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60년 전 중국과 프랑스의 수교는 세계 정세를 대화와 협력의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켰다”면서 “양국은 항상 독립적·자주적인 전략을 견지하고 호혜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실현하며 평등 교류로 문명교류를 촉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경기 성남시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 원 지원한다. 총지원 규모는 5000만 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성평등 정책 등이다.
사회적 변화 대응 사업도...
이 외에도 신보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명의 여성 직원들을 팀장급 중간관리자로 승진 임용하는 한편,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 부서장 3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4.0창업부, 인프라보증부, 고객지원부에 배치하는 등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실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도...
여성가족부는 지역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수원시는 정책 비전과 목표, 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돌봄, 안전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있는 도시(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를 말한다.
22일 오후 여성가족부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경남 김해시ㆍ경기 수원시ㆍ충북 음성군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실은 "과거 정부에서 교육정책이 획일적 평등주의에 매몰돼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이 어려웠던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합의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교육을 이루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 시도를 직접 방문해 광역지자체장, 교육감, 지역...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은 신청만으로 자동개시 하도록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최저급여에 미치지 못하는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210만 원까지 인상하고 사후지급금은 즉각 폐지한다.
출산뿐 아니라 육아기에도 유연근무를 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만드는 방안도 마련했다. 육아기 유연근무 취업규칙을 근로계약서에 명기하고 정기적으로...
닛케이는 이와 관련해 “사회보장개혁이나 남녀평등이 이뤄지지 않은 일본에서 살기에 불안감이 커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호주 멜버른대학의 조사를 보면 해외 이주 일본인의 90% 이상이 ‘장기적인 경제 불안’을 이주의 배경으로 꼽았다. 나아가 국외 영주권을 지닌 일본인 가운데 62%는 여성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 사회에 여전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가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제작지원금은 총 4000만 원이다.
15일 양평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및 젠더 이슈를 다루면서 창의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원은 응모작 중 두 편을 선정, 각...
실제 법 적용에서, 판례는 ‘자유경쟁사회는 기업을 비롯한 모든 자의 경쟁참가 기회에 대한 평등성 확보와 자기 행위의 결과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전제로 성립하는 것이므로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한 법규범은 명확해야’한다는 전제하에 ‘지식재산권에 의한 보호의 대상이 되지 아니하는 타인의 성과 이용은 원칙적으로 자유로운 영역이므로 그 이용을 규제하기 위해서는...
마르크스를 비롯한 좌파 경제학자들은 상속세가 태어날 때부터 이룩된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가장 요긴한 수단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상속재산을 강제로 처분함에 따라 일시적으로는 부의 대물림이 방지되고 결과의 평등이 이룩될 수는 있다 해도 결국은 가족공동체로 형성된 사유재산의 강제적 박탈을 통해 기업 주인이...
공연 내내 이어진 셔터 소리에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고 누구 하나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 최악의 공연이 됐다고 관람평을 남겼다.
한편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이 2019년 집필한 작품으로 4개 시대를 통해 성 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과 개인의 평등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오는 2월 28일까지 공연된다.
독일과 영국도 일반평등대우법(2006), 평등법(2010)을 각각 통과시키면서 정년퇴직 제도를 폐지했다.
일본 미쓰비시 그룹이 2016년 설립한 자회사 MHI 이그제큐티브 엑스퍼트 주식유한회사는 전 직원이 은퇴 연령을 넘겼다. 미쓰비시 중공업 출신 베테랑 은퇴자들을 채용해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한 것이다. 호주 은행 웨스트팩은 ‘손자녀 육아휴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 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규 전문강사...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더 건강한 안심교육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5개 실천과제와 88개의 세부실천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모델을 개발,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 고교생 319팀과 박사...
그 중 하나는 양성평등, 기후위기, AI 및 로봇으로 대체되는 신한반도에 대한 대응이 될 것이다. 특히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속에서 만들어 나갈 ‘다함께 경제’ 또한 중요 아젠다이다. ‘다함 경제’의 일환으로 의료, 교육, 직장, 취업 등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복지정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설득해 관철시켜야 한다. 국내총생산(GDP) 세계 10위를...
아울러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으로 “울타리를 뛰어넘는 교감 및 소통, 직원이 행복한 회사,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과정 관리”를 제시했다. 이러한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구본욱 사장은 취임식 이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특히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모든 국민과 똑같이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혼 없는 누군가가 써준 것 같은 대통령의 신년사를 들으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어려움을 개척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큰소리치던...
여왕이지만, 성평등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거부했고, 이는 덴마크 일부 여성 인권 단체에 실망을 안겨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여왕은 유럽 전역의 다른 왕족들을 괴롭혔던 타블로이드 신문의 논란을 대부분 피했지만, 다른 왕실 멤버는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특히 여왕의 부군인 헨리크 왕자는 결혼 생활 마지막 몇 년 동안 자신의 역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