 5년 임기 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덧붙여 태 의원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2021-11-09 05:00
  • 북한, 종전선언 제안 무시하며 ‘대남비난’…“동족 적대시·일본 구걸”
    북한, 종전선언 제안 무시하며 ‘대남비난’…“동족 적대시·일본 구걸”
    종전선언 협력 기대감을 높이는 행보지만, 정작 북한은 호응하지 않고 오히려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하는 등 도발하는 데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됐다. 김 대표는 “평양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려스러우며 한반도에 지속적 평화를 향한 진전을 만드는 데 역효과를 낸다”며 “다수의 국제연합(UN,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
    2021-10-24 17:29
  • 한미 종전선언 협력 기대 오르지만…북한 무응답에 거듭 호응 요청
    한미 종전선언 협력 기대 오르지만…북한 무응답에 거듭 호응 요청
    양국이 함께 극복하기 어려운 도전은 없으며 개방되고 자유로우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본부장도 “워싱턴에서 가졌던 협의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김 대표와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며 “한미 양국은 오늘 협의의 후속 조치 이행상황을 보아가며 가까운 시일 내 추가 협의도...
    2021-10-24 13:01
  • 문재인 대통령, 29일 교황 만난다…‘방북’ 시동 걸리나
    문재인 대통령, 29일 교황 만난다…‘방북’ 시동 걸리나
    文, 29일 교황 단독 면담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폭넓게 논의"종전선언 공식 입장ㆍ'방북' 성사에 주목 정부가 한반도 종전선언 논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한다. 교황의 방북을 징검다리 삼아 정부의 종전선언 구상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경미 대변인은 22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2021-10-22 19:27
  • 이낙연 "초당적 대북정책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신설하겠다"
    이낙연 "초당적 대북정책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신설하겠다"
    이를 위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합의사항 준수를 기초로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와 분야별 당국 간 회담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울과 평양에 상호대표부도 설치한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지속가능한 평화 프로세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 북핵 문제 해결과...
    2021-10-04 13:22
  • [정책발언대] 정부에 유리한 인권만 ‘체리피킹’하는 문재인식 ‘K-인권’
    [정책발언대] 정부에 유리한 인권만 ‘체리피킹’하는 문재인식 ‘K-인권’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문제의 운전대를 잡겠다는 문 대통령의 포부가 이루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인권 문제에 대한 ‘전략적 침묵’의 대가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김여정의 주한미군 철수 요구, 탄도미사일 발사로 돌아왔다. 초라한 대북외교 성적표를 받아든 문 대통령은 최근 유엔 연설에서 회심의 카드로 종전선언을 꺼내 들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북한 인권...
    2021-09-28 05:00
  • '윤 대세론'이냐, '무야홍' 돌풍이냐…추석 전략에 쏠린 눈
    '윤 대세론'이냐, '무야홍' 돌풍이냐…추석 전략에 쏠린 눈
    지난달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해 온 홍 의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홍 의원은 18일에는 파주 임진각에 있는 망대단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은 3년 전인 2018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날로 실향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망대단을...
    2021-09-17 05:00
  • 외교부 "北 핵시설 재가동, 남북합의 위반은 아냐…주변국 공조 강화할 것"
    외교부 "北 핵시설 재가동, 남북합의 위반은 아냐…주변국 공조 강화할 것"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4·27 판문점 선언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에 위배된다고 보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4·27 선언이나 9·19 선언의 합의 내용 중에 북한이 가시적으로 취한 조치들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핵실험장...
    2021-09-07 17:16
  • 청와대 "영변 핵 재가동 남북합의 위반 아니다"
    청와대 "영변 핵 재가동 남북합의 위반 아니다"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4·27 판문점 선언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에 위배된다고 보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답변했다. 또 파이브아이즈 가입 문제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 등을 추가할...
    2021-09-07 15:55
  • [랜선핫이슈] 홍범도 유해 봉환·김연경 국대 공식 은퇴·머지포인트 털기 논란
    [랜선핫이슈] 홍범도 유해 봉환·김연경 국대 공식 은퇴·머지포인트 털기 논란
    홍범도 장군은 1868년 평양 출생으로, 간도와 연해주를 무대로 무장투쟁을 한 독립운동가야.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대승을 이끌고,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공을 세우는 등 활약을 펼쳤어. 그러나 1921년 자유시 참변 이후 소련의 강한 통제를 받았고, 1937년 스탈린 정권 강제 이주 정책의 피해자가 돼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당했어. 이후, 빈곤한 삶을 이어가다 1943년...
    2021-08-13 10:46
  • [전문] 안상수 전 인천시장, 대선 출마…"반드시 정권교체"
    [전문] 안상수 전 인천시장, 대선 출마…"반드시 정권교체"
    물론, 비핵화가 전제된 북미회담, 남북관계개선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저 안상수는 인천시장 재임시절 2005년 5월 평양에 가서 고위당국자들과 협상하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합의했고,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요청으로 북을 설득하여 ‘9.19 평양공동선언’을 이끌어 낸 육자회담의 단초를 연 경험이 있습니다. 북측과는 일정부분 신뢰를...
    2021-07-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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