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언론에 따르면 검증단에는 사교련을 주축으로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단체의 주요 임원을 역임했거나 현재 임원인 인사들이 지난 3월1일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했다”며 정치편향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검증에 참여한 또다른...
한국 청년 성소수자 10명 중 7명(73.3%)은 직장에서 이같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우리도 '다양성의 세상'에 한 발짝 더 들어가 보자. 소비에서도 직장에서도 자신의 존재가 누락되지 않게 하는 큰 틀의 법, 평등법은 '선결 과제'다. 최소한, '차별의 세상'에서 보는 스펙트럼보다 시장은 더 넓고 다채롭게 펼쳐질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부부 10쌍 중 5쌍이 맞벌이 부부에 해당하는 등 전연령대에 걸친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임금 격차, 고용안정성, 가사분담 등 일과 삶의 세부적인 면에서 성별 간 불평등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방위적인 성별 불평등이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낮은 출산율 상황을 더욱...
선행학습이라도 하고 계신 것이냐"며 "떳떳하다면 당당히 임하라"고 압박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모든 의혹이 이 대표를 향하는데 정치탄압을 내세우며 소환에 불응하는 건 겹겹의 방탄에 의지한 채 법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존재'가 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법 앞에 국민 누구나 평등하다"고 비판했다.
양성평등 주간(9/1~7) 기간 성별 임금 통계를 공표해야 한다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2364개 상장법인의 2021년 사업보고서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에 공개된 370개 공공기관의 성별임금 정보를 분석했다.
지난해 상장법인의 성별 간 평균임금 격차는 38.1%로 2019년(36.7%), 2020년(35.9%)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8%, 남성 0.8%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례만 봐도 우리 사회가 가사·육아의 양성평등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실히 알 수 있다.
남편들이여, 지금 당장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위해 앞치마를 두르자. 그래야 저출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자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다.
그간 41년이 넘은 헌법을 갈아 치우자는 사회적 요구는 있었지만, 개정되지 못하다 2019년 10월 불평등 개선 촉구 시위가 계기가 됐고, 이른바 '피노체트 군부 독재 헌법'이 불평등을 조장하고 차별을 시정하지 못한다며 개헌의 목소리가 커졌다.
개헌 착수 여부를 묻는 2020년 국민투표에서는 78%가 새 헌법 제정에 찬성하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후 성비...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연설에서 “평등과 민주주의가 MAGA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MAGA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사용한 캐치프레이즈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줄임말로, 현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세력을 지칭한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보수주의자들의 비판을...
북한 역시 계급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인민들이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대외적 선전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 사례가 정부, 기관, 개인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유엔은 2003년 이후 매년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왔고 미국에서는 2004년 북한인권법을 채택하여 북한 주민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6년...
백서에는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 교육 △더 건강한 안심 교육 등 5대 정책방향이 담겼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과제와 70개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세부 내용 중 눈에 띄는 대목은 2026년 3월까지 서울형 공립대안학교 1곳을 개교한다는 내용이다. 공립대안학교는 기존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1995년 인사개혁을 통해 남녀 공채를 통합해 인력을 선발하고 해외 지역전문가와 주재원 파견 기회를 여성 임직원들에게 똑같이 보장하는 등 양성평등 제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20년 8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하고 제도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이부 회장은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22일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조,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13개 단체는 김 여사의 논문 5편을 자체적으로 검증할 것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국민대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정행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부가 이를...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법이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을 언급하며 “법원 판결을 떠나서라도 국회에서 소급적용 관련 법률을 제정한다고 하면 장관님은 동의하시겠냐”고 이 장관에게 물었다.
이 장관은 “소급적용을 할 수 있는 상황인 지에 대해서는 제가 결론을 못 내릴 수 있다”면서 “그간 국회에서 2년 동안 진행된 논의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아울러 검찰 수사기능 축소로 공소기능 행사에도 지장이 불가피하고 ‘고발인 이의신청권 배제’ 역시 헌법상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청구인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검찰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다. 검사를 대표해 헌법재판 관련 업무 담당 주무부서장인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김선화 검사)과 일선 검사 5명이 공동으로 청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 중단에 대한 비판에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13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이념이 당당하다면 사상의 자유시장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될 일”이라며 “왜 이념을 내세워 세금을 받아 가려 하느냐”고 글을 올렸다....
그러므로 모든 이야기는 평등하다”고 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나.
“학교 다닐 때 역사 시간에 어떤 역사적 사건을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기승전결로 쭉 설명해 주시던 역사 선생님을 한 분 정도는 누구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따르면 역사는 이미 일어난 이야기이고 문학은 일어날 가능성(개연성)이 있었던 이야기다. 장...
이어 “윈윈을 견지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망과 산업망을 수호해야 하고 평등과 존중을 견지해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언급하며 공자 어록 중 삼십이립(나이 서른이 되면 확고한 신념이 서게 된다)을 인용했다. 이어 “비바람에 시련을 겪어온 중한관계는 당연히 더 성숙하고 더 자주적이고 더 견고해져야...
이외 믹스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요청했고, 마크 다카노 재향군인위원장은 한미 보훈 협력을 위한 양국 의회의 필요한 입법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정보위원은 한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했고, 앤디 킴 의원은 한국 청년들과 청년·여성·평등·기후위기에 대한 젊은이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백래시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설 때도 있지만 사회는 어쨌든 (성평등이라는) 하나의 가치로 향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화계에는 여전히 성 불평등이 있다고 짚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020년 발표한 ‘한국영화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2009~2018) 동안 개봉을 경험한 영화감독은 1525명이고, 이 중 여성은 176명에 불과하다.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