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때 편찬된 역사서를 연대순으로 배열하는 문제였습니다.
보기 문항 가운데 고금록(1284년)과 제왕운기(1287년)는 제작 시기가 불과 3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수험생들 사이에서 '극악한 문제'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사 교육을 왜곡하는 저질 문제"라며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결집(結集)
많은 자격 있는 사람들이 모여 불전(佛典)을 올바로 평가하고 편찬하는 일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왔다.
☆ 유머 / 우째 이런 일이
한 여성이 산부인과 병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분만했다. 그녀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간호사가 “부끄러워 마세요. 2년 전엔 병원 앞마당에서 분만한 사람도 있어요”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그...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의 역사를 담은 개원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0년사’ 편찬 보고가 진행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0년사는 1989년 병원 건립 논의 단계부터 2003년 개원, 그리고 오늘날까지 병원 전체의 성장사를 비롯해 특성화센터, 진료과, 의생명연구원, 공공부문 등 각 부문에서 이뤄온 역사를 담았다.
또한,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서울의 각 박물관, 전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등 각 기관별로 이루어지던 역사교육을 '서울역사교육네트워크' 구축으로 통합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직장인, 외국인 등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역사교육'을 실시한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2기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여인석 연세의대 의사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현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가 ‘1970년대 개발원조와 한국의 차관 도입’을, 홍창희 비뇨의학과 교수가 ‘한국 현대의학으로의 도약과 의료차관의 역할’을, 김영수 의사학과 교수가 ‘강남세브란스의 건립 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과정에 참여했던 이성낙 가천대...
권 신임 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응급실장, 외과계중환자실장, 뇌신경센터실장,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을 지냈다.
또한,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실·교육부, 文정부 때 시안 언급하며 탓 돌려하지만 시안에는 5·18뿐 아니라 모든 역사사건 기재 안돼지난해 4월 시안 토론회서 "성취기준 추후 개발"野 "4·19와 6월항쟁만 들어간 내용 결정은 尹정부인 것"이주호 "교과편찬기준 넣겠다"…野 "교육과정 포함시키라"2월 임시국회 교육위까지 논란 지속될 듯
개정 교육과정에 5...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배포한 교육부 설명자료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서 편찬 준거’에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해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확정·고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일반사회 영역 가운데 5·18 운동 표현이 한...
작년에는 후속편인 ‘2022 피할 수 없는 부채 위기’를 편찬하기도 했다.
서 본부장은 작년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계부채 위기를 경고하며 금융회사들의 충당금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서 본부장은 “코로나 위기, 최근 5년간 선진국 중에서 민간 부채 기준으로 부채를 가장 많이 일으킨 국가가 한국이다. 은행 시스템이 취약한 국내...
2021년 6월에는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시스템 정보유출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관련 정보와 수험생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에 대해 교육부는 "개인정보 유출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 진원지는 158개국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6만4412건)이 가장 많고 미국(3만5780건)...
창동의 지명은 과거 조선시대 자리하던 양곡창고에서 유래하였는데, 1912년 편찬된 ‘지방행정구역 명칭 일람’에 따르면, 양주군 해등촌면 가운데 창동리, 마산리, 유만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창동리로 합쳐졌으며 1963년 노해면이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창동이 되었다. 과거 서울 창동 초등학교 옆 공터에 창동리 이정표가 있었으나...
앞서 이 전 총장은 위원장 하마평이 나돌 때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역임하며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 작업에 깊이 개입한 전력 탓에 비판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이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령 추천 위원들의 과거 행적과 논란과 관련한 지적에는 “위원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판단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설립준비단으로서 법적 절차에 따라 설립을 진행할 뿐”이라고...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프로젝트는 최종적으로 2권의 학술서적 편찬과 자료집 1권 발간을 목표로 한다.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2005년 설립됐다. 포니정재단은 설립 이후 ‘포니정’ 정신을 계승해 기초학문 진흥 및 인재 양성 철학을 계승해 장학, 학술, 시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진(西晉) 학자 부현(傅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나온다.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소리가 고르면 음향도 맑게 울리고 형상이 바르면 그림자도 곧아진다[近朱者赤 近墨者黑 聲和則響淸 形正則影直].”
☆시사상식/옴니페이(omni-payment)
omni와 payment의 합성어다. 플랫폼 하나에 다양한...
최초의 재배기록으로는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주목의 토공물(土貢物)로 나주배의 목록이 있다. 나주 지역의 토양은 영산강 유역의 충적토로서 양토, 사양토, 점질양토로 유기질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며 대부분의 재배지가 경사도 15도 이하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형성되어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배가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훈민정음 창제 및 동국정운 편찬에 참여하여 공을 많이 세웠으나 세조가 즉위하자 좌부승지(정3품)였던 그는 단종복위를 도모한 죄로 39세에 처형되었다. 그가 죽기 전 남긴 시(臨死賦 絶命詩)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418~1456.
☆ 고사성어 / 황천상견(黃泉相見)
황천(黃泉)은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이 가서 사는 곳을 뜻한다. ‘땅속 깊은 밑바닥’이란 뜻의 구천(九泉)...