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기습 통과한 종교인의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이 헌법상 조세평등주의인 “동일 소득에 동일한 과세를 해야 한다는 원칙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이번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이 국회를 통과돼 실행될 경우 같은 퇴직금액이라도 종교인은 일반 근로자보다 많게는...
계약조건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60만 원짜리 2년 계약으로, 피붙이와의 거래에서조차 그는 원리원칙을 잊지 않았다. 딸 부부는 이 돈으로 증여세를 한 푼도 빼먹지 않고 납부함으로써 고위 공직자의 자녀답게 바르고 곧게 몸을 거둘 것임에 틀림없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검소와 청렴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아파트를 나눠 증여하지 않았다면 세율이 최고 30...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아래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답변을 해왔으며,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국민 청원 500여 일, 총 청원 약 47만여 건, 총 동의 수 5600만여 건으로 하루 약 1000개의 청원이 새로 올라오고 있다. 11만 명 이상이 청원에 직접 참여했으며 청와대는 지금까지...
목표는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구현, 인구변화 대비다. 주요 과제는 1단계(2020년까지)와 2단계(2025년까지)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2040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고령사회로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1세 미만...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여성가족부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호주제 폐지 10년, 더 평등한 가족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제 폐지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불평등한 가족 법제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7월 진행된 '차별 없는 비혼 출산, 그 해법을 찾아서...
또한,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 내정 명단 및 우리은행 임원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
◇상무 △전략사업담당 이석태 △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
◇부문장 승진 △영업부문 겸 개인그룹 정채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김정기...
3000여개사 시스템 구축 지원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구하는 채용 원칙이다. 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이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 확산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48곳과...
상습적이거나 흉기를 휘두르는 등 중대 가정파탄사범에게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보고했다. 정부는 대책 수립과정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와 관련 유가족, 관련단체와 현장전문가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WTO는 다자기구로 미국 혼자서 만든 게 아니다”라며 “WTO의 원칙은 평등이고 미국이 혼자서 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성명이 채택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성명 초안의 ‘우리는...
여가부는 지난 7월 편성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103억원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일본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관련 외교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0억 엔 반환도 외교부가 진행한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 아래...
대책위는 체육분야 특수성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 및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독립기구 설립과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실시를 권고했다.
대책위는 권고문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문체부의 구제 조치 등을 담은 가칭 '예술가의 권리보장법' 제정...
이날 앤더슨 GPFG 윤리위원회 의장은 발제를 통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자산운용사인 노르웨이 투자은행(NIBIM)의 투자 기업에 대한 권고사항 중 특히 이사회의 투명한 운영 및 책임 강화와 주주평등원칙의 실질적인 구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 윤리위원회는 대상기업의 인권침해, 환경훼손, 실정법 및 국제 조약 위반여부 등을 조사해...
19일 열린 개막식에 이어 본회의에서는 항공안전 자율보고 프로그램의 원칙을 따를 수 있는 범 국가적 항공안전체계 구축 요구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저감 계획’(CORSIA) 이행 적극 협력 △야생동물의 불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 강화 △공항 인프라의 균형 잡힌 발전 추구 △항공업 종사자들의 양성평등 및 고른 교육 기회 제공 등 현안을 논의한 뒤...
않는다”며 “단순히 배우자라고 규정한 경우에는 민법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법에 따르면 혼인신고를 한 자만 혼인에 따른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며 “법률혼주의의 취지, 법률혼과 사실혼 사이의 법률관계 차이 등을 고려하면 사망조위금 지급 대상에서 사실혼 배우자를 제외한 것이 평등 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작년 행사에 라가드르 총재가 한국의 여성 남녀고용이 평등하게 된다면 성장률이 1%포인트, GDP는 10% 증가할 것이라고 말씀했다"며 운을 뗀 김 회장은 "금융권 여성들은 최근 40년간 가장 먼 변방에 위치해있었다"며 "여금넷이 지속적으로 '30% 여성임원 만들기'를 목표로 유리천장을 깨고는 있지만, 아직도 문이 굳게 닫혀 있는 상황"이라고...
이현주 블룸버그코리아 주식데이터 팀장이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컨퍼런스'에서 ‘블룸버그 GEI(성평등 지수) 소개 및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팀장은 “미국이나 유럽은 사회책임투자가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해왔지만 한국의 경우 시가총액의 1% 정도만 사회책임투자에 해당하는 등 미비한 수준”이라고...
그는 “2년 전 GPIF는 ESG 원칙을 토대로 장기투자수익률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ESG 평가를 이용해야만 전반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히로 CIO는 “우리는 지금까지 성다양성 지수를 높이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감행해왔다”며 이를 가능케 했던 것으로 몇 가지를 꼽았다.
우선 MSCI의 성관련 지수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유엔 총회 의장은 개회식에서 “유엔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남녀평등과 난민, 환경 문제를 먼저 다루겠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평화 유지와 남녀평등, 빈곤과 분쟁 종식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며 “분열의 시대는 유엔 총회에서 국제...
이어 "같은 재판거래 의혹을 받는 후보자가 왜 이 자리에 앉아 있나"면서 "이게 헌법에서 얘기하는 평등이고 정의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 호보자는 "저는 당시 직무를 처리하면서 한점 의혹도 없이 사건 심리와 조사연구를 담당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같은당...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파악해 양성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자녀의 성과 본을 결정하는 시점을 혼인신고 때가 아닌 출생신고를 하는 시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한부모 가정이나 미혼모 가정에서 친부에게 알리지 않고 아이를 낳아 기르다 뒤늦게 알려진 경우, 원칙적으로 친부의 성과 본을 따르도록 한 법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