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정치 평론가처럼 남일 보듯이 말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반성문부터 먼저 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자산 양극화 심화 등 (전) 국무총리로서, 180석 의석을 가진 (전) 여당 대표로서 정책 실패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의 어른으로서 당내 계파 갈등을 완화시키고 그...
또 유 장관은 "(미술) 평론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창작자를 훨씬 개선시키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인데 아직 많이 미흡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미술 비평 관련 지원해야 할 사항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당시 미술을 "새로운 한류의 원동력"으로 꼽은 바 있다.
그는 “(인 위원장이) 어떨 때는 사람을 고치는 의사 역할을, 어떨 때는 혁신위원장 역할을, 이제는 사람을 평가하는 평론가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코리아 젠틀맨’인 것은 아무도 모르지 않고, 굳이 그것을 중차대한 직위를 가지고 평가할 필요 없는 것처럼 한동훈 장관의 정치적 가능성이나 이준석이 얼마나 아픈가에...
소화해 버린다는 아이돌계의 소화제, 레드벨벳이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9주년을 훌쩍 넘겼지만 팬들이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는 이유는 뻔하지 않은 스토리 때문이죠.
'콘셉트돌 끝판왕' 레드벨벳이 꾸준히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이들만이 가진 음악적 매력에 대해 컬처콕이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와 함께 파헤쳐 봤습니다.
본심은 시인 허연, 시인 이수명, 문학평론가 조강석이 맡았다.
허연은 "마지막 본심에서 거론된 6인의 투고작은 모두 당선작이 될 만큼 놀라운 개성과 참신한 상상력과 완성도를 지닌 것들이었다"며 "심사위원들은 오랜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박참새의 투고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참새의 시는 난해한 듯하지만 꼭...
이지혜 영화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들은 대체로 비슷한 결을 보인다"며 "거장의 작품이라는 걸 제외하더라도 대체로 이야기가 간결하고, 주제의식과 결말이 명확하며, 교훈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0년대 말 일본영화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면서 일본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에 매료된...
이마세는 올해 4월 J팝 최초로 멜론 톱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K팝 홍수 속에서 J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요? 1990년대 엑스재팬을 주축으로 일었던 J팝의 황금기 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문화 안의 호기심을 콕 짚어주는 컬처콕이 황선업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강 작가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역사를 소설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꿈과 현실을 병치하는 특유의 문체로 비극의 역사를 어루만진다"며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목 그대로 비극적 역사를 우리가 작별하지 않고, 잊지 않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표명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국 현대사의...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과 별개로 민주당도 쟁점 법안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해야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거부권 때문에 못했으니 200석까지 도와달라고 호소할 수 있다. 지금은 그런 명분을 쌓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내에서는...
이번 백석문학상 본심은 시인 김승희, 시인 신용목, 문학평론가 최원식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원근법 배우는 시간'은 맹렬한 모더니즘의 습격을 뚫고 성취된 수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인은 '현대성'이 무엇인지를 되물으며 시를 관념의 세계에서 끄집어내 사람이 살아가는 곳으로 데려온다"며 "능수능란한...
이탈리아의 영화평론가 리치오토 카누도는 영화를 제7의 예술로 명명했다. 영화에는 공간예술(건축, 조각, 회화)과 시간예술(문학, 음악, 무용)의 특성이 모두 녹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시간예술'로서의 영화에 관해 살펴보자. 영화는 자유자재로 과거(flash-back)와 미래의 시점(flash-forward)으로 넘어갈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혹은 빠르게) 포착할 수도...
전문가 패널로는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 대표와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박연미 경제평론가,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가 자리해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의견을 내놨다.
김 원장은 ‘이념발 위기론’을 언급했고, 지나친 반중과 지나친 친미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수출주도형 경제로 압축성장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글로벌 집적 효과를...
이를 두고 위근우 대중문화평론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명백한 사기 피해자들을 양산한 사기꾼이 사기를 위해 쓴 말이라면 적어도 기업 마케팅에서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사기꾼에 대한 비웃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이런 사기에 속은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까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들이 이 ‘밈’을 사적으로 활용하는 것까지...
이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지역의 요구에 따라 ‘김포’의 서울 편입이라는 구상이 발표되었는데, 찬성이나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태도일 텐데도 일단은 ‘무속’ 프레임 씌우기에 급급한 모양새”라며 “상당히 속이 타는 모양”이라고 적었다.
이어 “늘어진 레코드판과 같은...
아멜리아 파크는 유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가 선정한 '5레드 스타 와이너리'를 포함해 300개 이상 각종 타이틀을 거머쥔 서호주 최고의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올해의 와인 메이커 수상에 빛나는 제레미 고든과 협업을 통해 '트렐리스' 2종을 CU 단독 출시하게 됐다.
이건준 대표와 제레미 고든은 기념식 자리에서 호주 와인 시장, 한국 편의점 업계의...
올드빈티지 와인부터 평론가 고득점, 구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작년보다 품목을 35% 늘린 1000여 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희귀 와인을 비롯해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올 연말 가족...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길게는 차기 대선을 보는 것이다. 총선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지지층을 관리하고 계파 지분도 확보할 수 있다"며 "대선에서 윤석열·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청년이 많이 돌아서면서 탈이념 성향의 청년 무당층이 많이 증가했다. 신당 움직임도 있으니 호소력이 더 있다고 생각하면 총선에서 어느 쪽으로든...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움직일 수는 없으니 조 전 장관을 호출한 게 아닐까"라며 "이 대표가 (비명계에) 공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면 튀어나갈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이 호락호락 앉아서 이 대표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진 않을 거라고 본다. 지금은 꿈 같은 이야기지만 경우에 따라 조국...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한국은 K팝이 발전하며 문화대국이라고 하지만, 실제 공연장 인프라는 너무 열악하다”며 “아레나급 공연 인프라는 우리나라 대중가요계의 숙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K팝 대형 인프라 건립 자체가 상당히 의미있다. 하루빨리 K팝 아레나가 생겨야 K문화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해다.
김헌식...
SK브로드밴드의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를 독특한 관점으로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배우 송강호, 송중기, 감독 박찬욱 등 명배우와 명감독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총,균,쇠’ 리뷰 △Queen의 가사에 숨겨진 의미 등 시리즈의 평균 조회수는 약 30만 회다.
팬덤을 구축한 후 SK브로드밴드는 ‘B 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